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교육부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여 의대 입시 준비 학원을 중심으로 학원법('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7.3.~8.30.)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누리집r)을 통해 ‘선행학습 유발 광고 학원 집중 신고 기간(7.3.~7.31.)’을 운영하고, 교육청의 ‘의대 입시반 운영학원’ 실태조사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점검(7.8.~7.19.)을 통해 선행학습을 유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광고 130건을 적발했다. 교육부는 적발 결과를 해당 교육청에 통보하여 해당 광고를 삭제하도록 행정지도 하고, 학원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부는 교육청과 함께 전국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그 중 7월 23일(화)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강남에 소재한 초등 의대반 운영 학원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향후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 점검 결과에 따라 학원법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거짓·과장 광고 및 세금탈루 의혹 등이 있는 학원에 대해서
[매일뉴스] 2023년 대한민국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전년보다 1만 9200명이 줄어 7.7% 감소했다.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전년의 0.78명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 비교해도 낮은 출산율이며, 대한민국 인구는 50여년 후 약 3600만명으로, 지금의 70%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노동력 부족, 잠재성장률 하락, 사회보장 부담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양특례시는 출산지원금·시간제 보육 확대, 출산가구 전월세 자금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신설 등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출산가구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공공과 민간 1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저출생 극복 민관공동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저출생 문제 해결과 사회적 인식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공공이 주도하는 하향식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향식 역량 집결을 통해 저출생을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서 시작되었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이 사업이 성장하고 지속가능 하도록 시는 힘껏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저출생은 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사회구조 전반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과
[매일뉴스] 개봉 10주년 맞이 의미 있는 흥행 이어간다 개봉 10주년을 기념하여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보다 더 선명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오늘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했다.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 출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 수입/배급: 판씨네마㈜ | 개봉: 2024년 7월 10일]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여성 퀴어 로맨스의 명작으로 인정받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개봉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극장에서 개봉한 가운데 바로 오늘 누적 관객 수 6만 명을 돌파하며 변치 않는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평범한 학생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사랑에 대한 순수함을 가진 평범한 학생 ‘아델’이 파란 머리가 인상적인 미대생 ‘엠마’를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변화하는 세심한 감정을 잘 표현해 내어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퀴어 영화로 호평을 얻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두 여성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작품성은 물론 대
[매일뉴스] '먼 훗날 우리',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등으로 국내에도 탄탄한 팬층을 지니고 있는 세계적인 배우 주동우 주연작이자 국내 개봉 당시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들의 인생 영화로 자리잡았던 영화 '소년시절의 너'가 관객들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오는 8월 28일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찾는다.[수입: ㈜더세컨드웨이브 / 제공/배급: (주)바이포엠스튜디오 / 감독: 증국상 / 출연: 주동우, 이양천새] 8월 28일 극장 개봉을 확정한 영화 '소년 시절의 너'는 세상에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 ‘첸니엔(주동우 역)’과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 ‘베이(이양천새 역)’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 이다. 국내에서 '소울메이트'라는 제목으로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주연을 맡아 리메이크해 호평을 이끌었던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연출한 증국상 감독의 작품으로, 자국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개봉 5일 만에 수익 1,400억 원을 돌파하며 중국 전역을 뒤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국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게임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하여 행사기간 동안 인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사파리존(Pokémon GO Safari Zone)‘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 모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로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 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며, 약 45,000여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 주최기관인 나이언틱 및 The Pokémon Company, (주)포켓몬 코리아 등의 홍보 채널과 게임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국가의 게임 유저 대상 인천의 주요 관광지가 대대적으로 홍보되어 관광목적지로서의 인천의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주최기관과 협업하여 지자체 최초로 게임 내 공식 루트 10개를 설치하여 인천을 방문한 게임 유저들이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인천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인천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 동안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시민감사관 대상으로 지속적인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해충돌 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조직내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규 임용된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인식하고, 승진 및 고위직 진입의 전환 단계마다 이를 재인식하여 더욱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식을 함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으로 청렴이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이정교)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Red Cross Honors Club․RCHC)에 230호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기부금 중 금 15,000,000원이 사용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7월까지 실시된 해당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99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였으며, 질환의 경중과 빈부에 관한 차별 없이 동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한편, 인천적십자병원은 보다 나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최신 의료기술을 탑재한 저선량 고해상도 CT를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 남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응급실,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투석전용 29병상의 인공신장실, 여의사 전문의가 진료하는 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지역의 의료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검단소방서는 23일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방문에서 임 본부장은 신도시와 산업단지 등이 포함된 검단지역의 특성을 확인하고 소방서의 운영 현황을 들어보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개선할 부분을 수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그동안 건축물 간 좁은 이격거리로 연소가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졌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그 대비책으로 수막설비 설치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수막설비란, 비화나 복사열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 외벽에 설치해 물을 분무함으로써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설비다. 