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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도 새로이 시작되는 평화의 섬’

도서특성화 사업 통한 마을 제과점 준비 중

[매일뉴스] 인천시 옹진군은 행정안전부 공모 도서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연평면에서 올해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마을 제과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특성화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소득증대를 목표로 한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활성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사업 주체인 연평면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포함 5억원의 예산으로 구(舊) 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제과점으로 만들었다. 연평면 일대 방문객, 주민, 군부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농‧수 특산물을 활용한 연평면 제과점 사업을 위해 주민 제과제빵 교육 진행과 동시에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막바지 진행 중이다.

연평면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연평 제과점에서 커피 등 음료를 같이 판매하기 위해 커피머신 등 물품 또한 구비 중에 있으며, 연평을 대표할 유일한 제과점을 연다는 자부심으로 만족도 높은 과자와 빵을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평면은 관내 제과점이 없고 해병 부대 등 수요가 충분하여 마을 제과점 사업은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마을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만큼 군에서도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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