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발명협회, 베트남대한한글학교와 MOU 체결…글로벌 창의교육·문화교류 본격화
[매일뉴스] 사단법인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종국)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대한한글학교(교장 이영식)와 글로벌 창의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문화 교류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은 호치민시 12군에 위치한 베트남대한한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세계발명학교엑스포(WISE)’의 주요 프로그램인 ACO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 예선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베트남대한한글학교는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등록된 재외동포 비정규 교육기관으로, 교민 자녀와 한·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기관 간 협력을 넘어,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과 다문화 교류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학교발명협회는 EDU-BRIDGE 글로벌 교육희망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호치민을 찾아, 한·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duBridge’ 행사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호치민 전역에서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뤄 다양한 창의 과제를 수행하며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뱃지 제작 미션, 의료 봉사, 다문화체험 등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