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인천) 김인환 기자 = 인천광역시가 정책 조정기능과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정책수석과 정무수석을 신설해, 초대 정책수석으로 박병일 전(前) 비서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책수석은 공약사항 및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 보좌 역할을 맡게된다. 박병일 신임 정책수석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민선8기 초대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무엇보다 민선8기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기획 조정 능력 외에도 정책적 판단과 정무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대외협력 기능을 담당할 정무수석은 대외 조직간 윤활유 역할 뿐만 아니라 민의를 시장에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며, 3월 27일 임명할 예정이다. 공석이 된 후임 비서실장에는 심인보 현(現) 비서실 행정비서관이 임명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병일 정책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로 그동안 이해하고 있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수석 직제 신설로 더욱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매일뉴스] 옹진군은 최일선에서 군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하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직급, 직렬, 성별, 부서별 대표로 구성된 직원간담회는 지난 15일과 다음주 20일 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평소 근무하면서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방안과 민원 응대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이다. 문경복 군수는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의 노하우와 실제 사례들을 설명했고, 어려운 도서여건에서의 일선 공무원들의 노력를 치하하고, 개개인 공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낡은 악습을 탈피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직원들의 애로사항으로 제시된 인사고충과 직원보호를 위한 전화 안내 멘트 제작 등 실현 가능한 건의사항은 바로 실행하도록 지시했고, 옹진군 관광 홍보와 인구 유치를 위해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한 옹진군에서 일해보기 프로그램 개발 등의 포부도 밝혔다. 또한 “정주여건이 힘겨운 군민들에게 최일선에서 만나게 되는 공
[매일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14일 제23회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정춘지 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정숙 구의원, 유동수 국회의원을 포함해 노인 대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경과보고, 환영사와 축사, 입학생 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3회째 입학식을 맞이하는 노인회지회 노인대학은 1999년 최초 노인대학을 개설한 이후 2022년까지 총 2,8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계양구 노인대학은 11월까지 가요 교실, 건강 교실, 웃음치료 교실 등 다양한 교육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과 건강·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입학하신 분들을 보니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다.”면서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고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3월 15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통·리장 연합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14일 임원의 임기가 만료돼 통리장연합회 선거를 통해 제8대 김상기 회장에서 제9대 박영택 회장 및 부회장 등 임원이 선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장, 인천시 행안위의장 및 의원, 부평구청장, 부평구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기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이임사와 연합회기 이양, 박영택 회장의 취임사 및 내빈축사 등 진행됐다. 제9대 박영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코로나로 인해 통리장 연합회의 사업 전개가 다소 미약했으나 앞으로 새로운 인천시 통·리장 연합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통·리장연합회를 이끌어주신 김상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로 취임하신 제9대 박영택 회장님께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제물포 르네상스, 재외동포청 유치 등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가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솔선수범해주시는 이장·통장님의 역할 덕
[매일뉴스]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의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4일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K리그 3라운드 홈경기 입장권 판매수익의 10%인 700만원과 전달수 대표이사 300만원, 조성환 감독 100만원의 온정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인천의 시민구단으로 동구 현대시장 사고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단법인 인천광역시 동구 기업인협의회 및 관내 기업인 6명도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동구 기업인협의회, ㈜인천측기, ㈜미도전력, ㈜동구환경이 각각 200만원씩 전달했으며, ㈜두힘, ㈜디에이치소방, ㈜태성사가 각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은희송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주변 기업인들과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동인천청년회의소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올해 연말까지 열섬현상과 폭염 그리고 생활권 내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는 ‘기후대응 도시숲’ 4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잎의 모양 및 숲의 구조적 특성을 이용해 미세먼지 발생원이 생활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미세먼지의 흡착·흡수를 통해 농도를 저감시켜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숲을 말한다. 올해는 만월산 터널 주변 등 4개소에 9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2.6개 크기(9㏊)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해 13만7천여 주를 심을 예정인데,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최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도시숲 기능성 조사』에서 따르면, 도시 숲 8개소의 피톤치드 8종,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도시 숲의 피톤치드 평균 농도는 259pptv로 3.1배 높게 검출됐다. 온·습도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온도는 평균 2.9℃ 낮고, 습도는 12.3% 높아 도심의 열 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남동산단, 강화산단 주변 및 제2경인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주변 21개소에 23억4천만 원
[매일뉴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14일 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스피디움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 용역에 대한 결과, 지난해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올 상반기 정기회의 안건 등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이뤄졌다. 먼저, 지난해 추진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이 마무리되어 결과를 공유했고, 접경지역 기초단체들이 함께 특별연합을 구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의결된 안건도 상당수 진전을 보였다.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으로 국방부와 협의사항이 많았는데, ‘강화군 교동도 민간인통제선 규제 해소’안은 강화군과 국방부의 상호협의를 통해 주민 출입 불편함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고, 파주시의 지역개발을 가로막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안은 지속적인 보호구역 추진완화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얻었다. 가치가 상실된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파주시의 신도시, 산업단지 등 대규모 지역개발에 탄력이 붙고, 국민 재산권 행사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도입
