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치료는 몸을 넘어 마음까지 이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다산한의원이 또 한 번 지역사회에 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9월 26일, 다산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를 찾아 라면 1,000개와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환우와 회원들에게 ‘마음을 치료하는 한방(韓方)’의 진심을 전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 조심스러운 시작, 이제는 “하지 않았다면 어쩔 뻔했나” 처음 ‘찾아가는 한방서비스’가 시작될 당시만 해도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다. 장애를 가진 회원들이 치료 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료 서비스가 단순히 형식적인 지원으로 끝나지는 않을지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반응은 달라졌다. 이제는 협회 회원들 사이에서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다면 어쩔 뻔했을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단순히 진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환우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일상 속에서 잊히기 쉬운 따뜻한 정을 채워주었기 때문이다. “치료는 결국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다산한의원의 신념은 회원들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일뉴스 전병길기자]=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은 7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제6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행사장에서 이벤트 및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행사장 내 ‘어린이날 한마음 대잔치’ Zone에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1365자원봉사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하여 구민들에게 전문자원봉사 체험기회 및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당초 5일인 어린이날에 계획됐으나 궂은 날씨로 날짜를 미뤄 7일에 개최됐다. 변경된 일정에도 2만4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등을 즐겼다. 임경환 센터장은 “아동들에게 인기 있는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행사장 안에 널리 울려 퍼지는 축제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