소방서에서는 수막설비 설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구성해 국립소방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임 본부장은 청사 전반을 돌아보며 대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근직원들과 현장대원들을 격려하며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소방안전체험실과 직장어린이집을 살펴보며 담당 직원들을 치하했다. 임원섭 본부장은 “검단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환대해 줘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일뉴스] 63만 구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야 할 제9대 서구의회는 후반기 남은 2년을 이끌어갈 의장으로 초선의 송승환(4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송 의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밀접한 소통으로 검단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반기 2년 동안 복지도시위원회에서 구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달 25일 단독후보로 의장에 선출된 송 의장은 취임 인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서구의 미래를 꼼꼼하게 준비하라는 구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송승환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 서구 분구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제9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과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전례 없는 상황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혁신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길이 말처럼 쉽지 않으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 신임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4. 7. 21.~2027. 7. 20.)으로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김미경 홍익대 미술대학 조교수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김지연 핸드스피크 소속 수어배우, ▴김지원 극단 다빈나오 연출가,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이상재 나사렛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이현화 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 ▴장진아 하트하트에이앤시(A&C) 대표, ▴차현미 성민복지관 관장, ▴최명숙 보리수아래 대표 등 총 11명이다.(가나다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위원회’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 등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위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및 시행령 제4조 등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소속 공무원과 장애예술에 관해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매일뉴스] (재)옹진복지재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따뜻한 직장문화 지원사업(1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직장문화 지원사업은 동료에 대한 칭찬과 격려 등을 통해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함께 일하는 즐거운 조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7월 17일에는 우리 직장 자랑, 직원 칭찬 및 응원·격려의 사연을 제출한 6개 사회복지시설에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간식을 전달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직원들과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힘낼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서 하루하루 힘이 난다’ 등 다양한 소감과 사연을 제출해주었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9일 지방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을 규정한 '지방의회법안' 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빠른 통과를 위해 오늘(23일) 국회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면담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자치입법기관으로, 주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그럼에도 지방의회에 관한 별도의 법률은 없고, '지방자치법'에 일부 내용이 규정되어있을 뿐이다. 더욱이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내용에 따르면 지방의회 조례 제정 범위의 한정,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 제약, 입법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전문인력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걸맞은 법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회법안'에 따르면 ▲법령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 제정 ▲의원 정수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 배치 ▲의회 사무기구에 감사업무 기능 추가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방의회법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위해 강득구 의원은 오늘(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신정훈 의원을 면담했다. 강득구 의원은 면담을 통해 지방의회가 풀뿌리
[매일뉴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23일 인천광역시지부 신청사 건립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2026년 신청사로 이전을 대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코자 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현재 12.0%의 공정율을 보이고있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제1의 건강검진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신청사 이전이라는 큰 청사진에 대비하여 인천시민들이 최고로 인정하는 건강검진센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이동카페 차량을 지원, 시원한 커피 한잔 이벤트를 준비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1984년 현재 청사에서 40년동안 300만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6년 2월 남동구 구월동에 지상7층, 지하5층 연면적7,500평 규모의 신청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인원 회장은 앞으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질높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환경 개선 및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매일뉴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23일 ‘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이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다름을 이애하고 인정하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화합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7월 한달 간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배려 청소년(4~6학년) 40명이 참여했으며 캄보디아·베트남(각 1회), 일본(2회) 편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캄보디아, 일본, 베트남의 문화를 알아보는 활동(언어·의상체험·놀이·전통춤·음악·음식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알게 됐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알고 다름을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http://portal.icbp.go.kr/bpy) 공지사항 또는 전화(☎ 032-500-2240)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2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노정 정책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정 정책협의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산별 지역조직 노동자 대표 등 32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은 시와의 정책협의에서 22개 사항을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자동차 산업 위기 속 부품사 노동자 상생의 인천 만들기 ▲건설경기 위기 속 지역 고용보장과 체불없는 인천 만들기 ▲열악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폭염 속 이동노동자 안전 도모 등이다. 이에 인천시는 민주노총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제안된 정책을 협의하고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해 인천지역 근로자의 권익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주재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정책협의를 통해 노정 간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협의가 노동자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