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대표 심우창 의원)는 8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제2차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현장방문 및 비교시찰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종합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상반기 동안 ▲고양시의 대표 문화·역사 현장인 고양아람누리, 서오릉, 행주산성 ▲접경지역이자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한 백령도·대청도 ▲환경 관리 및 자원순환 정책의 핵심 현장인 수도권매립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서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문화·역사 자원의 활용과 보존 방안 ▲서해 도서지역의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 전략 ▲수도권매립지 운영 실태와 환경정책 개선 필요성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심우창 대표의원은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보고 자리를 넘어, 각 지역에서 직접 보고 들은 생생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다문화 공존 사회 실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 방문을 4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특성화 사업의 발굴 및 정책적 수용성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언어·문화 장벽부터 제도 개선까지… 현장 목소리 청취 연구회는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언어 교육 ▲문화 적응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등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부평구 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 거리 일대의 다문화 상권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문화 상권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 제도적 장벽, 주민 간 갈등 문제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다 함께, 문화의 차이를 넘어, 화합하는 부평구 만들겠다” 허정미 의원은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넘는 것이 다문화 공존 사회로 가는 핵심”이라며, “‘다(多):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