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5일 시 승격 50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부천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상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날 시민의 날 기념식은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부천시민이 전하는 지난 50년간의 이야기와 바람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비전 선포식은 시작됐다. 비전 선포에 앞서 조 시장은 “1973년 시 승격 이후 공업도시를 거쳐 선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은 부천시민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기업·첨단·문화·체육·녹지·환경·교통·어린이 등 분야별 대표 시민들과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 자족도시’ 비전을 함께 선포했다. 조 시장은 비전 선포와 더불어 새로운 부천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제시한 미래상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경제도시’ ▲시민중심 품격있는 ‘문화 예술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 녹색도시’ ▲가깝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유치 ‧ 일자리 중심의 ‘경제 활력도시’ 구현(첨단 경제도시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선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및 노인 복지 기여자 24명이 시장 및 구청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의 날 기념 체험수기 공모전에 선정된 윤재은, 김서현 양의 체험수기 발표도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금의 우리나라는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받으며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6.9%인 8만 4천여 명이다.
[조종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리모델링)가 필요한 8개(각 구별 1개소) 공원을 재정비하고,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장 조사하고,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전면 재정비 34개소, 부분 재정비 28개소)의 재정비 대상 공원을 선정했다.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설이 노후된 경우가 많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수목이 과밀 또는 과소하거나, 관목 식재량이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인천시는 효과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공원 주변
[매일뉴스]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시흥을 빛낸 시민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 대상 역대 수상자와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총 3인에게 시민 대상이 수여됐다.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해 왔다. 황윤종 씨는 깊은 애향
[매일뉴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3일까지 23일간 ‘추석 연휴 해양안전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그 결과 연휴 기간 중 큰 사고 없이 안정적인 해양 치안을 유지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섬 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귀경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이 증가하면서 해양 사고도 5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 증가했으나, 현장 세력의 신속한 대응으로 총 187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연안사고는 24건(전년 대비 6건 증가) 발생하여, 그 중 방파제 추락, 갯벌 고립자, 차량추락 등 4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낚시어선 사고 다발 해역 순찰 강화, ▲여객선, 유·도선 등 주요 항로상 경비함정 배치, ▲연안해역 위험구역 등 취약 해역 안전관리,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해양오염 사고 예방 점검 등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 동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총 129만 명으로 전년 대비 71.4%(’22년 75만 명)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사항 검토를 진행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특히 구민들에게 많은 영향이 있거나 이행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 남동구는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변화를 주안점으로 두고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청 홈페이지를 완전 재정비해 구민들이 편리하고 알기 쉽게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구민들로 구성된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공약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공약 관련 교육을 통해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남동구는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매니페스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보고회를 통해 조금 더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약사항 관련 보고체계 개편은 물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를 가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고회에서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구민들과의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한 유보통합 추진단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5일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부교육감 직무대리 김석봉 국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위원회 11명과 교육청-시·군·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10명, 유보통합 의견수렴을 위해 구성된 자문협의체 12명이 참석해 교육부의 유보통합 방향과 지방 업무 이관 준비 절차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은 추진위원회, 실무위원회, 자문협의체 등 76명으로 구성했다.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는 교육청 과장급 이상으로 추진위원회를 꾸렸고, 2024년에는 교육청과 시청이 공동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실무위원회를 통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해 및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유보통합 추진단을 확대 재구성해 이관 절차 진행을 통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지원을 교육청으로 원활하게 이관할 수 있도록 유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기 낳기 좋은 도시 인천은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을 넘어 모든 이웃이 힘을 모아야 할 과제
