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C)(송도 11공구)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윤원석 경제청장을 비롯하여 정일영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롯데측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외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2030년까지 약 4조6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202,285㎡ 면적의 부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기(총 36만리터)를 건립‧운영하게 된다. 1공장(12만리터)의 경우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며,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재활용을 위한 설비 투자로 공조설비 냉방 50%, 난방 70% 이상의 열재활용이 가능해 탄소저감에도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지난 3월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2027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
[매일뉴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대상자를 7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비즈니스업) 및 주택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어촌사회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수협자금 100%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금리는 연 1.5%,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기준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사람으로, 이주 및 거주기간, 비어업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군·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다만, 병역 미필자,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자, 파산 등으로 법적인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사람 등 일부는 제외된다. 창업자금은 수산분야(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및 어촌비즈니스분야(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에 사업대상자당 3억 원 이내로 지원하고,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자기 소유의 주택을 증·개축하는 경우 포함)에 세대당 7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병뚜껑 30만 개를 지난 2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전달했다.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로, 매년 캠페인을 통해 기업, 학교 등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로 전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 ㈜포스코이앤씨,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비지엔, 디자인준, 고인돌 등 20여 개 기관과 시민들이 병뚜껑 모으기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새활용’ 기념품을 제공하면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고, 상반기에 벌써 한 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한편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되며, 남동구 고잔동에 있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인포데스크에서 접수한다. 기부자에게는 인천TP에서 발급한 기부증과 ‘새활용’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장관은 7월 2일 방한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미 대선 관련 동향, 한미 동맹 및 한미일 협력,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 양자 및 지역·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스탠포드대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사회를 맡아 한미 및 한미일 간 첨단기술·혁신 분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행정부를 떠난 후에도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라이스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에 어떠한 행정부가 들어서든 한미 동맹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라이스 전 장관은 특히 러북 간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하고, 최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배경과 향후 러북 관계 진전 전망,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러북의 위협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한바, 라이스 전 장관은 이에 공감하면서
[매일뉴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국 맹학교 재난대피용 점자안내도와 대전·대구·광주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를 제작하여 7월 3일부터 제공한다. 그간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음성과 경험에 주로 의지함에 따라 전체적인 노선의 모습과 위치를 이해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는 시각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올바른 공간정보 전달과 차별없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행정구역 및 주변행정경계 등의 위치정보와 지하철 노선정보 등을 점자기호와 점자주기*로 표현했다. 재난대피용 점자안내도는 맹학교 담당자에게 제공받은 피난안내도를 기반으로 학교 내 주요시설, 출입구 및 계단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소화전과 대피로를 점자기호로 표현하여 맹학교 안에서 재난발생시 시각장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점자지도 제작 10주년을 기념하고,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를 시범적으로 제작했다. 제작 시 지하철 노선의 형태, 길이, 정보의 양 등을 고려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지하철 노선 점자안내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향후 시각
[매일뉴스] 시흥시는 여름철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의료기관, 군부대, 마을방역단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위험지역인 고양, 김포 등과 인접해 있어 올해부터 잠정적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활동 자제 등의 방법을 권장한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오한, 발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보고, 이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말라리아가 의심되면 감염병관리과 연락해 검사 예약 신청 후 검사하면 된다. 한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26일 시흥시보건소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재퇴치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민관군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썼다.
