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재난 예방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로 침수 제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2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동구에서는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습 침수 지역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한 우수저류시설이 저지대 침수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저류용량 11,500t 규모의 구월3동 저류시설은 안정적으로 빗물을 저장‧방류하며 저지대 침수를 막아냈고, 올해 완공된 간석지구 제2저류조(19,600t)도 첫 운영에서 뚜렷한 침수 방지 효과를 발휘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간석지구 1저류조(24,800t)까지 완성되면 남동구 전역에서 더 강력한 방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장마 전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전면 준설을 완료하고, 침수 취약지에 양수기·배수 펌프를 사전 배치했다. 또한 집중호우 전부터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도림동 하수관로 신설(총연장 355m)을 내년 중 완료해 오랜 침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말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 2,000원으로 확정하고, 개통과 동시에 영종·청라 주민에게 우선 감면을 적용한 뒤 2026년 3월 말 통행료 감면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 통행료 기준: 경차 1,000원 / 소형차 2,000원 / 중형차 3,400원 / 대형차 4,400원 시는 주변 도로와의 통행료 형평성을 고려해 승용차 기준 2,000원을 책정했으며, 운영 방식은 인천시민에게는 무료, 타지역 주민에게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시스템에 등록된 시민 소유 차량은 차종·대수·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등록하지 않은 차량이나 법인 차량, 단기 렌트·리스 차량 등은 제외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시민 권리 회복과 불평등 해소의 상징”이라며 “통행료는 2,000원으로 책정했지만 인천시민에게는 무료화가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국가의 책임 회피) “제3연륙교 문제의 뿌리는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국민의힘은 8월 2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 재선)을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결선 투표 결과, 장 의원은 220,301표를 얻어 217,935표를 획득한 김문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번 결선의 최종 투표율은 46.55%(35만0590/75만3076)로 집계됐다. 8월 5~7일은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후보 4인 확정하였고 8월 22일은 청주 오스코 본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결선 진출. 이와 함께 최고위원단 선출 하였으며 8월 24~25일 책임당원 투표(80%)와 일반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선 투표 진행, 최종 투표율 46.55%. 8월 26일최종 개표 발표 결과 장동혁 후보 당선 확정 하였다. 1969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 합격, 사법시험(43회) 합격,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역임하였으며 변호사 활동, 제21·22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으로 당선되어 국민의힘 사무총장, 수석최고위원을 지냈다. 정치적 성향은 ‘반탄(윤 전 대통령 탄핵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차 9월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2차 9월 1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남동구와 동구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강연을 올해는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진행된다. ‘크로마이트’는 인천상륙작전의 당시의 작전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했던 작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주요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태성 강사의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https://icglobal.ustraticket.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취소 좌석이 발생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월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장, 시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월에 신청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육감 탄원서를 비롯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회를 방문해 순직처리를 위한 협조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도 하겠다”면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정책의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유족급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조·3조 개정안)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이제야 실질적 권리로 되살아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법안의 대표 발의자인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04년 처음 국회에 등장한 이후 20여 년 만에 무사히 통과된 역사적인 법”이라며 “지난 수십 년의 땀과 눈물, 희생과 고통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노란봉투법 통과의 의미를 설명하며 故 배달호 열사, 故 김주익 열사, 쌍용자동차 희생자 30명을 비롯해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노란봉투법은 이들의 희생과 염원이 담긴 역사적 산물”이라며 “수많은 현장의 절규가 마침내 법의 형태로 제도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지난 두 차례 법안은 끝내 국회를 떠나야 했지만 이번 법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더는 선언적 문구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권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2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농·축·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국’ 단위 행정조직의 부재로 현장을 반영한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후 “타 광역시·도에서는 이미 농정국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별 맞춤형 개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시 농정국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강화 소방학교 신설 및 이전 문제도 중요한 지역 현안임에도 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누구 한 사람도 지역구 의원에게 언질조차 없었다고 지적하며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윤 의원은 군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소방학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인천시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우려와 아쉬움을 표했다. 윤재상 의원은 “전체 투입되는 사업비 100억 중 50억 원을 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라면 마땅히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확인했어야 한다”면서 “인천 시민
[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 경우회(회장 강희봉)는 지난 21일 인천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와 함께 8월 월례회의를 겸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생활‧교통‧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일환으로 ‘기초질서 준법정신 확립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은 계산지구대 경찰관 5명과 경우회원 20명이 모여, 무전취식,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암표매매 등 서민경제질서를 어지럽히는 생활 속 기초질서 준법정신 확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계산지구대 관내 유흥가 및 번화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계양경찰서에서 출발하여 계산우체국사거리를 경유, 보건소를 지나 유흥가 일대 등을 광범위하게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캠페인 후에는 계산지구대를 깜짝 방문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관내 치안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하였다. 강희봉 계양재향경우회장은 “지구대‧파출소 관내를 순회하면서 후배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안 활동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계양구 만들기에 힘쓰고, 경우회의 존재를 일반시민들에게 더욱 많이 알리고 활동함으로써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