[매일뉴스] 옹진군 자월면(면장 황영미) 지난 5일, 10월 첫번째로 자월1리 장골해수욕장과 마을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혔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방문한 장골해수욕장과 마을안길을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고 자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 및 자월1리 주민 약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해변으로 밀려온 어구, 부표, 플라스틱 등 5톤을 수거했다. 황영미 면장은“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주신 자월1리 주민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결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매일뉴스] 모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섰다. 김포시는 10월 4일 도심지 유수지(구래동 6873-1)를 모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방역은 따뜻해진 날씨로 늦가을까지 기승을 부리는 모기 유충 및 성충 제거를 위한 것으로, 특히 말라리아 매개모기종인 중국얼룩날개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도심지 유수지(면적 19,939㎡)를 민간소독업체, 해병2사단이 함께 방역해 올해 막바지 방역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종합방제반을 운영해, 보건소 방역 5개반, 관내 민간위탁 방역 14개반이 주·야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관내 군부대, 농가 등 취약지역에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방역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모기 매개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등이 있으며, 8월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됐고, 9월 12일 국내에서 첫 일본뇌염 감염 환자가 발생해 모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모기는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려는 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방충망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최문갑 김포시보건
[매일뉴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지난 4일 중구청 월디관4층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인천시의원, 중구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박길정 중구지회장, 중구 사회단체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1기 중구협의회장으로는 전승호 회장이 임명됐다. 전승호 회장은 현재 대동학생백화점 대표, 월디장학회 이사, 중구문화원 이사, 동인천고 장학재단 이사, 동인천동 새마을금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통에 변화로 이끌어 주신 윤경원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라는 목표로 더욱 진화된 또 다른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구민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다. 이에 따라 인천중구협의회 자문위원 56명은 2년의
[매일뉴스]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가 18일 강화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의 역사문화관광 연구 결과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현식 강화군의회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이 ‘강화 돈대를 활용한 강화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박흥열 강화군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으며 최지연 H스토리텔링 대표, 김세희 이화여대 초빙교수, 김락기 인천문화유산센터 경영본부장, 이광식 강화돈대순례 작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강화군의회 의원연구단체‘역사문화관광 콘텐츠개발 연구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열고 강화 돈대를 활용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콘텐츠 개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은 여행하기 좋은 10월을 맞아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2023 강화문화재야행 ▲화개정원 축제 ▲강화10월愛 콘서트 ▲‘가을’ 강화 와글와글 행사(소창으로 소풍가자) ▲한겨레얼 체험공원 플리마켓 ‘마니놀자’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가을밤의 낭만에 빠지다...‘강화문화재 야행’ 오는 6일과 7일 ‘고려, 강화에서 다시금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용흥궁공원과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2023년 강화문화재야행’이 개최된다. 팔관회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무진밴드, 국악소년 송소희의 축하공연, 버스킹 공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 연인 등과 함께 강화군의 대표 야간문화축제인 야행을 즐기며, 가을밤의 낭만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축제...‘화개정원 축제’ 14일과 15일에는 강화군 관광 메카로 떠오른 화개정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화개정원 축제’는 ‘가자! 오色 낭만 속으로’ 라는 부제를 가지고 아름다운 정원과 탁 트인 전망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신유, 박군 등의 축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인천 소재 대학생들과 함께 기관 ESG경영혁신 과제 발굴에 나선다. 26일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5일 ‘제3회 인천 공기업 ESG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해당 공모전은 지역 소재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관별 ESG경영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ESG경영혁신 및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제1회 공모전부터 지속 참여해왔다. 이날 공사는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대학생들이 좀 더 현실성 높은 혁신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매립장 및 자원·에너지화 시설 견학과 공사의 ESG 경영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폐아이스겔 허브방향제’는 단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공동제작을 추진, 현재 공사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폐아이스겔 허브방향제’는 버려지던 폐아이스팩의 겔 성분과 수도권매립지 폐열을 활용해 키운 허브를 접목한 제품으로, 일부는 크라우드 펀딩 등으로 판매한 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20일~22일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등은 포럼 개막일을 2개월 여 앞둔 4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7월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인천지역 언론에 대회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Globalization of Risks, How to Make the World Safer?)’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며, 제레미 리프킨 등 세계 보건의료 및 기후
[조종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월 28일 싱가포르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아시아 카고 뉴스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2023 AFLAS; Asia Freight, Logistics & Supply Chain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3년 연속(2021~2023년)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Best Green Airport)’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카고 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글로벌 물류 전문 매체로서, 전 세계 화물·물류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서비스 품질, 혁신성, 고객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최우수 공항 및 항공사, 해운사, 항만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구현’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프랑크푸르트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등 세계 유수 공항들과의 경쟁 끝에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은 화물터미널 지역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해 화물터미널 주차장과 FedEX 신규터미널에 각 1MW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