[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도원동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이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이사비용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구센터 사업이다. 포장이사를 위한 1톤 차량과 사다리차를 지원하고, 그 외 이삿짐 포장 및 상하차, 쓰레기 배출, 짐 정리 등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구센터 소속 단체 ‘사나래봉사단’,‘정리수납봉사단’,‘한울타리봉사단’과 인천항보안공사의 기업봉사단‘나누미봉사단’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의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무거운 가전·가구를 옮기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 서기원 봉사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보람차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폭염에도 어르신을 위해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온기 나눔에 감사하다.
[매일뉴스] 부천시는 지난 2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의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협업기능반별 대처상황 등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취약계층(노인, 노숙인 등) 집중관리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 안전관리 및 현장점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공공기관, 민간시설)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노후건물 등) 관리요령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11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비 합동전담팀(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현장보호반을 구성해 취약구간 순찰 및 예방물품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안부전화와 방문확인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확대운영, 살수차 가동 확대, 취약분야 예찰활동 강화, 폭염행동요령 홍보 다양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송재환 부시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예
[매일뉴스] 8월 5일,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10,03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96,27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며,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고용노동부는 7월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1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7월 29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며, 노사단체의 이의제기는 없었다. 이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우리 경제·노동시장 여건, 저임금근로자와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충분히 감안해 결정한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안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근로감독 등을 통해 최저임금이 준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8박 9일간 독일 베를린,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등에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글로벌 청소년 통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광고, 삼산고, 인천여고, 인천청라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통일 캠프 활동단 총 24명(학생 20명, 교사 4명)이 참여했다. ‘인천을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독일의 통일 역사 유적지를 직접 살펴보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글로벌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독일 마리퀴리 김나지움(Marie-Curie-Gymnasium, 교장 Thomas Meinecke) 학생들과 함께 동서독의 통일과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토의 활동을 하고, 마리퀴리 김나지움 교장의 통일 강의를 통해 동서독 통일의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살펴봤다. 또한, 유럽한인총연합회의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 캠프’에 참여하며 독일 재외동포 및 유럽 친구들과 함께 통일을 위한 청소년의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린 캠프 수료식에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8월 5일 자로 한국문학번역원장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전수용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전수용 신임 원장은 문학과 영문 번역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경희대학교 영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과 번역 분야의 전문가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을 지낸 기관 경영 전문가이기도 하다. 유인촌 장관은 “전수용 신임 원장이 문학과 번역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입지가 공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용역 현장에서 폭염에 노출된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폭염 작업 일시정지 등으로 계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관련 자치단체 계약 집행요령’을 안내했다. 집행요령의 주요 내용은 ① 작업 일시정지, ② 작업시간 조정, ③ 계약 금액 조정에 관한 사항이다. 먼저, 폭염으로 인해 현장 근로자의 작업이 곤란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감독관이 현장 여건을 확인해 작업을 일시 정지하도록 했다. 또한, 사업 특성상 계약의 정지가 곤란한 경우에는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하지 않도록 작업시간을 축소하거나, 폭염 발생일이나 시간대를 피해 휴일 또는 야간작업을 통해 계약을 이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계약 일시정지, 작업시간 축소·조정 등으로 계약 기간이 연장되거나 휴일·야간작업 등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계약상대자에게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금액을 조정하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응급복구을 위한 장비 임차, 이재민 구호물품 구입 등에 수의계약을 활용하게 하는 등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한 계약운영요령을 안내했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자체
[매일뉴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5일 2024년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에 맞춰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먼저 식전행사로 최태성 씨는 6·25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탑, 무명용사 봉안관, 호국의 형제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서 본 행사는 이근원 국유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패와 단 배지 수여, 위촉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촉패에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라는 유해발굴 사업의 염원을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태성 씨는 앞으로 국유단의 주요 행사 참여,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과거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고(故) 송해 선생, 2023년에는 방탄소년단 RM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최태성 씨는 누적 수강생 약 7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교육과 방송, 저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수년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1부서 1청렴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렴 과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나무 심기,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으며, 주민 투표를 통해 청렴 명찰 패용, 청렴 문구 삽입 머그컵 사용, 청렴 좌우명 갖기 등이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공단은 우수한 청렴 과제를 추진한 부서가 청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 마일리지를 제공해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공장 화재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공단 노동조합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사 간 협력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악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화구이 음식점 등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저감 시설 설치비 지원 1개소(최대 1,950만 원), 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5개소이며(3년간 매월 30만 원/개소 지원), 지원 금액은 지원 한도 내 설치비용의 75%(자부담 25%)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한 종합평가 점수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5년 이내에 방지(저감)시설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받은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6일까지 남동구 환경보전과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한도와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주택가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낮출 수 있도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구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 지난달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보조금 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이나 절차 등 궁금한 점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남동구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연수구가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연방식의 정책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라는 주제로 분야별 186개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 대상은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 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8개 기초단체에서 모두 353개 사례가 공모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60명의 매니페스토 심사단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점수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 발표 30점(발표력, 준비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해양미래를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가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는 최근 옹진군 덕적도 어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현장답사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실태 파악과 개선 방안 모색을 주요 목적으로 신영희(국·옹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한민수(국·남동5)·장성숙(민·비례)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신영희 대표의원은 “도서지역의 제한된 처리시설과 육지 운반의 어려움으로 인해 효과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인천의 특성에 맞는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봉락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국경을 초월한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특히 인천의 지리적 특성상 도서 지역이 많아 이 문제에 더욱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장성숙 의원은 “현행 관리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적인 실태 분석이 요구되며, 도서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민수 의원은 “해양레저 활성화, 연안 이용 증가, 육상 기인 쓰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해 발생한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발생과 대응,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 제작은 유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복구 및 재난 컨트롤 타워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백서에는 화재 발생에 따른 대책본부 구성·운영부터 현대시장 정상화까지의 내용이 기록됐다. 또 자동 화재 속보설비작동 신고 접수부터 일일추진상황 등 사고수습 전반에 걸쳐 사실적이고 세부적인 타임기록으로 대응 과정을 기록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백서를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정밀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소방서, 유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구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지난 3일 송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오픈대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각 클럽에서 53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오늘도 광풍(남, 에이스~4부), 서인천탁구클럽(남, 5부~7부), 엑시트(여, 1부~4부), 문탁구동호회(여, 5부~7부)가 각각 1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이금소(남, 에이스~4부), 김상진(남, 5부~6부), 하선우(남, 7부) 선수와 정현미(여, 1부~4부), 김진경(여, 5부~6부), 정승연(여, 7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탁구에 대한 열정 가득한 동호인들과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동구청장배 탁구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