[매일뉴스] 인천시 2개 방음터널과 23개 전통시장이 대형 화재에 취약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김종배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제4선거구)은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방음터널의 방음벽과 재래시장 천장 아케이드가 대형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재료로 설치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상시 위협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의원은 “5명의 생명과 차량 50여 대를 전소시킨 2022년 12월 29일 외곽순환도로 과천 구간 방음터널 사고 원인이 화재에 취약한 폴리 메틸 메타크릴 네이트(PMMA)였는데 인천의 6개 방음터널 중 2019년 준공한 동춘고가교 방음터널과 2012년 준공한 검암 시천교 방음터널의 측면과 천장 재료가 화재의 불쏘시개인 PMMA재료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2개의 방음터널 지척에는 공동주택과 공원이 인접하고 있어 방음터널의 화재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또한 지난 3월 4일 밤 발생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로 55개 상가가 전소된 것이 방화에 의한 화재였지만 천장 아케이드 재료가 화재에 취약한 폴리카보네이트였다고 자료를 공개했다. 아케이드의 폴리카보네이트
[매일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괴산군, 인접 도시인 인천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이는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지난 2월 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채택한 ‘인천광역시 군·구 간 릴레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인접 도시인 인천 동구에도 기부금을 기탁, 인천 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 괴산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괴산군과 인천 동구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매일뉴스]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발생한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된 사회재난신고는 13일 오후 6시 기준 직접피해 41건, 간접피해 42건 등 총 83건이 접수됐으며, 복구 종료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화재 잔존물 처리 용역에 착수, 전소된 아케이드 잔존물과 소방 화재 조사 등을 마치고 화재폐기물 처리 동의서를 제출한 전소 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기준 구청 일자리경제과 직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총 45명을 투입해 전소 피해를 입은 아케이드 잔존물과 동구상가 구간 10개 점포의 간판, 냉장고 등 2.5t 트럭 10여대 분량의 화재폐기물 약 20t을 처리했다. 소방 화재 조사 및 보험사 보상 조사를 받고 있는 점포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 후 추이를 살펴 추가 철거 공사와 화재폐기물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9일과 10일에는 이틀에 걸쳐 구청 자원순환과 직원과 위생공사 직원 등 총 26명을 투입,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1.1t의 처리를 완료했다. 앞서 8일에는 동구상가와 송육상가 등 26개 점포에 대한 전기 안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16인승 이상 낚시배도 금연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구역 흡연행위에 대한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인승 이상 낚시어선’은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하는 ‘여객을 유상으로 운송하는 교통수단’에 해당되기 때문에 흡연행위 적발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오는 3월 19일까지 6개월 동안은 단속 유예기간이지만, 20일부터는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시민 및 업계 종사자․유관기관에 적극 홍보에 나섰고, 하반기에는 보건소, 해양경찰 등과 협조해 점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16인승 이상 낚시어선의 소유자․관리자 등은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금연표지판을 부착하지 않으면 소유자․관리자에게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환경연합에 따르면 2021년 제주 해안 쓰레기의 22.5%가 담배꽁초였다고 한다. 그간 낚시배에서의 흡연행위로 잦은 갈등이 야기됐고, 담배꽁초가 바다에 버려져 환경적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돼 왔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 국장은 “점검에 앞서 충분한 대시민
[매일뉴스] 인천광역시는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혁신창업 모델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자 ‘2023년 창업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총사업비 2,537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15개 세부과제, 65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말 시는 창업정책 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창업기업(기술기반) 1만 6천개사, 2조원의 펀드 및 창업거점 3개소 조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인데, 인천형 창업인프라 조성, 대학의 기술·자원을 활용한 융합형 창업인재 육성,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및 글로벌 고성장 지원 강화, 창업플랫폼 구축 등 정책들간 유기적 실행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시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 실행계획에 따르면, 우선 시는 인천형 창업인프라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K-바이오 랩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환경분야 연구개발(R&D)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육성, ▴원도심 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제물포역 일원, ▴인천 내항 창업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전략산업인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
(매일뉴스=인천서구) 김인환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인천광역시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10일 제20차 정기총회와 11대 김충신 회장과 12대 우성명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우성명 회장은 반찬전문기업 ㈜반찬단지 대표로 2년 임기로 오는 2024년까지 428개 회원사를 이끌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김충신 회장의 그동안 노고를 기리고 우성명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전임 김충신 회장은 재임 기간 서구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셨고 신임 우성명 회장은 앞으로 누구보다도 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며 “서구도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성명 회장은 “앞서 고생하신 김충신 회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회원사 간 화합과 단결은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취임식을 진행하면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매일뉴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 13개소와 자활기업 2개소 및 푸드마켓 1개소를 방문해 근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약 110여명이 참여 중이다. 양순덕 동구 지역자활센터장은 “구청장께서 모든 사업단에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직접 방문해 자활사업을 살펴주고 격려해주니 참여주민과 우리 종사자들이 일할 맛이 나고 더욱 열심히 해서 자활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열린 결대로자람학교 현판식에서 “학생들이 능동적인 존재로 잠재적 역량이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모두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결대로자람학교는 인천형 혁신학교 모델인 행복배움학교의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개개인이 가진 고유성을 존중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의 행복을 유보하는 교육이 아니라,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토론 과정 등을 통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교육이 인천효성고등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며 “학교자치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이 주도하는 깊이 있는 학습으로 혁신학교에 대한 편견이 불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중심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천해달라”며 “급변하는 인간 문명 속에서 인간은 어떠한 존재인지 고민·성찰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경쟁적 교육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