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1동은 11일 다나은365의원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다나은365의원(대표원장 류원선)은 병원명 그대로 연중무휴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계기로 다나은365의원은 매달 일정액을 기부해 십정1동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로 했다. 기탁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부평구 관계자, 십정1동 직원,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착한기업 가입을 축하하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류원선 대표원장은 “병원 운영의 목표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결심을 해주셔서 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산곡역 인근과 지역 주요 생활 거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고, 알려요!’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도적 지원에서 벗어나 있으나 실제로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와 동 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산곡역 일대를 비롯해 지역 내 편의점, 약국, 부동산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을 직접 방문했다. 주민들에게는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과 발굴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협의체는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정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37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서구민의 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1995년 검단 지역이 서구에 편입된 이후 30년간의 여정을 되새기고, 64만 구민이 하나 된 공동체로서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며, 다가올 새로운 행정체제 속에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다. ■ 1일차: 기념식·문화예술제·기념 식수 첫날인 19일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공식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이 무대에 올라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구민과 함께 서곶문화예술제가 열려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서구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라뱃길 북단 시천공원과 남단 시천나루에서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시작’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의 소나무 식수 행사가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식수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뿌리내리는 공동체 정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와 주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는 인천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댄스부 ‘루시드’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학생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온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기관·단체, 기업, 주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표창을 받은 주요 인물은 ▲가좌노인문화센터 김혜숙 ▲구립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동규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 ▲소망의집 권미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은혜의집 김선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역사회 내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집단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무료 예방접종은 국가에서 정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인천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까지 포함된다. 서구는 지역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재정을 투입,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강하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배려계층을 적극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해 운영된다. 생애 첫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9월 22일부터 /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9월 29일부터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 70~74세 어르신: 10월 20일부터 / 65~69세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10월 22일부터 / 특히 국가유공자는 서구보건소에서만 접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은 최근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인근 체육공원 부지를 찾아 지역 주민, 부평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5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유경희 위원장이 파크골프장 확충을 촉구한 시정질문 이후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인천의 파크골프장이 시민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며 특히, 부평구의 경우 시급히 파크골프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파크골프장 설치를 위한 부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주민과 협회 관계자들 사이에 일부 이견도 있었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경청한 유경희 위원장은 “파크골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 간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평구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매일뉴스】김학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김종국)는 협회 소속 학생 3명이 북경대학교 의학부에 진학해 7년간의 유학생활을 시작한다며, 이들의 도전과 출발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11일 전했다. 이번에 북경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이예찬, 김유한, 이지원으로, 협회는 세 학생이 단순한 유학생이 아니라 협회의 가치와 미래 세대의 희망을 보여주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에게 길잡이 될 것” 김종국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은 “세 학생은 단순히 의학을 전공하는 유학생이 아니라, 후배들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길잡이이자 협회가 지향하는 창의적이고 성실한 인재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유학 여정이 쉽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반드시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건강을 소중히 여기며 지혜롭게 균형을 지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여러분의 도전은 곧 후배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협회 교육가족 모두가 세 학생의 성장을 응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의 지원…“지속적인 모니터링·컨설팅 제공” 한국학교발명협회는 이번 진학이 단순히 개인적 성취에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편의시설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권리 보장의 기초입니다.” 부평구 삼산동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 속 불편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평구 삼산복지관은 지난 10일 ‘우리 동네를 휠체어로 다니기 좋은 마을로 만들자’는 취지 아래 가온누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 회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부평구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가온누리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지역 내 환경을 살펴보며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제도적 의미를 배우고 직접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산복지관 김태형 사회복지사는 행사 전반을 지원하며 “서로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경험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는 “법을 알아야 스스로 삶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진행됐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권리 주체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론 교육은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노영현 과장이 맡았다. 노 과장은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 ▲규격 기준 ▲관련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인천서구지회(지회장 최미희)가 지난 7일 인천 서구 신석로77번길 16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서구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국악 진흥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총회는 민요, 농악, 무용, 전통연희, 기악, 판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통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악의 대중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였다.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본부 임원진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와 서구 예술인 다수가 참석해 창립을 축하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지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이끌 초대 지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만장일치의 박수로 최미희 씨를 초대 지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서구 지역 전통문화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국악이 주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악진흥회 인천서구지회는 창립총회를 계기로 국악 보급과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 공연 개최,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여름철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 결과, 총 26개 업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질오염 및 대기질 악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구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 등 18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26개 업체가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는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 밖에도 일부 업체는 폐수 배출시설 관리 소홀, 배출허용기준 초과, 각종 기록 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구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구는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 Tele-Monitoring System)를 가동해 오염물질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TMS는 폐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도자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립박물관을 찾아 비교 시찰에 나섰다.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선)는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가 지난 9일 이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교 시찰은 검암경서동 관내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 문화 발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이천시립박물관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의 역사와 전통, 현대적 계승 사례를 상세히 살펴봤다. 특히 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 전시 기획 방식, 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정성미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자기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녹청자 박물관과 연계한 주민 주도의 활동을 확대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립박물관은 국내 대표적인 도자기 문화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자 문화의 가치를 알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9일,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전한분)가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8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석남1동 관내에서 실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온 단체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됐다. 전한분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갑작스러운 호우로 힘들어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 지원, 독거 어르신 돌봄 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라는 취지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저지대 주택가와 노후 주거지에서는 생활 기반이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9일, 삼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남인)가 후정초등학교에서 학생 120여 명과 함께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와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된 민·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진행된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의 후속편 격이다. 풍물의 발원지로 알려진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서 후정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의 설명을 통해 삼산1동 풍물의 유래와 지역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이어 전통 타악 공연팀 ‘아작’의 무대가 펼쳐져 학생들은 풍물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접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돌며 풍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에서는 ▲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장단을 익히는 악기 체험 ▲농경문화를 접하는 모내기 체험 ▲버나(그릇 돌리기) 체험 등이 운영돼 참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자탈춤 공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엄훈이)가 지난 6일 원적산공원에서 열린 ‘산곡1동 주민총회’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복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新)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의 개념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산곡1동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협의체는 홍보부스를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의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복지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최근 고립·은둔형 외톨이, 청년층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형태의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정보 제공에 주력했다.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 신청, 긴급지원,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복지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23회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계양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9월 11일(목)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한마디 더 건네는 날’을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생명존중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