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금) 인천교통공사 2호선과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사업지원 협약 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협약 사항으로는 ▲고객 편의시설 이용안내 ▲고객 지원활동 ▲안전관리 캠페인 사항들이다. 서구주민에게는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인 인천지하철 2호선은 27개역 중 검단오류역부터 주안국가산단지역까지 총 17개 역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60명을 배치하여 출근시간에 지하철 이용객들의 무리한 탑승금지 캠페인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2호선역무사업소(소장 안민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출근시간에 이용객의 사고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유경)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지역사회 공헌과 사고없는 대중교통 환경조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인천서구보건소) 김인환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보건소와 서구노인력개발센터가 각각 진행 중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과 ‘시니어건강코디사업’을 연계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노인일자리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두 기관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건강코디’가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 등록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한다. 서구 보건소는 시니어건강코디에게 관련 내용을 교육하고 건강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에게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등 건강기기 4종과 대면, 비대면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해 원활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