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순창군이 1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최영일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창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취임식 당일 최영일 군수는 오전 9시 군청사에 들러 부군수, 국장, 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간부소개를 듣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안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군청 간부들과 함께 순창 제일고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헌화·분향 후 취임식 장소로 이동해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영일 군수의 가족,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과 구심체 등 1,2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군민과 화합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 전임 군수인 강인형 전 군수와 황숙주 전 군수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최 군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약력 소개에서는 제5대·제6대 순창군의원을 지내며 최연소 순창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4년, 2018년 전라북도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면서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최 군수의 탄탄한 정치 경력과 젊고 참신한 민생중심형 정치인으로서의 이력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순창군민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
[매일뉴스] 순창군의회는 7월 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9대 순창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정이 의원을 제9대 순창군의회 의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부의장에 마화룡, 행정복지위원장에 오수환, 경제산업위원장에 최용수 의원을 선출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상호 간 대립과 갈등 없이 원만하게 의장단이 구성되어 화합된 제9대 순창군의회의 모습에 많은 군민들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신정이 의장은 임시회에 앞서 4명의 초선 의원들에게 의원 배지를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정이 의장은 “순창군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행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9대 순창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 위주의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을, 군 발전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협력하는 동반자적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29일 완도군 사후도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행복海 행정서비스’(이하 이동민원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과 완도군 자원봉사대로 구성된 종합 민원 봉사단은 주기적으로 도서ㆍ벽지를 방문, 민원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완도군 군외면 소재 사후도에서 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현지민원 접수처리, 해양수산 법률 상담, 선박장비(엔진) 경정비, V-PASS 점검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완도군청과 협업하여 환경정화, 방충망수리, 이ㆍ미용 봉사도 실시하였다. 박석철 청문감사계장은 “전문지식을 활용한 봉사활동 영역의 확대와 더불어 관할 내 도서 주민들의 민원행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순창군이 지난 30일 향토회관에서 민선 5·6·7기 황숙주 순창군수 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관내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외부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퇴임하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가족소개, 퇴임사, 군민들의 감사 메시지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50대 순창군수로 당선된 최영일 군수도 참석해 퇴임하는 황 군수에 박수를 보냈다. 권필남 여사는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황 군수는 퇴임사에서 “순창군이 지난 10년간 다양한 눈부신 발전을 보인 데에는 각계 각층의 열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반평생 공직생활이라는 이 머나먼 길을 올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800여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에 있었기에 10년 8개월의 여정을 보람있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감사 메시지 영상에는 고마움과 함께 퇴임 이후의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길 바라는 군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황 군수는 지난 2011년
[매일뉴스] 순창군립도서관이 지난 6월 28일 '2022년도 시민의 힘을 키우는 인문학 강연' 중 하나로 '메타버스와 돈의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 전문가 오태민 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특별기획한 인문학 강연의 주제는 코로나 이후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다. 디지털 신대륙 플랫폼의 기술과 인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전국의 명사 10인을 초청하여 운영된다. 이번에 초청된 오태민 강사는 최근 방송출연과 유튜브 채널, 저술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비트코인 분야 스타강사다. 이날 강연도 서울·부산·광주·제주 등 전국에서 200여 명의 수강생이 순창군립도서관을 찾아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는 독점적이고 차별적인 킬러 콘텐츠만 있다면 탈중앙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메타버스와 돈의 미래' 강연에서 오태민 강사는 메타버스의 특성으로 Seamlessness(단절되지 않고 연결됨), Multiple Identities(다양한 정체성), Hybrid Breeding(이종 플랫폼간의 융합) 제시했고,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한 화폐와 금융의 원리를 이해하며 비트코인을 인문학적으로 재발견하라"고 권유했다. 강연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21일 완도군 소안도 항ㆍ포구에서 소안해양자율방제대와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 운영중인 ‘해양자율방제대’는 해경 방제세력 영향이 미치기 힘든 원거리 섬지역 어촌계 21개소에 어민 2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지역 기름유출 발생 시 해경ㆍ해양환경공단ㆍ수협에서 전진 배치한 방제물품을 신속하게 동원하여 초동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완도해경과 해양자율방제대원들은 선착장과 해안가에 버려진 폐유통들이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어장 및 양식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으며, 폐유통 110개와 폐유 200리터를 수거하여 소안수협에 반납처리 하였다. 소안해양자율방제대 최익윤 대장은 “지난 3월에도 해안가에 떠밀려온 어선을 발견ㆍ안전 조치하고, 적재기름을 신속히 이적해 해양오염 피해를 막았다”며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잘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중이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방제대에 감사장 수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응하여 순창군이 ‘아이 낳기 좋은 순창,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2017년 저출산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해 옛 보건의료원 건물을 리모델링 해 임신,출산,양육 등의 지역 맞춤 사업을 추진하는 해피니스센터를 개관했다. 