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부모가족 초기 위기 개입을 목표로 한 다시 만난 세계 프로젝트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부모가족회 한가지(대표 장희정)는 29일 오후 2시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지원사업인 한부모가족 초기 개입을 위한 위기극복 프로젝트 다시 만난 세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와 전문가, 지지동반자, 지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은 나로자람심리상담센터 남혜연 센터장이 맡았다. 초기 한부모가족의 현실적 어려움 정책적 대안 필요 박선원 국회의원(부평을)은 축사에서 “초기 한부모가족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분과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인천시 한부모가족지원조례에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포함했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628명 신청 88가정 지원 초기 개입 필요성 확인 성과발표를 맡은 한가지 안소희 국장은 초기 한부모가족의 현황과 사업 결과를 소개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628명의 신청이 접수됐지만 지지동반자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중
[매일뉴스] 석열 정부가 북한의 무력 도발을 의도적으로 유도하고 이를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정황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정질서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 시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윤석열 외환유치 7대 의혹을 특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 내용은 다음과 같이 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 군이 대북전단 발송에 개입, 북한 자극 합동참모본부 대북심리전과가 중심이 되어 민간단체로 위장, 북한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실무자였던 서 모 대령은 이후 준장으로 진급했으며, 이 과정에서 법률검토도 사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 오물풍선 의도적 방치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에 대해 우리 군은 경계강화와 경보 수준에 머물렀다. 고속 드론으로 격추하는 시범작전이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은 오히려 ‘원점 타격 방안’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3. 6·25 이후 최초의 북한 영공 침투 22년 12월부터 백두·금강 유인 정찰기, IAI 헤론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공까지 침투했다. 우리 군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