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동구가 관내 11개 동에서 내년 주민자치회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9월 1일 송현3동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1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을 토론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 자치계획안과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유 및 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마술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이 참여해 선정된 주민자치회의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적응 정책이 기후관련 국제포럼에서 소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한 단계 전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는 ‘제8차 아시아·태평양 적응포럼(APAN)’에 참석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5일간 열리고 있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 적응주간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도해 각 국가의 적응계획 수립‧이행‧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내외 기후적응 리더 74개국,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탄소중립 및 기후 적응정책’을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발표에서 ‘2045 인천시 탄소중립 비전’과 기후적응 정책을 강조했다. 이 비전은 인천시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겨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인천시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김용희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희 원장은 현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제3, 4대 남동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희 원장은 재임 기간 4년간의 실천 공약으로 남동문화원 원사 이전, 남동문화원 사무국 전문화 등 임직원 충원, 남동문화원 행정의 투명화, 남동문화원 재정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전문강좌 확대 및 아카데미 구축을 내세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김용희 남동문화원 원장이 문화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동문화원 사업 및 인력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원은 2022년 11월 전 원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약 9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28일 남촌동에 위치한 ‘범일산업(주)을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날 기업 현장 방문은 제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일자리 협약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1980년 설립된 범일산업㈜은 전기밥솥용 코일과 열판, 인덕션 레인지용 코일 부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인덕션용 열판 수출로는 국내 유일하게 지난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대기업 납품 등으로 국내 열판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자체 브랜드인 하우스쿡의 정수조리기를 개발해 해외 20여 개국에 진출해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일궈낸 수출 강소기업이다. 2022년 한국주방산업발전 대상 수상 및 인천 우수 비전기업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 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주방 문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K-FOOD 돌풍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의 뿌리산업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우리 음식 문화를 알리고 그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와 관련 업종 성장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고무적이며 자부심을 느낀다.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
(매일뉴스=인천경제청)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11-3공구 공유수면 매립(1.07㎢)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 중 입찰 공고를 거쳐 11월 착공, 오는 2027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30년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개발 목표년도인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3공구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송도 11-2공구와 동일하게 외부사토를 반입해 매립하되 내부 가호안 배치계획 변경 등을 통해 경제성과 시공성을 동시에 확보키로 결정했다. 송도 11-3공구 매립 공사는 지역업체 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하도급에도 지역업체 70% 이상 참여를 권장,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송도 11공구 매립과 관련해 지난 2011년 착공해 2016년 완료한 11-1공구(4.32㎢), 2013년 착공해 현재 매립 중인 11-2공구(1.53㎢)에 이은 마지막 매립 공사다. 11-2공구는 오는 12월까지 매립공사가 마무리돼 내년부터 설계 등 본격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11-2공구는 준설토
[매일뉴스] 시흥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가 29일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시ㆍ군별 대표 30개팀이 참가해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어우름사물놀이패는 ‘퓨전난타 사물놀이’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 사물놀이와 신나는 난타의 리듬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으로 작품성, 대중성, 예술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어우름 사물놀이패는 1,000만 원의 우수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출전권도 얻게 됐다. 2008년 사물놀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결성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는 ‘2019년 제8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올해 말에는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해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
[매일뉴스] 고양특례시는 체납자의 지방세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전화독려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 체납은 물론 2020년부터 상대적으로 납부 의무에 소홀해지기 쉬운 과태료와 세외수입 체납까지 전화 독려 범위를 확대해 독려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독려반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전화 상담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한다. 단순히 납부를 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한다. 현재 고양시에는 4명의 전화독려반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총 9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전화독려반이 체납 사실을 확인하고 납부를 독려하면 화를 내거나 심지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시민도 계시다”며 “하지만 체납액이 있다는 것도 몰랐던 분,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던 분들은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업 부도 등 형편이 어려워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고의적 납세 회피자들에게는 가택수색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