해피니스센터에서는 도시 문화센터에서 개강 중인 오감발달 프로그램, 임산부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으며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아기 화관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대상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인 영유아 발레교실, 부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대기자가 줄을 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산모쉼터,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이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대도시 맘 커뮤니티를 찾지 않고 지역에서 육아에 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과 출산장려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임신 여성과 1년 미만 유아 동반 여성들이 임산부 마크가 설치된 곳에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내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21일 2022년 태풍 내습 대비·대응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완도군청을 포함, 광주지방기상청,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승원엔지니어링 등 14개의 민·관·군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태풍 내습대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태풍 내습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선제적 상황 관리 ▲해상공사, 해양시설, 고위험선박 사전 안전 관리 ▲항포구, 해안가, 슬립웨이 등 연안 위험구역 POLICE 라인 설치와 위험지역 안전조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CCTV, 마을방송) 운영 및 위험예보제 발령 등 대국민 홍보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광활한 해양에서 대형 재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구조 협력체계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현장대응 합동성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으며 실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우뚝 섰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5천만 국민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우주과학기술인,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든든하게 뒷받침해준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께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무엇보다 오랜 기간 불편을 감내하면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흥군민께 각별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적 우주개발 흐름이 민간기업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로 전환함에 따라, 전남도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2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로 예상되며,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중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태풍내습기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태풍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대책은 ▲태풍북상 정보입수 시 지역구조본부 비상가동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안전조치 강화 ▲관내 운항선박 모니터링 및 피항 권고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점검과 파출장소 순찰강화 ▲지역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태풍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하며, 사고사례 분석과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낚시어선 등 주요 출입항 지역에 ‘비접촉’음주감지기를 비치하고 어민들의 자율적 측정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항 단속사례는 ‘19년 4건, ‘20년 4건, ‘21년 6건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과 특별단속 실시 등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5월부터‘비접촉’음주감지기를 주요 계류장 근처에 설치하여 숙취여부 의심 시, 출항 전 자율적 음주측정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장흥구조대장은 “음주운항 단속이 아닌 예방을 통해 어업인과의 긍정적 소통이 이뤄지는 것 같아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전했고, 실제로 어민들도 대다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완도해경 김현천 회진파출소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음주가 감지되면 스스로 출항을 자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바다 가족들이 많은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민선8기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순창군 행복누리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업무보고는 최영일 당선인과 인수위원, 자문위원과 신병기 부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원소장, 각 계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보고는 이날 기획예산실, 행정과, 주민복지과, 재무과, 문화관광과, 민원과를 시작으로 ▲16일 경제산업국과 보건의료원 산하 8개 부서 ▲17일 4개 사업소와 농업기술센터 3개 부서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보고는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공약사업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과 인수위원들의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한다. 최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 활동은 향후 4년간 군정의 운영 방향과 정책기조 마련 등 전반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업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 아래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라는 민선 8기 순창군정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 8기 공약 실행계획, 시급히 해결하거나 준비할 과제, 중요 민원사항 등을 점검하고 부서장 등
[매일뉴스] 명품교육 1번지 순창군 옥천인재숙에서 4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컴퓨터 코딩교육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9일 YBM에서 주관한 COS(2급) 자격증 시험에서 옥천인재숙 중3 입사생 57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COS 자격증 주관사인 YBM에 따르면 COS 2급 자격증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48% 수준인 데 반해 옥천인재숙 학생들의 합격률은 88%로 매우 높은 편이며 만점자가 7명이나 나오는 등 학생들의 코딩 실력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인재숙은 2020년 4월부터 4차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중3 입사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정규과목으로 신설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48명이 응시해 4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아울러 옥천인재숙은 앞으로도 할로 코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과 머신러닝 등인공지능수업등 AI 코딩 심화과정 교육프로그램과 파이썬 기초교육을 하반기에 진행하여 4차 산업혁명에 알맞는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변화하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창의적인 미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순창군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매일뉴스] 순창군이 이번달 2일부터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인 '건강나눔·힐링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재가 암환자들의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면서 사회적 고립감, 우울, 무기력함을 해소하고 자조모임에서 암의 치료 경험과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림프마사지, 발마사지 실습 체험으로 심신의 긴장완화, 불안·우울 감소에 도움이 되고 노폐물 제거, 독소 제거를 도와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반려식물 심기, 한지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체험으로 느끼는 행복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한 참여 대상자는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마음치유프로젝트의 림프마사지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가암 환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최영일 민선 8기 순창군수직 인수위원회가 7일 오전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행복누리센터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이지영 위원장과 김용남 부위원장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성과 신구를 조화한 실무형 조직에 초점을 뒀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인수위원회는 기획소통총괄, 행정재정교육, 문화관광복지, 경제산업건설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다음 달 20일까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군정 목표와 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한다. 최영일 당선인은 7일 "민선 8기 순창군정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지역인재를 인수위원으로 인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