[매일뉴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죽산 조봉암 선생 서거 66주기를 맞는 해이다. 죽산 조봉암 선생은 강화군 선원면 금월리 출신으로, 강화 3.1만세운동을 통해 민족의식에 눈을 떴고 일제강점기에는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전향하여 제헌의원과 초대 농림부 장관을 지내며 대한민국 헌법 제정과 농지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크게 기여한 독립운동가이자 혁신정치인이었다. 추모음악회는 지난해 선원사지에서 첫 회가 열린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제2회 죽산 조봉암 추모음악회는 ‘고향에서 부르는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로 9월 13일(토) 오후 3시 부터 강화문예회관에서 열린다 . 이번 음악회에는 우리 음악 특유의 정서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장사익 가수를 비롯하여 남성 3중창 크로스오버팀 라오니엘, 김승희 & 아마티 앙상블, 강화 아버지 합창단, 여성노래패 어깨동무, 밴드 경인고속도로와 불타는 버스, 산이골 어린이 뮤지컬팀, 가수 최도은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강화군 홍보대사인 배우 김진태가 특별 출연하여 무대에 의미를 더한다. 추모음악회 추진위원장인 박흥열 강화군의원은 “이번 음악회는 특히 죽산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부터 부평 전역이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 급증과 일부 투기성 거래 우려에 따른 조치로, 필요 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연장될 수 있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개인, 외국법인, 외국 정부 등이 부평지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반드시 부평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에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포함되며, 거래 면적이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반드시 사전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취득일로부터 4개월 이내 실제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이는 실수요 목적 외 투기성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장치다. 구청은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최대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명령’을 내리게 된다.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투기적 거래로 인한 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적 자산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시범 프로그램 ‘예술교육랩’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교육랩’은 부평 지역의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4개 프로그램이 이번 시범 운영 대상에 포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맹꽁이 퀘스트’는 부평 굴포천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맹꽁이의 생태적 특징을 배우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의미를 탐구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공연 체험과 놀이를 접목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영단주택 골목 사람들’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일제강점기 노동자 사택으로 사용된 영단주택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삶을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웹툰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적 사실을 학습하면서 동시에 현대적 표현 수단인 웹툰
[매일뉴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인천찬스’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5일 ‘인천찬스’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81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클럽의 자발적 나눔,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 본받아” ‘인천찬스’ 회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회원들은 “가수 이찬원이 늘 강조해 온 선한 영향력과 나눔의 정신을 함께 실천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히 팬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팬덤 문화가 단순한 응원 활동을 넘어 사회적 선행으로 확장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역사회 울린 따뜻한 선행 성금 전달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구청은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민대표 전대인) 환경분과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키트’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저감 돕는 ‘맞춤형 키트’ 이번에 배부된 탄소중립키트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트에는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샤워헤드, ▲교통카드, ▲다회용 장바구니 등이 담겼다. 전기와 물 절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과 1회용품 줄이기 등 실질적인 생활 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을 받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배부에는 총 160여 가구가 선정돼 키트를 받아갔다. “주민 체감형 탄소중립 확산 목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상봉 환경분과위원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탄소중립 문화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에 배부한 키트의 사용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1회 추경예산 대비 694억 원(9.84%) 증액한 7,748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50억 원)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8.7억 원) ▲결식아동 급식 자체지원(1.9억 원) ▲군도16호선(창후포구∼창후리) 위험도로 구조개선공사(15억 원) ▲남문앞사거리 혼잡통행 개선공사(0.8억원) ▲초지항 전망데크 조성사업(19억 원)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 사업(13억 원) ▲석모도 미네랄스파 시설개선사업(10.5억 원) ▲강화풍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37억 원) 등이 편성됐다. 박용철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복지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군민이 예산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강화군의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오는 9월 8일 최종 확정된다.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25일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8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는 강화읍 이장단 29명이 방청하여 강화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8월 27일에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하여 강화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8일부터 9월 5일까지의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확의 계절을 앞두고 땀과 정성으로 풍요로운 결실을 일구어 오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화군의회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