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는 7일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과 가좌1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약 165,000㎡(50,000평) 원도심지역에 주요 거점시설 설치 및 사회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물리적 환경개선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적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 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은 친환경 기업연계 연구기술 테스트 실증과 거점시설 친환경기술 접목사업의 기술력 지원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와 인천서구강소특구사업단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가좌1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 모델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가 영종 바다 밑을 지나는 총길이 2.54㎞의 수도관을 놓는다. 육지에서 59.6m 깊이까지 땅을 파고 들어가 해저터널을 만들고 여기에 수도관을 설치하는 것이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의 발진구 굴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을 뚫을 때 쓰는 대형 천공기의 일종) 장비를 이용한 해저 굴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은 공촌정수장의 수돗물 원수를 해저지표면(북항배후단지~영종 구읍뱃터)에 설치한 송수관로(지름 135㎝)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본부는 기존에 설치된 해저상수관로의 누수 등 예기치 못한 비상사고에 대비한 송수관로(지름 120㎝)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선화 관로 설치공사는 지름 3m, 깊이 60m, 총길이 2.54㎞(북항배후단지~영종 구읍뱃터)의 해저터널을 굴착해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71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지난 6월 북항배후단지에 지하 59.6m 깊이에 발진구를 만들었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해저 굴착작업에 들어가 2024
[매일뉴스] 시흥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흥시 공공형 실내 놀이터(숨쉬는놀이터)를 거점으로 하는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이하,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이란 아동의 권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고, 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4종)과 카드(6종), 영상(10편) 등의 다양한 놀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의 연구진, 영상제작팀, 교구 제작팀, 리서치팀이 1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한 것이다. 아동권리교육은 시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43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지자체 협력 시범사업-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지난 9월 6일 시흥시 1호 숨쉬는놀이터에서 첫 번째 아동권리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놀이활동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아동권리 개념을 스스로 터득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유니세프
(매일뉴스=인천) 박병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셀트리온(회장 서정진),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7일(금) 9공수여단을 방문하여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3천여 명분을 전달하였다. 인천광역시를 비롯해서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9공수특전여단의 강부봉 여단장은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라는 비전구현을 위해 부여된 임무에 헌신하고, 법과 규정에 의해 부대를 육성하는데 신명을 다하고 있다며’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민간의 지원은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함께 한 나은병원의 이상락 이사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복무중인 장병 모두가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가 진단 키트 전달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군과 민간에 대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며 이 날 전달식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해서 조오상 정책홍보팀장과 손범규 홍보특별보좌관, 전상혁 청년문화특별보좌관이 함께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SRT 운영사 주식회사 에스알(SR)과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수서역에서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행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부터 수서역 맞이방(B1)에 ‘병뚜껑 상점(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플라스틱 회수기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오면 구둣주걱으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매일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유 퀴즈, 온 디 어스(On the Earth)’ 분리배출 상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서역에 설치된 ‘병뚜껑 상점(병뚜껑 수거함)’과 ‘폐플라스틱 회수기’ 사용을 독려했다. 두 기관은 크기가 작아서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구둣주걱 1,000개를 공동 제작하였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병뚜껑도 재활용하여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시민들과 다양한 접점을 가진 에스알과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문화를 알리는 쓰확행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게 돼 뜻깊다“며 ”자원
(매일뉴스=인천) 한강종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이영상)은 오는 9월 9일(토) 오후 시간대에 대규모 집회‧행진이예정(집회참가 예상 인원 약 3,000명)되어 있어 부평대로‧경원대로‧부흥로‧장제로 등 도심권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13:00경부터 18:00까지 부평역 일대에 약 3천명이 참가하는 집회‧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16:00~17:00경에는 부평대로~부흥로~장제로~경원대로에서 많은 인원이 하위차로를 이용하여 행진 할 예정으로 도심권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청에서는 도심권 일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 최소화를위해 집회‧행진장소 주변에 교통안내 입간판‧현수막을 설치하고, 경인교통방송과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며, 교통경찰 등 160여명을 배치하여 차량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는 집회‧행진이 예정되어 있는 부평역주변을 우회하여 경인로‧마장로‧길주로를 이용하여 주시고, 경인교통방송과 교통안내 VMS 전광판 등 실시간 교통안내상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당일 해당지역 방문 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및 차량운행 시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적극
[매일뉴스] 방위사업청은 9월 6일 제3회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 방안을 의결했고, 아울러 군이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에 대하여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해결방안을찾는 ‘룬샷 프로젝트’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위원회 첫 번째 안건인 고출력 레이저 기술개발은 대형 무인기, 방사포탄, 아음속 유도탄 등에 대한 요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현존하는 레이저대공무기 체계보다 월등한 300kW(킬로와트) 이상의 출력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향후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2024년 중 착수할 계획이다. 레이저 요격무기는 실탄 기반 대공무기와 달리 전력공급만 충분하다면 빛의 속도로 다수의 표적을 연속적으로 정확하게 요격할 수 있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무기체계로 손꼽힌다. 300kW(킬로와트)급 레이저 무기체계는 아음속 순항유도탄에 대응할 수 있는 출력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최근에서야 연구개발을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안건인 ‘룬샷 프로젝트’는 ‘혁신‧개방‧융합의 국방R&D를 통한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군이 제기한 난제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이를 바탕으