[매일뉴스] 경기도 DMZ 평화열차가 7월 2일, 두 번째 열차가 운행된다. 경기도가 운영 중인 ‘2024 경기도 DMZ 평화열차’는 지난 6월 29일 광명역을 출발해 용산역, 일산역, 임진강역, 도라산역에 도착 후 다시 광명역으로 돌아오는 왕복 열차로 총 115명이 탑승했다. 본 열차는 4량의 전동열차로써 열차 내부에 화장실이 없는 등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승객들이 경기도 DMZ OPEN FESTIVAL과 평화열차로 랩핑된 도라산행 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흥분과 기대감으로 100분의 열차 운행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금 번 열차는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용산역, 일산역을 경유하여 임진강역에서 하차하는 자유여행으로 진행되고 문화해설사의 진행으로 여행 승객들과 DMZ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삼행시와 시 낭송 등의 열차 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강역에서는 6·25전쟁 납북자기념관과 DMZ 생태관 및 생생누리,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독개다리, 평화랜드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6월 29일 민북관광과 연계해 진행한 평화열차에 탑승한 조정숙 여행객은 “경기도 DMZ 평화열차로 랩핑된 열차를 타고 가족들과 함께 민간인 출입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 임학도서관(관장 권경회)은 2024년 역사 주제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온 마을 계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학도서관은 6월 8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계양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배우는 ‘온 마을 계양’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1차시에서는 계양 지명 유래와 계양구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았고, 2차시에는 계양산성박물관에서 보존과학의 이론을 배우고 토기 복원체험 등 보존과학자 역할을 체험했다. 3차시에서는 부평향교와 부평도호부를 탐방하며 문화재 해설을 듣고, 호패 만들기 체험 후 계양의 역사적 인물을 알아보는 마당극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3주 동안 계양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가족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계양산성박물관, 부평향교와 도호부 관아를 방문해 눈으로 보고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 학교에서 내 고장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운 것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학도서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2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민간협력 안부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 5개 유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군 982명을 발굴했다. 추가로 이번 달부터 9월까지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통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및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서비스 제공 ▲외출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상점 쿠폰 지급 ▲고독사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지원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독사로 의심되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유품정리 및 특수 청소를 지원해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차준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일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으로부터 어린이 입장권 100매(24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입장권은 평일 어린이 VIP초대권으로, 어린이들이 ‘뽀로로&타요’ 콘텐츠를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대표 최진식)은 국내 최대 약 4천200평 규모의 2~5층으로 구성된 콘텐츠 테마파크(놀이공원) 건물이다. 총 33종의 공감 어트랙션(놀이기구)과 뽀로로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1일 문을 열어 방문자들의 인증과 입소문이 퍼지며, 대표적인 실내 키즈 테마파크(어린이 놀이공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진식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뽀로로테마파크는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꿈을 간직하고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방학을 맞아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뽀로로테마파크 입장권은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일 부평2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와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설치 및 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가 그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던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 사업을 확대 개편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는 올해 ▲부평2동 ▲부평3동 ▲산곡2동 ▲삼산1동 ▲십정1동 주민자치회를 선정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동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중 학습자 모집 및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전 동의 ‘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부평형 동 평생학습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자치회와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 동의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목표로 부평구민 누구나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평생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으로 동과동락’ 사업은 평생학습기관이 부족한 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팜밍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양국 간 통관 간소화 등 제도적 협력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우리 퇴역함, 퇴역경비정 양도 사업과 방산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국방, 안보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찡 총리는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초로 작년 6월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이후 여러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낼 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찡 총리를 포함한 베트남 지도부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LNG 발전 사업, 핵심광물 개발 및 가공 분야 등에 참여해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 노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찡 총리는 그간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국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
[매일뉴스] 환경부는 7월 2일 오후 한국-베트남 총리 회담에서 양국 총리 임석 아래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와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단지(Resource Recycling Industrial Zone, RRIZ)’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단지는 자국 내 폐기물 관련 규제 강화에 따라 베트남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베트남 현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파견을 통해 양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고,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 협력이 공식화된다. 환경부는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단지’ 설립을 위해 올해 말까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해외 환경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거쳐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재활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재활용산업단지 사례 분석을 통한 현지 적용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국내외 민간기업의 투자 및 기술협력을 위한 참여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베트남 자원재활용산업단지’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현지 기업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복합단지로, 현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 전 국무장관(現 스탠포드大 후버연구소 소장)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정세와 최근 러-북 관계,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 계기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간 좌담회 진행을 맡아 미래 산업 분야의 한미일, 한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 재임 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하고, 지난해 스탠포드 좌담회에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윤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에 깊이 감명받았다고 했다. 또한, 라이스 전 장관은 미 학계 일원으로서 그간 한미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미 조야 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
[매일뉴스] KBO와 동신중학교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동신중학교 야구부에 올해부터 5년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효대 동신중학교 교장은 “동신중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KBO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원금으로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우수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이번 계기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자 대한민국의 야구계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야구의 기반을 다지고, 드래프트풀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고교 야구부 창단 지원 사업을 진행(초등학교 5년간 6000만 원, 중학교 5년간 2억2000만 원, 고등학교 3년간 3억 원)해 왔으며, 사업 시행 이후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7개, 고등학교 29개, 총 62개팀이 창단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KBO는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리그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 및 야구 발전을 위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