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입학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정춘지 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정숙 구의원, 유동수 국회의원을 포함해 노인 대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경과보고, 환영사와 축사, 입학생 선서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3회째 입학식을 맞이하는 노인회지회 노인대학은 1999년 최초 노인대학을 개설한 이후 2022년까지 총 2,8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계양구 노인대학은 11월까지 가요 교실, 건강 교실, 웃음치료 교실 등 다양한 교육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과 건강·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입학하신 분들을 보니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다.”면서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고 상호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