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유신·문미자)는 지난 9일 지역 소재 뉴서울 헤어아트(대표 하영단)와 고립·은둔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이·미용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고립·은둔의 징후가 나타나거나 장기간 방안에 꼭꼭 숨어 있는 은둔가구를 발굴해 단계적인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문제를 인식하거나 극복의지를 보이는 대상자에게 직접 미용실에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대인접촉 기회 및 일상생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위기 사유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서울 헤어아트 하영단 대표는 “이웃을 위한 선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미용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고 일상의 자그마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성심을 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 환경개선에 주력한다. 남동구는 1조 2,48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기존의 1조 1,705억보다 779억 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국·시비 보조사업과 당면한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우선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6억 6천만 원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5억 3천만 원을 편성했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공원 환경정비사업 26억 원 ▲생활안전 CCTV 설치사업 8억 원 등도 포함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남동산단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15억 원, 수현로 도로 재포장 등 도로 환경 개선사업 18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주거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주요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7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제29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7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명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월미도 번영회 관계자, 지역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미도는 도심과 가깝고, 다채로운 놀이·휴식 시설과 함께 서해의 너른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문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데다, 대형버스 주차공간이 부족해 단체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한, 문화의 거리 내 불필요한 시설들에 대해 개선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관계 공무원들에게 문화의 거리 일원의 유휴공간을 발굴, 이를 활용해 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있는 ‘배 조형물’과 코로나19 이후로 미운영 중인 ‘족욕탕(2개소)’에 대해서도 효용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불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과감히 철거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관련 부
[매일뉴스] 인천 연수구에서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이 잇따라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사랑의 콜센터 ‘마음잇기 물품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안부 확인 대상 홀몸어르신 20가구에 초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서, 11일에는 동춘1동 통장자율회에서 지역 내 경로당 7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 맞이 과일 나눔 행사를 열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같은 날 동춘1동 통장자율회에서도 지역 내 경로당 1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제철과일을 전달했다. 또한,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초복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1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 10가구에 5만 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날 삼계탕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10일에는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소외계층 50가구에 삼계탕과 오이지, 미숫가루를 지원했다. 또, 9일에는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진로체험교실’은 교과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이 구청과 의회, 폐쇄회로(CC)TV관제센터를 직접 견학·체험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의 역할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는 관내 청본 창작소와 연계하여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구 관계자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2024년 하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오는 15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동구’를 위한 품위유지비 지급은 대상을 기존 75세에서 지난해 70세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동구의 대표 노인복지 정책으로 인천 최초이자 유일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각 6만원씩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올해 하반기 품위유지비 지급 대상은 1만여명이다. 상품권은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증진뿐 아니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응급처치 의료장비와 의약품 구비, 전문의·간호사 탑승, 365일 일출∼일몰 시까지 - [매일뉴스] 인천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을 5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인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닥터헬기에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 장비와 의약품 탑재는 물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또는 응급구조사)가 탑승해 이송 중에도 응급진료가 가능하고,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
[매일뉴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5~6월 두 달 동안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및 군‧구 어업감독 공무원이 합동단속해 불법 어업 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육상에서는 수협위판장, 어시장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활용해 해역별·업종별로 맞춤형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포획·채취 금지 기간 중 금지 어종을 포획하는 행위 2건 △불법 어획된 수산물 소지‧보관‧판매 금지 위반 1건 △승인받지 않은 2중 이상 자망 사용 및 적재 위반 4건 △어구의 그물코 규격 위반 2건 △어구실명제 위반 2건이다. 적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 어업인은 대하 포획 금지 기간(5.1 ~ 6.30)에 불법 포획해 적발됐으며, B 수산물 판매업자는 판매 금지 몸길이(체장) 꽃게(6.4cm 미만)를 판매하다 단속됐다. 또한 다수의 어업인이 승인받지 않은 어구(2중 이상 자망‧그물코 규격 위반 어망)를 적재‧사용했고, 어구마다 어구의 소유자 등을 표시‧부착하지 않아 적발됐다. 수산관련 법령에 따라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의 경우 2년 이하 징역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에서 활동중인 세계봉사단은 지난 10일 부평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치맥 축제를 열고 굴포천 살리기 쇼츠 촬영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계봉사단은 지난달 1일 인천시 부평구 굴포천 일원에서 ‘생태하천 살리기 미꾸라지 방류 유튜버 쇼츠 촬영대회’를 열고 회원과 주민들은 굴포천 상류에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진행했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튜버 쇼츠 촬영 대회 시상식을 통해 임원 6명이 모여 공정하게 조회수 높은 순으로 체점하여 7명에게 상장과 선물을 시상했다. 