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8월 25일 합덕읍부터 시작한 14개 읍면동 순방을 11일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주민자치 등 지역주민, 기관 단체장,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된 순방에서 도로·농업 기반시설 및 안전 시설물 개선 건의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민 주요 애로사항으로 병해충 급증에 따른 방역 대책 필요성이 제기되자 오 시장은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각 읍면동의 현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오 시장은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당진시 이미지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32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탄소중립 선도 수소 도시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당진을 조성하고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순방에서 수렴된 의견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정 구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2023년 9월 11일(월)오전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개최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일부 언론에 보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23개 범시민운동본부는 ▲국무총리 면담을 통한 전담기구 신설 요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인천시 이관' 등 4자 협의체 선제적 조치 이행 촉구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서명 운동과 대규모 궐기대회 ▲시민·전문가 정책 토론회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를 배부하고 11일 기자회견에는 향후 계획 발표, 발족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질의응답 등 기자회견 순서를 발표했다. 소식을 접한 인천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 이하 ‘서발협’)와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은 인천 경실련에 강력한 항의와 함께 ‘서발협’은 서구 주민 없는‘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 필요 없다! 는 성명을 발표하고 서구 주민, 시민 환경단체들은 11일 시청 항의 맞불 기자회견 준비하는 과정에서 10일(일) 오후 서밯협에서 기자회견이 취소되었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항의 맞불 기자회견 개최를 취소했다. 하지만 범시민운동본부는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11일 서울시의 일방적인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 계획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시내·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 정기권’을 내년 1~5월 시범 운영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천시는 서울시의‘통합환승 정기권’운영 취지에는 공감하나, 일방적 통합환승 정기권 시행 발표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공동생활권으로 묶이는 수도권 교통문제는 인천·서울·경기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일 뿐만 아니라 가계 부담과 기후 위기 대응 측면에서도 공동 대응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게 인천시의 분석이다. 서울시가 제안한 ‘기후동행카드’는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이용이 불가하며,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지하철 탑승도 제한되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서울·경기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도입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국비·지방비를 공동으로 투입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 사업이 내년도에 전국적으로 시행을 앞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통합환승 정기권 추
[매일뉴스] ‘2023 정기 고연전’이 약 3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에서 진행됐다. 고양시에서 열린 경기는 농구, 럭비, 축구 등 3개 종목이다. 고연전의 역사는 9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연전은 1925년 조선체육회에서 주최한 제5조 전조선 징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서 깊은 대회로, 매년 구기 종목 5개 대회를 두 학교가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고양시, 고려대, 연세대 3자는 지난해 10월 정기전 개최 및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정기전이 고양시에서 개최된다. 지난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연전’ 마지막 경기인 축구대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양교 학생을 축하하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동환 고양시장은 “30년 전 학창시절 고연전이 있던 날 선후배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며 응원하던 지난날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박사 과정을 수료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양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배려로 양 학교 가운데서 경기를 응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연전이 주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11일 오전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5호선 연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인천 서구청 주관으로 인천시 철도과 및 서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검토한 5호선 연장 노선안에 대해 설명하고 아라동, 원당동, 불로동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서울5호선 연장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돼 2021년 7월 확정·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나 노선계획과 건폐장 수용 등 현안과 관련하여 김포시와 인천시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지자체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 상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은 오랜 기간 수도권매립지와 광역교통망 소외로 고통받아온 서구 원도심과 검단신도시 주민들까지 모두가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인천시 노선안이 가장 타당하다”며 “대광위에서 노선을 결정하는 시점까지 인천시 노선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건폐장 수용 여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5일~17일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에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판매 및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전시․판매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동구에서 생산되는 100여 종의 중소기업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제품 판매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 시제품 4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주화장품 등 화장품 업체의 고품질 화장품, 범일산업(주)의 인덕션․정수기 일체형 가전제품, 동현정공(주)의 도우미 마사지기, 뉴텍정공의 고품질 스테인리스 제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축제를 맞아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축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남동구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홍보해 기업과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읽걷쓰 '같이가치 단풍길걷자' 캠페인을 운영한다. '같이가치 단풍길걷자'는 학교구성원과 시민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같이가치 어울림 모바일 앱’을 활용해 혼자걷기와 함께걷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2인 이상이 커뮤니티를 등록해 함께 걸을 수 있다. 앱 화면에는 ‘나는 친구의 방어자입니다’, ‘학교폭력 신고는 117, 도움이 필요할 때는 1388’,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으로부터’ 등의 문구가 바뀌면서 노출되고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유튜브, 학교생활교육과 자료실 등을 링크로 연결해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3,880걸음을 완료한 후에는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인증사진과 소감을 써서 학교폭력 예방 실천의지를 다진다. 