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김난영) 계산지구대는 최근 무인점포 대상 절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무인화 기술의 고도화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한 무인점포 개소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리자가 없는 특성으로 인하여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절도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에서 관내 무인점포 32개소 대상 업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무인점포 내 키오스크‧출입문 등에 시인성이 뛰어난 홍보 와블러와 범죄예방 포스터를 자체 제작하여 부착하였다. 절도 범죄예방 와블러와 포스터를 부착한 한 무인점포 업주 A씨는 “CCTV만으로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어 답답한 상황이었는데, 와블러 설치와 범죄예방 순찰 활동에 안심이 되고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난영 경찰서장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계양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민주당, 안양만안)은 일명 ‘폭염 산재 예방법’인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례적인 폭염과 태풍 등이 이어지면서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노동자가 작업중지를 할 수 있는 경우를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노동자는 생명이 위협받는 열악한 기상 상황에서도 노동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례로 지난해 6월,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산재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정부가 잼버리 파행 이후 급하게 추진했던 K팝 콘서트 공사 역시 태풍 북상 중임에도 강행했다. 강득구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기상이변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생명부터 위협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은 극한의 기상 상황에서 노동자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시작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22일 토요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의 지역사무소 개소식 및 소통의 날이 대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및 경산 출신 도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협‧단체 관계자, 국민의힘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찾아가는 민원의 날’과 ‘소통의 날’ 운영계획이었다. 조 의원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2번째 토요일을 찾아가는 민원의 날로 정하고 경산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월 4번째 토요일은 지역사무소에서 시민과 격 없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무소가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시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요일 구분은 없지만, 매월 2번째, 4번째 토요일 만큼은 그 폭을 확대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매일뉴스] 조태열 외교장관은 뉴욕 방문 계기 '이안 브레머(Ian Bremmer)' 유라시아그룹 회장을 21일 면담하고, 미중 관계, 사이버 안보 및 AI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브레머 회장은 미중 전략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 속에서 경제·안보 차원에서 상호 전략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대중국 관여와 소통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한미·한중 관계, 러북 군사 협력, 남북관계, 미 대선 등 미 국내 정치 동향, 사이버·AI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과 미래 세계의 모습 등 광범위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체 의식 형성과 이를 위한 전인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9월 9~10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차 REAIM 고위급 회의 등 글로벌 AI 규범 형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브레머 회장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고, 브레머 회장은 한국의 노력을 평가하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같은 날 조태열 외교장관은 뉴욕·뉴저지 우리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우리 동포들
[매일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전 7시 53분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저장조에서 저장수가 배수구를 통해 환경으로 방출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오전 4시 34분경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수위가 감소하여 누설 차단 조치를 취하고 누설 추정량을 토대로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유효선량은 연간 0.000000555 mSv(일반인 선량한도: 연간 1mSv)라고 알려왔다. 원안위는 한수원의 보고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하여 정확한 누설량, 누설 원인 등을 조사 중에 있으며,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하여 환경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할 것을 지시했다. 원안위는 추후 구체적인 환경 영향 평가결과와 안전조치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뉴스] 행정안전부는 제주·전남권·경남권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6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여 제주도와 남부내륙까지 영향을 주어, 22일부터 내일23일까지 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150↑), 부산·울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50~100㎜(많은 곳 150↑), 대구·경북남부 30~80㎜, 경남내륙 30~80㎜(지리산 부근 제외)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 주말 동안 많은 행락객이 몰리는 해안가, 산간계곡, 하천변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통제·대피계도를 실시할 것 ▶ 취약시간대(새벽 등) 산사태 발생을 대비하여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 인근 거주민에 대해 가급적 낮 시간대에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것 ▶급격한 하천 수위 상승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
[매일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6월 22일,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오진하 감독이 연출한 연극 '열 번째 봄'을 함께 관람한 후 탈북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정책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열 번째 봄'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와 남북통합문화센터가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오진하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열 번째 봄'에 담았다. 이번 연극은 탈북 예술인 감독이 연출했지만, 출연하는 배우는 비(非)탈북민으로 구성했다. 무대 위에서 작은 통일을 이루고 싶다는 오 감독의 소망을 실현한 것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통일부 문승현 차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 제정을 앞두고 탈북 예술인이 연출한 연극을 보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밝히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자립, 자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포용하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문체부와 통일부는 탈북 예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활발하게 창작·발