대상에 정성헌, 금상에 김명유, 은상에 구재규, 동상에 전명균, 인기상에 남원기, 황병만, 정병길씨가 받았다. 참가자들은 행사 과정을 촬영해 쇼츠 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리는 경연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내고 시상도 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지난 10일 교촌치킨 부평 1호점에서 세계봉사단 회원과 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형신 UDU 예비역중앙회장(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교수)을 초빙해 9·15 인천상륙작전 강연회를 열었다. 구재규 단장은 오는 9월 “인천상륙작전 행사를 앞두고 세계봉사단 회원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임형신 회장은 ‘인천상륙작전 전사자추모식’을 주관하는 단체를 이끌고 있다. 1950년 9월 15일 전개된 인천상륙작전사와 관련해 미군과 유엔 연합군 중심에서 한국군의 역할과 첩보전의 중요성을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와 관련해 ‘기억의 정치’를 통해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행사나 미국 등 선진국의 행사 사례를 설명하며 국제적인 안보관광자원으로 적극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임 회장은 당시 한국군의 핵심 역할을 했던 해군첩보 부대인 UDU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선견작전인 첩보전을 수행하여 인천상륙작전이 성공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로 혁혁한 공을 세웠
- 3,100명 양성해 지역기업에 맞춤형 인재 공급 기대 - [매일뉴스] 인천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인하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반도체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5월 인천반도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교육부, 국비 45억 원 규모)에, 인하대학교가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해외연계) 사업’(산업부, 국비 25억 원 규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인천시는 올해 모두 4건의 반도체 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총 4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3,100명의 맞춤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한다. 먼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교육 기반시설(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반도체 분야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으며, 인하대는 강원대와 함께 수도권-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연세대는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자치회(회장 성영환)가 아라마루 북카페에서 운영하는 1318 청소년 독서캠프 ‘달빛아래 읽는 캠프’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순회사서 지원사업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달빛아래 읽는 캠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 종이책이 주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7월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개인별 선호하는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소감 엽서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순회사서는 “독서캠프 참여자들이 오롯이 독서에 빠지는 시간을 가져, 책에 대한 친근함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성영환 계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순회사서 지원사업으로 북카페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독서캠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북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계양1동 아라마루 북카페(☎542-4881)로 사전 신청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22일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효성동 산38 일원, 백영아파트 뒤편)을 개장해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마산 물놀이장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으로 조성돼, 여름철 주민들의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는 사전 수질검사와 주변 정비를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매일 용수 교체와 바닥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는 이용객을 위한 그늘막·평상·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운영 기간 중에는 상시 운영하나, 우천 시와 우천 후 계곡물의 유입이 많을 때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하므로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물놀이장 개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공원녹지과(☎450-5655)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는 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하버파크호텔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기존 운영사인 ㈜비지에이치 코리아와 3년간 계약갱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7월 31일자로 호텔 위탁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공사와 운영사 간 체결한 계약조건 및 법률 자문을 통하여 계약갱신 가능 여부를 검토하였으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계약갱신의 절차를 진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진행과정 중 평가위원회 구성ㆍ운영 등 절차적 미흡 및 외부 민원제기에 따라 공사는 사업추진의 적법성, 적합성, 투명성 및 공정성에 대해 점검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하였고, 특정감사 결과에서 호텔 운영위탁 계약조건 미이행, 평가위원회 위원 자격기준 미수립 등의 위법ㆍ부당 내용을 발견하여 ‘호텔 운영위탁 계약조건에 대한 사업부서의 종합적 검토ㆍ판단을 이행하고 기존 평가위원회 결과와 함께 재산심의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그 결과에 따라 호텔 운영 위탁 절차를 추진’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위법ㆍ부당내용을 시정하고자 공사는 지난 7월 3일 내ㆍ외부 전문위원이 포함된 재산심의회에서 계약갱신 여부와 계약기간을 심의하여 기존 운영사와 계약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하는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가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발굴을 위해 취약 주거시설(고시원, 숙박시설 등)을 중점으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관내 고시원 47개소 중 20개소를 ‘마음안심고시원’으로 지정하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종합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비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협약 고시원을 중심으로 큐알(QR) 코드를 통한 선별검사 참여 독려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위험군 발굴·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건강 측면에서 취약한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자살 예방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거주 1인 가구 주민은 누구나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별검사(자가검진) 실시가 가능하며, 정신건강 또는 자살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47-7087)로 전화하거나 온라인(누리집 inmind.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