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아름다운 벚꽃들이 만개하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사랑하는 사람들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꽃놀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8일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인천지역 최고의 벚꽃 개화 명소로 손꼽히는 인천 자유공원에서 ‘2023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예술인 공연’, ‘봄꽃음악회’, ‘길거리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은 물론, 전래놀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재미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지역 공예인들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예마켓’,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중구 각 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장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벚꽃축제를 맞아 열리는 각종 연계행사도 놓칠 수 없다. 먼저 개항장 일대의 박물관·전시관(한중문화관, 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대불호텔전시관 및 생활사전시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인천화교역사관에서는 ‘한중 서예국제교류전’이 8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다. 개항장 문화마당 생활문화센터에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가 23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서부경찰서 음주운전 단속과 연계해 상습 체납차량을 단속한 결과 8대를 적발 체납 10건에 대한 109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날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이 확인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안내와 현장 징수를 진행했다. 구 세무1과 단속공무원은 “체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 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간의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 참석해 시구를 했다. 오늘 시구는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고, 국민 여가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통령은 시구에 앞서 허구연 KBO 총재를 비롯한 야구 관계자들과 환담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어려서부터 야구를 즐겼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외가댁 근처에 있던 한양대학교 야구부 숙소를 출입하면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당시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남우식, 정현발, 천보성, 배대웅 前 선수도 오늘 환담 자리에 함께해 대통령과 옛 추억을 나눴다.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절, 법대 야구부에서 활동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시구 연습은 20개 정도 했는데, 제대로 된 와인드업과 빠른 볼 스피드에 함께했던 야구 관계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대통령의 시구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에 꽂혀 관중들이 큰 박수로 환호했다. 옆에서 시구를 지켜본 허구연 총재가 ‘역대급 돌직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구가 끝난 후 대통령 부부는 허구연 총재 등 환담을 했던 야구 관계자들과 같이 경기를 관람했다. 대통령 부부는 경기 관람을
[매일뉴스] 인천시의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에 관한 중요시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가 3월 30일자로 출범했다. 인천광역시는 30일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위원 위촉식 겸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 개정에 따라 출범했으며, 당연직인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조례에 따라 시의회 의원과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대학교수, 인천테크노파크·인천관광공사·인천영상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천연구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연구기관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위촉식 겸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 인천시 문화콘텐츠 업무계획, 문화콘텐츠산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계획 등과 관련한 보고와 이후 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콘텐츠산업 기본계획은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시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올 4월 중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
[매일뉴스]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보전, 근로의욕 고취 및 직접일자리 제공을 위하여 올해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을 3월 초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군비 84억원이며, 사업기간은 11월(7, 8월 제외)까지이다.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 인원은 관내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총 567명을 선발했다. 특히, 금년도는 인구소멸대응대책방안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인원 570명의 5%인 28명은 전입 기준(공고일 이전 전입자)을 완화하여 선발했다. 마을개선 일자리근로자는 마을경관개선, 여객선이동서비스, 친절민원도우미 분야에서 마을정화활동과 거동불편주민 휠체어 이동 및 짐 운반, 면사무소 방문객 친절맞이 및 민원안내 등을 주로 하게 된다. 마을경관개선은 주3일(일 6시간), 그 외 사업은 주5일(일 4시간)로 최저시급 9,620원을 기준으로 월급여를 지급한다. 옹진군 관계자는“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업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30일 오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점검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담(TF)팀’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진 협의 조직으로, 각 부서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 여성보육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구청 15개 부서 25명의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에서 나왔던 의견을 공유하고, 그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 2023년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전담(TF)팀 등을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인 관점과 요구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돌봄’과 ‘안전’, ‘평등’과 ‘참여’ 등의 가치를 추구하며‘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부서 간 의견교환과 협력을 적극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는 29일과 30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의 약어) 만남은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세 번째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1구역 신축공사 관련 피해 호소,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관련 건의, 주안동 건축 피해보상 요청, 미추10구역 정비구역 지정 제안 관련 건축물 제척 요청 4건의 만남을 가졌다. 공사 피해 주민,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위원장, 건축물 소유주 등이 참석했으며 사안별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 지속해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9일 부원여자중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인천중등여교장회 총회’에 참석해 교장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총회에는 한국중등여교장회 인천지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포스트코로나 첫해인 만큼 교장 선생님들의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교장으로서의 성찰과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야 하는 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교육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인천지부계양구지회와 함께 저소득층 전·월세 사기 예방을 위한 '안심중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급증하는 전·월세 사기예방과 임차인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민·관과 지역 기관이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주거복지 강화에 앞장서기로 상호 협의했다. 오는 4월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의료급여 수급자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중개 보수 지원과 시세 상담 등 안심중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주 지회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로서의 역할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어 최종호 민간위원장은 “신 복지사각지대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저소득 가구가 사회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거 안정화를 위한 자원 발굴과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위기가구 예방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의 주거 권리와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계양구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는 사용 가능 연한 1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해 적극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서구는 설명했다. 이에 서구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소 사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사용 가능 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을 구가 직접 교체하기로 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2월 한달 간 연희동 지역 노후 건물번호판 1천608개를 정비했다. 이어 구는 올해까지 청라지역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5년간 점차 정비 지역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구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소유자의 관리에만 맡겨오던 건물번호판을 구가 직접 나서 정비하게 됐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옹진군 백령면은 29일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군인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Clean-Up Day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약 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백령면의 본격적인 관광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객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백령면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했다. 면 관계자는 “백령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백령의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며, “연중 시기에 맞춰 관내 필요한 환경정비를 계속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 공개대상자 129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3월 30일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 공개대상자는 인천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군·구의원 123명 등 총 129명이다. 인천시 공직유관단체장, 군·구의원의 재산공개내역은 인천시 누리집의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 및 재산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신고재산 평균은 8억7천만 원으로 종전에 신고한 재산평균에 비해 약2천3백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대상자 중 63.6%인 82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6.4%인 4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변동 요인으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상승, 저축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고, 생활비 등 지출증가, 금융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산림조합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산림조합은 나누어주기 행사에 1천만 원 상당의 야생화와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 신청 접수 후 지정 날짜에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남촌로 57)에서 나무를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나무를 갖고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치루는 행사에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녹색도시 남동구 구현을 함께 협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3대 도시로 420만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정유, 비료, 화학 섬유 산업이 발전했으며, 코칸드(Kokand) 자유경제특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 및 해외첨단기술을 유치 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첫 방문했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경제, 문화, 관광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지속가능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용희 의원은 27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폭력의 적극적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보호 등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안과 정책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TV드라마 '더 글로리'가 학교폭력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부각시켰다”며 “드라마처럼 단순한 복수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예방과 대응, 인식변화 등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인천지역 초·중·고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020년 1천196건, 2021년 2천429건, 2022년 4천500건 등으로 코로나 이후 학교가 정상화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이는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로, 실제 숨겨진 학교폭력 피해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2022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신체폭력 14.5%, 집단따돌림 12.3%, 사이버폭력 11.1% 등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