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봉사자 18명 시상, 세계봉사단 총회 및 송년의 밤 성료
[매일뉴스]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부터 인천 부평구 쿠우쿠우 부평점에서 세계봉사단 총회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사회 곳곳에서 선행을 펼친 숨은 봉사자 18명을 발굴해 시상했다. 이들은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며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인물들이다. 송년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북한이탈 주민 출신 소프라노 이채원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글로벌 오카리나 호론앙상블 공연도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으며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봉사단은 이 자리에서 북한 이탈 주민 3만 명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구 단장은 "북한 이탈 주민을 돌보지 않으면 통일의 기반을 마련할 수 없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지속적 활동을 약속했다. 세계봉사단의 10대 역점 사업과 활동 성과 세계봉사단은 2015년 11월에 결성된 이후, "가슴에 사랑을, 손길에 나눔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1. 사회적 약자 지원 : 탈북민 돕기, 구청과 협력하여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