캠페인 신청자에게는 인천시교육청 캐릭터 힘찬이와 자람이 북클립을 배부하고, 학급이나 단체에는 인증장을 수여하며, 소감문 우수 작성자 100명에게 기념품을 배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 사회가 모두 적극 참여해 예방해야 한다”며 “읽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회는 7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2023년 주민총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채택하는 장으로 열렸다. 약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더욱 발전하는 송림4동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2022년 감사보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 및 투표 등이 진행됐다. 송림4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제안한 ‘가족,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문화복지구현’,‘거동 불편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안전바 설치사업’을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안건으로 상정했고, 주민들은 두 사업 중 하나를 투표해 2024년에 추진할 사업을 선정했다.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에서 사전 투표를 실시하고 해당 결과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가족,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문화복지구현’사업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강무회 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BRT(7700) 광역버스 이용고객 505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BRT 이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96%로 상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청라 ~ 가양에서 청라 ~ 화곡으로 노선을 조정한 것과 좌석제를 실시한 부분에서 각각 95%와 96%의 만족도가 나와 대다수의 고객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청라 ~ 강서 BRT(7700)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3년 3월 20일부터 청라 ~ 가양에서 청라 ~ 화곡으로 노선을 조정하고 좌석제를 도입했다. 또한 지난 8월 1일부터 전세버스 2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4대의 전세버스를 포함해 차량 20대를 운행하게 됐고, 운행 횟수도 84회에서 115회로 31회 증회하는 등 노선조정 및 좌석제 시행 이전보다 수송능력을 30% 이상 끌어올렸다. 그 결과 평일 입석률은 9.8%에서 0.1%로, RH시간대 혼잡도는 143%에서 100%로 감소해 이용고객의 편의성과 쾌적성이 상당히 향상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신규 입주 등 지속적으로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신설되는 3개 역의 역명을 제정하기 위해 9월 11일부터 한 달간 역명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길이 6.825㎞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277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정거장은 3개소로 각각 ▲101정거장(서구 원당동 1017번지 일원) ▲102정거장(서구 원당동 636-15번지 일원) ▲103정거장(서구 불로동 608-16번지 일원)이다. 역명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나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나 시설 명칭 등 시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된다. 추천받은 역명을 대상으로 정거장별 3개에서 5개 정도 후보군을 정리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행정예고, 역명 결정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 확정할 예정이다. 역명 추천은 의견수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매일뉴스] 1995년부터 이어져 온 2군(郡)·8구(區)의 인천광역시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기 위한 정부의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9월 11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지역 의견수렴과 지방의회 의결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난 6월 1일 행정안전부에 정부 입법 추진을 공식 건의한 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내부 검토와 인천시 및 관계부처 실무협의, 법률(안) 입안, 지역 방문을 통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본격적인 법률제정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률(안)은 현재의 인천시 중구, 동구, 서구를 통합·조정 및 분리해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와 관련한 관할구역 획정, 법률 시행에 따른 경과조치, 선거에 관한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입법예고 기간은 10월 23일까지이며, 법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나 개인은 입법예고 기간 내에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찬·반 또는 수정의견을 기재한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장관(참조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 공감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수진(한국범죄학회 수석 이사) 강사를 초청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민수진 강사는 건전한 성 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은 물론 성폭력·성희롱 방지에 관한 법령과 다양한 사례 중심의 소개를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민 강사는 “직장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혀서 일상 속 숨어 있는 폭력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의원부터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일뉴스] 오는 10월 1일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 5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무료 시행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통행료 절감 효과에 따른 2023년 10월부터 2039년 말까지의 사회적 편익 및 영종도 여가·관광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5조 5천억 원에 달하며, 2만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3연륙교 개통과 연계한 인천연구원에서 연구한 결과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장래교통량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와 영종지역 내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을 이용해 생산과 부가가치, 취업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토대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용자 통행료 절감효과 2조 5천억 원, 여가 및 관광 유발수요의 산업 생산 유발효과 1조 9천억 원, 관광 매출 증대효과 9천 4백억 원, 경로전환에 따른 사회적 편익 1천 6백억 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가·관광의 고용유발효과 2.1만 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
인 천 경 찰 청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가을철을 맞아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증가,교통사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9월 11일부터11월 30일까지 13주간 맞춤형‘가을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47.7%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이륜차와 화물차(특수·건설기계 포함)의 교통사망사고도 각각 4건과 13건발생하는 등 보행자 보호 및 이륜·화물 차량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 추진과 함께 주요 교차로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이륜차, 화물차의 사고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교통법규위반 잦은 장소에서 교통·경찰오토바이·암행순찰차·기동대·지역경찰을 최대한활용하여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무단횡단 등 주요사고 요인행위를 단속하고,또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 화물차의 불법구조변경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현장 점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28개 역사에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 시스템은 AI기반 다중이용시설 재난대피안내 시스템을 위한 다목적 대피유도 생성 장치로 불꽃, 열, 연기 감지 후 최적‧최단 대피경로 유도 안내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인천광역시가 선정되고 인천교통공사에 적용할 계획으로 사업 기간은 ▲1차 ‘23. 6~12월(인천1호선 2개 역사), ▲2차 ‘24. 1~12월(인천1호선 26개 역사)이며, 사업비는 5,150백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피난안내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정된 기간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