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매일뉴스] 다가오는 10. 16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용철(59) 후보가 ‘4·10 총선’ 때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 6부(부장 최종필)는 지난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후보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련 유권자들의 집을 찾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당시 유세복을 입는다거나 명함을 준 행위를 한 게 없다"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현직 시의원 신분으로 민심을 청취하러 핵심 당직자들을 찾았던 것이다. 공직선거법이 제한하는 ‘호별방문’과는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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