♣인천부평경찰서 박하림♣ (매일뉴스=인천(한강종 기자) = 최근 서울 신림역 사건과 분당 서현역 사건등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온라인을 뒤덮고 있는 흉악범죄 예고글이 경찰의 엄벌 방침에도 끊이질 않고 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수 있는 탓에 공포감이 극대화 되면서 마치 대규모 테러가 예고 된거같은 분위기 마저 형성됐다. 2023년 8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따르면 살인예고글 476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고 총 235명이 검거됐으며 그중 97명이 19세 미만으로, 청소년들이 영웅심리로 모방하거나 장난을 빙자하여 SNS, 인터넷 등에 살인 예고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인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흉기난동 사건 이후 경찰청은 살인예고 글을 게시할 경우 형법상 협박이나 특수협박 혐의는 물론 구체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확인될시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며 검찰청에서도 소년범에 대해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기소유예 처분을 지양하고, 소년보호사건 송치나 정식기소를 통해 예방 효과가 이뤄질수 있도록 하는 등 살인예고글을 게시하는 청소년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을 강조했다. 지금은 청소년 흉악범죄 예고글 예방을 위하여 홍보 및 특별예방교육 활동
[매일뉴스] 김포FC가 제1회 김포FC 축제에 참가할 김포시민과 축구팬을 모집한다. 김포는 3일부터 다음달 10월 7일까지 ‘김포FC 축제’에 참가할 김포시민과 축구팬을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선수단, 김포시민, 축구팬, 서포터즈,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레크리에이션과 빙고게임 등을 통해 서로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0월 14일 솔터축구장 인조구장에서 진행된다. ‘김포FC 축제’의 참가신청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창 QR코드 및 구단 공식SNS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홈경기 당일 종합안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할 수 있다. ‘김포FC 축제’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및 구단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부천시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2005년 모자보건법에 의해 매년 10월 10일로 제정됐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 △2부 부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 △3부 임산부를 위한 힐링 토크콘서트(V.O.S 박지헌) 순으로 진행된다.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참여 신청은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면 동반 1인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240명을 접수한다. 사전 예약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14일과 15일 이틀간, '2023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열리며, 판매 품목으로는 포도, 단호박, 고구마, 고춧가루 등 농산물과 소금, 꽃게, 김,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등 수산물, 그 외 다양한 섬 지역 특산물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비누만들기 체험, 해당화음료 시식회, 행복잇기뜨개사랑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좋은 청정한 섬의 농산물과 수산물을 옹진군 7개면 섬의 생산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정된 상품을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만큼 빠른 이용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청소년 18명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앞서 부평구 꿈드림은 지난 8월에 열린 검정고시를 앞두고 청소년 20명에 대한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합격한 18명은 학력 취득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 취업 등 사회진입의 초석을 마련하고 각자의 진로를 위한 준비에 나서게 됐다. 합격을 거둔 한 청소년은 “드디어 검정고시 합격을 이뤄 부모님께도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으로 멘토링 지원, 인터넷 강의, 교재 대여, 실전 모의고사 등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던 올해 국내 수해·태풍 피해와 수많은 사상자를 남긴 하와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공무원 모금운동을 펼쳐 모인 1,749만 원을 9월 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국내·외 자연재해 피해돕기 성금 모금은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총 1,047명이 참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례 없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자연재해에 우리 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여름 국내 수해 피해 지역은 물론, 인천을 떠나 우리나라 해외 이민의 역사가 시작돼 많은 재외동포들이 거주하는 하와이의 화재의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인천시 직원분들이 수해를 비롯한 국내 재난과 하와이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아 기탁하신 성금은 반드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매일뉴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호텔에서 커피의 진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대불호텔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 제조법(핸드드립 등) 교육, 미니콘서트 등 커피의 다양한 향(香), 색(色), 미(味) 등을 오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들로 구성됐다. 특히 첫날인 9일에는 '강미란 커피랩'의 바리스타 강미란과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 ‘커피와 아로마’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 중구생활사전시관 2층 은성다방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주 15명의 중구 개항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재단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 한지원 팀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제공한 곳으로 여겨지는 역사적 장소인 대불호텔에서 커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커피산업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월 마지막 화요일을 ‘인천 구인·구직의 날'로 지정하고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통해 기존 대규모 채용박람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최적의 인재를 적기 채용해 인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취업 관련 탐색, 일자리 종합적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많은 구인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준비가 필요함에 따라 채용이 시급한 중·소기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청을 활용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편의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인재 매칭을 추진하고자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결정했다. 상설 채용박람회는 내년 3월부터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산업별․계층별로 인천 관내 기업 30개 사를 섭외해 △5060세대 △여성 △뿌리기업 △특성화고 △인천향토기업 채용박람회 등 매월 1회, 총 8회(7월 휴가철, 12월 제외)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