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민선 8기 취임 3년 차를 맞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그려온 서구는 ‘눈에 보이는 성장’보다 ‘삶의 질 변화’를 중시하는 도시다. 결과는 수치로도 입증됐다.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서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 있는 도시', '발전 가능성 높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강 청장의 시선은 "수치"보다 "사람"에 머문다.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는 한편, 약자 보호, 복지 정책, 균형 발전이라는 구정을 전방위로 펼쳐오고 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지금, 서구의 변화와 방향성을 되짚어본다. CCTV부터 치매안심마을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안심도시’는 재해·재난에서의 안전은 물론,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강범석 구청장은 “유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어야 진짜 도시”라며, 다양한 제도를 실현해왔다. 대표적 사례는 4032대에 달하는 방범 CCTV 고도화다. 전 카메라를 200만 화소로 교체했고, 경찰·관제사·요원이 24시간 실시간으로 범죄 사각을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매일뉴스] 이형재기자 = 5월 11일 오전10시 검단 KT앞 종다리 공원에서 제22회 한국청소년 육성회장배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검단관내 8개중학교에서 참가해, 2000년도 검단중학교 학생들로만 시작된 제1회길거리 농구대회가 이제는 관내중학교가 8개로 늘어나고, 내년에는 10개학교로 늘어, 참가 인원과 규모가 내년에 승격하는 검단구에서도 손꼽히는 대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청소년육성회 인천서부지구회는 정기적으로 상, 하반기 관내 8개 중학교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청소년유해캠페인 전개와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육성회 안희종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이경관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로 이어졌고, 모경종 서구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 이행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 여·야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으며, 검단지구대 신성훈지구대장과 선수와 지역주민, 그리고 청소년 육성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종다리 공원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청소년 육성회 장기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아동 청소년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8개중학교 학생들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서구에 연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의 이날 연두 방문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구의회와 기자실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주민대표 간담회 등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재정지원 ▲검단신도시 내 다목적 체육관 원안 추진 및 확대 요청 ▲연희공원 특례사업(공동주택) 부출입구 적기 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기준 완화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서구 출입기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선 내년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현재의 서구가 아라뱃길을 경계로 검단구와 서구로 나뉘며 뒤따르는 공무원 정원, 임시청사, 재정지원, 인천대로 사업 등의 질문에 “현재 서구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시·군·구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잘 알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