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법무부는 마약범죄에 대한 실효적 재범 방지 정책 수립을 위해, 6월 20일 14:00 과천정부청사 국제회의실에서 마약사범 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 법무부 마약사범재활팀의 마약사범 재활 정책 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와 ▲ 외부 전문가의 마약사범 재활 정책 개선방향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조현섭 교수(前 한국심리학회장)는 교정시설에 수용된 기간은 중독문제의 원인을 탐색하고 회복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적극적인 재활프로그램과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법무부는 6월 26일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전국 교정기관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단속, 마약사범 거실 검사, 마약예방 교육 등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법무부는 마약사범이 ‘교정시설에 수용된 기간’이 곧 ‘마약중독 치료·재활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치료·재활을 통해 마약사범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6월 20일,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연구개발 현장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글로벌 R&D센터와 판교지역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방문하여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총 5대 전략** 88개 과제를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경찰청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부처 협력 사업이다. 동 사업은 2단계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1단계는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클라우드 ICT 융합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2단계는 실도로‧리빙랩 실증을 통해 확보된 기술을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한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1단계 사업을 통해 5대 전략 분야 중 차량 융합 신기술, ICT 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생태계의 3개 분야에 대해 4개의 핵심기술 분야로 그룹화하여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실증이 이루어지는 ‘25년부터는 혼잡한 도로에서 위험 상황을 최소화하고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운행하기 위한 AI 판단 기술 강화, 자율차 공유서비스를 위한 보안 기술 추가 확보
[매일뉴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안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회장 추상호)와 6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 등 미래 교통환경에 맞는 교통기술 및 표준을 발굴하고 치안 분야 교통안전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기술 등 급변하는 신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안 분야 최적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발굴 △자율주행 관련 공동간담회 개최 및 학술교류 확대 △경찰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정책자문 및 첨단기술 현장 도입 공조 체계 활성화 △강릉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세계대회 대응 협조 △치안 자율주행 교통경찰 업무 관련 기술 교류 등 더욱 활발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 소장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능형교통체계 기술개발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19일 여름철 연안재난 사고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연안안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양경찰청이 주최했으며, 한국해양안전협회, 인천광역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원연구원, 코엔솔루션 등 민・관・학・연 전문가 180여 명이 참여하여 연안안전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 발표 주요내용은 ▲ 재난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정책방향 ▲ 연안안전관리 10년간의 변화와 미래 구상 ▲ 연안안전정책 발전 방향 ▲ 민간의 연안안전관리 역할 ▲ 지방자치단체 연안안전관리 역할 및 방향 ▲ 해안재난관리 연구 및 개선방안 ▲ 인공지능과 연안안전관리의 미래 등이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서명 및 인증샷 남기기, SOS 구조버튼 누르기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등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발표자로 참석한 군산대학교 노호래 교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연안안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친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매일뉴스] 소방청은 잘못된 안전습관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Ⅰ. 농약 안전사고 예방]에 이은 두 번 째 주제는 발생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은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습관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낙뢰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이며, 이 중 19.4%인 6건이 심정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 사고는 직격뢰, 측면 섬락, 지면 전류, 접촉 뇌격 등 4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유형에 따라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의식장애(실신) 등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진다. 월별 발생현황은 8월이 19건(61.3%)으로 가장 많았고 6월 6건(19.4%), 7월 3건(9.7%) 순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2-15시 16건(51.6%), 15-18시 9건(29%), 21-0시 3건(9.7%), 9-12시 3건(9.7%) 순으로 낮 시간대가 28건(90.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대~50대가 절반 이상이었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등 인천시 주요 국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총리와 인천광역시장의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서해5도 정주지원금 인상 등 주요 국비 및 현안 12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결위원장, 양당의 원내대표와 지역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국비 주요 건의사업으로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12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 4,279억 원 반영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인천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 등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들과 전략적인 공조로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인천 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 국가예