[매일뉴스] 정부가 ▲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 화물차 경제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장마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두 달간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경제운전(에코 드라이빙) 캠페인도 실시한다.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최근 3년간(2021~2023) 발생한 교통사고를 노면상태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젖음/습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2.09(명/100건)으로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 1.37(명/100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빗길운전 위험성을 실험한 결과, 시속 50km로 주행하다가 정지했을 경우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는 24.3m로 마른노면에서 제동거리 15.4m보다 1.6배 증가했다. 타이어 마모도가 높을수록 제동거리는 1.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마철 대비 교통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장마철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한다. 타이어 마모도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한다. 타이어의 제동력이 빗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을 위해 제2회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물 체험 교구 공모전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창의적인 교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공모전 누리집(nnibr.spector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 우수상 2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을 시상하고, 대상에게는 상금 4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모전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도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외교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21일 오전(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벳 반 에이흐하웃(Yvette van Eechoud)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 부차관보와 제1차'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지난해 12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계기 경제안보 및 고위험 전략적 의존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양국간 경제안보대화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양측은 지정학적 동향,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성 및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다음 주(6.27)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공급망기본법)'의 주요 내용 및 이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측은 핵심·신흥기술 발전 정책 및 연구보안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도체 분야를 포함하여 핵심·신흥 기술 분야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호혜적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매일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 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1등 당선작으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협력체의 ‘Rising Wings’를, 2등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협력체의 ‘The SPIRIT of BUSAN’를 선정했다. 총 7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는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심사위원회는 참여 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깊이 있는 토의를 거친 후 투표를 통해 2개의 당선작과 4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1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의 설계권(760억 원)을, 2등 당선작 설계업체에게는 관제탑, 통합청사 등 부대건물의 설계권(120억 원)을 부여할 계획이다. 1등 당선작은 H형 평면 계획으로, 지붕 구조체의 상징성과 유연한 내부 공간 구성이 특징이며, 절토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사비 절감 방안을 제시하여 기능과 효율성 관점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등 당선작은 X형 평면 계획으로, 개방감이 좋고 트리기둥을 통한 대공간 구성 및 지붕 구조물과의 조화를 통해 편의
[매일뉴스] ‘선재 업고 튀어’에 이은 ‘산들 업고 튀어’를 유발한 무대가 찾아온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MC 이해리도 소녀팬으로 만든 꿀 보이스부터 무더위를 날릴 산들 표 호러송까지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드러낼 산들의 변화무쌍함이 베일을 벗는다. 앞서 산들은 자신의 곡 ‘취기를 빌려’를 스틸하러 나선 옥주현에 맞서 방어전을 벌인다.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옥주현의 무대에 감동을 받은 산들 역시 더욱 좋은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연신 물을 들이키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이어진 무대에서는 산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 ‘2020년 판 취중 진담’이라고 불리는 간질간질한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가득 채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해리는 또 한 번 진실의 미간을 발동, 소년미 넘치는 산들의 무대에 푹 빠져 심취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의 진심 100% 찐 리액션에 전현무는 “마치 별이 변우석을 보듯이 보더라”고 덧붙였고, 이에 이해리는 “거의 진짜 ‘산업튀’였거든요”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송스틸 무대에서 산들은 안예은의 ‘창귀’로 오싹한 호러 송을 선
[매일뉴스] 배우 송수이가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 고필승(지현우 분) 감독이 연출하는 차기작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나비'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송수이는 이 드라마에서 극중 재벌 대표의 비서로 활동하는 '김수영(극 중 김나비 분)'으로 분한다. 특유의 맑은 비주얼로 '실물 여신'이라 불리는 송수이는 지난해 가수 용준형의 ‘POST IT’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웹드라마 ‘끼인시대’, ‘연애혁명’으로 저변을 넓혀가며 각종 CF에서도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숨 막히는 복수 치정극 사이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씬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드라마 속의 ‘극中극’ 주연 여배우가 되어, 180도 달라진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송수이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 임수향·지현우 주연의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매일뉴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협업하여 서북도서(백령·대청·소청도) 주민 대상으로 월선 예방 등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북도서 주민들에게 대공 신고 방법과 기상악화나 방향 상실로 월선했을 때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도서 주민과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로 어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공 신고를 독려하고, GPS 교란 상황에서 해상의 우리 선박이 북측으로 항해하지 않고 남측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휴대용 나침반을 소형선박에 제공했다. 올해부터 해양경찰청에 “해양 안보 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가 신설되어 안보 범죄를 신고하면 최대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서북도서에 안보 상황이 발생되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우리 해양 안보 기관은 서로 협업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군 2함대 최철우 중령은 “이번 활동은 우리 어선의 안전 항해를 지원하고 서북도서 어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성과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지난 21일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NC(창원시)와의 홈경기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홍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현수막 홍보를 진행해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임박을 앞두고 유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달 5일, 6 양일간에 펼쳐질 ‘2024 KBO 올스타전’에서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전국의 야구팬들에게도 한층 뜨거워진 유치 열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서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염원이 좋은 결실로 지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는 조선왕릉 복원 계획에 따라 서울 태릉에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이를 대체할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를 공모했으며, 현재 서구를 비롯해 경기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강원 춘천시·원주시·철원군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