[매일뉴스]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번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DMZ, 70년의 경계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 대회’가 개최되고, 이벤트 대회로 인천 강화에서는 ‘비엠엑스(BMX) 대회’도 열린다. 국내외 청소년 20개 팀 310여 명, 마스터즈 부분에 국내 27팀 260여 명과 동호인 등 약 3천 여명이 참여한다.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자전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R2블록 제안공모사업 전면 백지화' 입장을 밝혔지만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천 송도5동 주민들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공식적으로 이 사업의 전면 백지화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다. 27일 송도5동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인천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의견내기’ 게시판에 올라온 ‘송도국제도시 (R2,B1,B2)난개발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시민청원에 대한 공감 수가 3천명을 넘겨 유 시장으로부터 R2블록 제안공모사업이었던 'K-콘텐츠 시티 사업 전면 백지화'에 대한 공식 입장을 직접 듣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열린시장실은 시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민 의견을 모으는 소통 창구로, 30일 동안 3천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의견에 대해 공식답변을 해야한다. 이번 글은 지난 9일 게시된 것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공감 수가 3천명 이상이 될 경우 유 시장이 직접 K-콘텐츠 시티 사업 전면 백지화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이 글의 공감 수는 2천579명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역점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각 사업별 유치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서명운동 결과,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염원과 결의가 한데 모인 뜻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자리가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각 사업별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들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명부 전달식은 서명지 제막 및 서명부 전달, 결의 구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뜻을 대표해 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황규철(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박영택 인천시 이·통장 연합회 회장,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대표, 김유명 인천지방변호사회 해사전문법원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두영 인천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이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의 특수성 (참고1.) ○ 글로벌 도시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해 푸동신구·싱가포르·홍콩 등에 비견할만한 세계적인 비즈니스 및 첨단산업 도시조성을 위한 법률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임 경자법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외국인 투자기업과 글로벌기업, 세계적인 시설, 대규모개발사업을 수의계약, 토지의 조성원가 이하 공급, 외국의료기관 및 외국교육기관 특례 등을 허용하는 특별법임. ○ 경자법에서 인정하는 이러한 개발과 계약의 방식은 통상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우선하는 특별법으로서, 일반법의 틀에서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임. - 경제자유구역청이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 외국인 투자자와 만나고 협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뿐더러 권장되는 투자유치활동이며, 외국인 투자자라 하더라도 100% 순수외투로 투자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국내 투자자와 함께 합작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국내외 투자자와 함께 대화하고, 협상하고,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적 과정이라 할 것임. ○ 통상 투자유치는 투자자의 문의나 상담으로
[매일뉴스] 인천현대제철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극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천현대제철은 29일 인천 남동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39점으로 3위였던 현대제철은 승점 42점(13승 3무 5패)를 기록해 1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대제철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또한 챔피언결정정에서 승리하게 되면 11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1, 2위였던 화천 KSPO와 수원FC 위민의 맞대결에서는 두 팀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화천이 승점 41점(12승 5무 4패), 수원FC 위민은 승점 40점(12승 4무 5패)이 됐다. 화천과 3위 수원FC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11월 4일 2위 팀 화천 생활체육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경기의 승자가 11월 7일과 11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1위 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이 전반 23분 문은주의 선제골로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화천과 마찬가지로 1위 가능성이 있었던 수원FC도 가만히 있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장(場)이 열렸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15개 공공기관)들과 정책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30일까지 ‘2023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인천연구원 및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정책 소통 토론회’가 펼쳐진다. 우선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허식 의장과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 대표들이 모여 ▶의정 목표 실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상호협력 ▶정책연구를 위한 정례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 협력 활동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수시 협의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9~30일 2일간 시의회 별관 상임위원회 세미나실과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중대 시민 재해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지역맞춤형 보건 의료 연계 통합돌봄서비스 활성화 연구 ▶인천시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한 연
오늘 화요일(8.29.)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앞에서 이요한 ‘전북 가습기 살균제 환경노출연합’ 대표와 ‘가습기 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과 함께(모임)’ 대표 등 7인이 옥시 고발인 경찰 조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배상을 외면하고 있는 옥시와 SK 등 살인 가해 기업과 정부 등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엄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루어진 경찰 조사는 지난 5월 31일 서울경찰청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 신현우 전 대표와 옥시 연구소 전·현직 소장 및 부장 등 4인을 업무상 과실치사 및 치상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된 것이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진 고발인 조사를 마친 이요한 대표와 김태윤 대표는 밖에서 대기하는 등 그동안 피해자들을 위해 꾸준히 연대협력 활동을 펼쳐온 송운학 ‘국민제안추진회의’ 의장 겸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 윤영대 ‘투기자본 감시센터’ 공동대표에게 아래와 같이 진술했다. “사법부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상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가해 기업들이 건넨 뒷돈을 받고 연구자의 양심을 판 서울대 수의학과 조 모 교수의 증거 위조와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 이를 통해 폐기물 에너지화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9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현대건설 등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 홍승현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216kg/일 규모의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을 공동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협약에 따라 매립지공사는 수소 생산 원료인 바이오가스와 연구 부지 및 설비 시설을 제공하고, 현대차·기아는 촉매 반응 공정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을, 현대건설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가스 선택 분리 기술 개발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존 수소생산 방식은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