[매일뉴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송언석 위원장(경북 김천시, 3선 국회의원)은 20일(목)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5호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의 합리적인 개편 방향’을 주제로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의 3차 토론회를 열었다. 송언석 위원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고액의 상속세율로 인해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이 승계가 아닌 폐업을 선택함으로써 기술 유출과 고용불안이 야기되는 실정”이라며 “중산층 또한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가격이 12억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힘들게 마련한 집 한 채를 자녀에게 물려주려면 수억 원의 상속세 부담을 져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송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와 여당이 상속세 개편을 거론할 때마다 국회에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습관처럼 부자 감세라는 프레임으로 국민을 편가르고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계속해 왔다”라며 “오늘의 토론회가 거대 야당의 소모적인 프레임 씌우기를 넘어 그동안 제시된 합리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 참석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외국에 비해 현저히
[매일뉴스]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2024 청소년또래기행 ‘단짝(단양을 짝꿍과 함께)여행’의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또래기행’은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서로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단짝여행’은 청소년 대상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0일과 21일 1박 2일 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고수동굴 체험,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체험(전망대 관람, 알파인코스터 탑승) 및 도담삼봉 유람선 탑승 등 친구와 함께 단양 일대를 여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 14~19세(2006~2011년생) 청소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총 30명을 동별 안배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http://portal.icbp.go.kr./bpy) 또는 전화(☎032-500-22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관장은 “친구와 함께 단양을 여행하면서 추억도 쌓고 서로의 우정 역시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은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 직접 만든 빵을 동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이영해) 학생들이 당일 구운 빵을 전달하면, 동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빵을 배부하며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제과제빵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만든 빵을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만든 만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민혁 인천생활예술고 조리과 교사는 “이웃과 성과물을 나누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마음을 나눠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특히 공동의 관심사인 기후위기 대응을 놓고 의견을 나누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국회에서 “용인 남사 중심으로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용수와 전기”라며 “반도체특별법은 용수와 신재생에너지 공급 관련된 것들이 있어서 의장님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도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기후도지사’라고 하는데, 의장님 전공이 환경공학 쪽이니 ‘기후의장’이실 것 같다”며 “지금 중앙정부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서 상당히 퇴행적이고, 국제사회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기후도지사로서 기후의장님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을까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반도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핵심 과제다. 이런 점에서 경제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에서의 ▲주민위원회 역할과 분과 운영 ▲제안사업 심의방법 및 절차 ▲주민의견서 작성 등이었다. 교육은 전문강사의 강의와 심의실습 과정을 포함한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구 주민참여예산운영기구인 ‘주민위원회’는 주민제안 사업을 심의·조정· 의결 및 부평구 주요 재정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는 자치문화분과, 청소년분과, 경제환경분과, 안전교통분과, 도시관리분과 등 5개 분과로 주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위원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사업심의 역량을 강화하여 숙의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자세한 일정은 부평구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www.icbp.go.kr/suggest)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6월 28일까지 계양구 보건소 2층 로비에서 ‘상반기 장애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작품 제작과 전시회 준비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도자기 공예에 참여한 대상자의 활동사진과 완성도 높은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대상자와 보호자는 “보건소에서 하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작품도 만들고 전시회에도 참여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재활에 자신감이 붙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19일 고독사 위험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조성 마련을 위해 계산교회,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위험자가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한 소규모 공동체 공간, ‘어울림 사랑터’를 조성한다. ‘어울림 사랑터’는 계산·계양 권역으로 2개소를 지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 후 효과성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계산 권역은 계산동 소재 계산교회(담임목사 김은성)에서 이용자 중식 및 회의실 무상 제공을 지원하며, 계양 권역은 동양동 소재 동양주공 1·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강순욱)에서 입주민 커뮤니티 회의실을 무상 제공해 고독사 문제 해결에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청라호수공원 어반비치에 맨발 산책길을 조성하고 2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청라1·2·3동 주민자치위원을 포함한 시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현황와 함께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다. 청라호수공원 맨발 산책길은 길이 왕복 500m, 폭 4m의 황토와 마사토 맨발길로 조성됐다. 특히,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시공함으로써 약 1억원의 사업예산을 절감했다. 맨발 산책길에는 황토볼 체험구간, 황토길, 마사토 길, 세족장, 흙먼지털이기 등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청라호수공원 이외에도 영종 씨사이드파크,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 자연친화적인 맨발 산책길을 조성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은 안전한 공동구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구 연구센터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구 안전관리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기술 개발 결과물의 성능 검증을 위한 연구 환경 제공, 제도 개선 사항 발굴, 공동구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 개발 성능 검증을 위한 공동구 연구 환경을 제공하여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핵심기반시설인 송도 공동구의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안공모(사업비 21억원)에 선정돼 IoT-AI 기반의 지하 공동구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송도공동구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