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글로벌 연리지는 지난 26일 부평역 일대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점 나드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복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인천역에서 부평역까지 조선시대 궁중 의상을 착용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부평 지하상가에 도착한 왕비 복장의 모델은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 연리지 이다연 대표는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며 "특히 한복을 매개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시도가 매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궁궐을 방문해 한복을 입은 관람객 수는 161만 명에 달해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강나경 한복 모델은 “전통 한복을 일상에서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매달 네 번째 수요일은 ‘한복 입는 날’로 지정되어 있다"며, "지역 상점 나들이와 함께 추진하면 더욱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부평역 ‘상점 나드리’ 행사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한복의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공식 확정했다. 27일 오후 5시 40분경, 더불어민주당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후 진행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77%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를 각각 얻었다. 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2017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서게 됐다. 결선 없이 단번에 후보로 확정되며, 당내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락 연설에 나선 이 후보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공평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경제 회복, 사회 안전망 강화, 미래 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로써 제21대 대선은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경제 양극화 해소, 청년 세대 지원, 에너지 전환, 지역 균형발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야권 유력 주자들과는 부동산 정책, 노동·복지 개혁, 외교·안보 전략을 둘러싼 치열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지구 청년회의소(지구회장 김덕호)가 전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 지역 청년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전국 각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지구 청년회의소 김덕호 지구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아온 많은 도움을 이제는 더 큰 나눔으로 환원하고 싶다”며, “이번 화재로 아픔을 겪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지구 청년회의소는 인천 지역 청년들의 대외 역량 강화와 미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평소에도 이웃사랑 성금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청년 리더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막대한 재산 피해와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큰 상처를 남겼으며, 이에 대한
[매일뉴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병))이 운전면허 갱신 수요를 분산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운전면허 갱신(적성검사) 기간을 직전 검사일로부터 10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갱신 대상자 대부분이 연말에 몰리면서 대기시간 증가, 민원 폭주,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면허 소지자 수 증가로 갱신 수요까지 급격히 늘어나면서 행정기관의 부담과 국민 불편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모 의원은 운전면허의 합격일 또는 갱신일을 기준으로 전후 각각 6개월 이내에 갱신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1년 단위 일괄 갱신 체계가 사라지고, 연중 고르게 분산된 갱신이 가능해진다. 모경종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현실적인 개선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제도 개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안 발의에는 김문수, 김성환, 박용갑, 박정현, 박지원, 박해철, 박희승,
[매일뉴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한길안과병원 10층 한길홀에서 ‘제6주년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여성, 세상에 필요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국내외 여성 리더와 다문화 여성들이 참석해,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연대와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성이 만드는 평화의 물결, 전 세계로 확산된다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하나로 뭉쳐, 전쟁을 종식하고 다음 세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기자는 취지로 2019년 4월 26일 제정됐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식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환영사에서 “IWPG는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평화라는 가장 소중한 유산을 물려주고자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했다”며, “여성의 연대가 곧 평화 실현의 열쇠이며, 각국 여성들의 힘이 모여야만 평화는 현실이 된다”고 강조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19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굴포천천히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굴포천을 예술천으로 조성하는 ‘굴포천천히’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굴꽁이’를 활용해 환경 보호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행동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이나 만화를 그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심사를 거쳐 ▲대상(부평구청장상) 1명 ▲최우수상(부평구의회 의장상) 2명 ▲우수상(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장상) 4명 ▲장려상 6명 ▲입상 20명 등 총 33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을 제외한 수상자는 오는 6월 14일 열리는 ‘굴포천천히’ 축제 현장에서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작은 축제 당일 현장 전시를 비롯해, 6월 21일 ‘부평기적의도서관 생태 책 축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 14일 열리는 ‘굴포천천히’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환경생태 예술축제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 동안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할 수 있는 월간 프로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25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의성군 단촌면 일대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및 인천환경공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자원봉사자들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5시 구청에서 출발해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농가 등에서 오후까지 활동을 진행했으며, 모두 구슬땀을 흘리며 하우스 잔해 철거 및 기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 자원봉사자는 “뉴스로만 보던 산불 피해를 실제로 보니 심각했다”며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산불 피해복구라는 쉽지 않은 현장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사시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4일, 인천경서 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 진흥사업 협동조합(이사장 임승호)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10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경서 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 진흥사업 협동조합 임승호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정성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경서 아이푸드파크 식품산업 진흥사업 협동조합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을 신속히 전달해 구호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구호 활동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며, 복구 지원 외에도 화재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매일뉴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1일(목)부터 5월 11일(일)까지 청라블루노바홀, 가정생활문화센터, 문화공간 터·틀, 서구드림아카데미 신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이 중 3편은 무료로 3편은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관객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종이컵 인형극, 체험극, 서커스, 오브제극 등 으로 예술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우수 어린이 공연 작품들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들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거나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포함되어 있어 공연 그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제4회 인천어린이공연예술축제」공연 프로그램 - 공연명 장르 일시 장소 관람료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종이컵인형극 05.01.(수) 1회 11:00 2회 15:00 문화공간 터·틀 무료
[매일뉴스] 인천서구가족센터(센터장 심정흠)가 다양한 가족이 함께 가꾸는 가족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토)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가족참여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사전접수로 유치부(20년생~19년생), 저학년부(18년생~16년생), 고학년부(15년생~13년생)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인천서구청장상) 외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후 선정 작품들은 온 ‧ 오프라인 게시를 통해 인천 서구의 가족 존중 실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림그리기 대회 신청은 4월 17일부터이며, 각 부 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당초 축제 일정을 5월 중순으로 계획해 왔으나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예정보다 일정이 늦춰졌다. 심정흠 센터장은 “공직선거법(제86조제2
[매일뉴스] 서구 주민들과 공단·구청 임직원 등이 관내 공영 무인주차장 12개소를 말끔히 청소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 주차사업부는 구민, 서구청 공무원, 공단 직원 등 60여 명이 공단 운영 무인주차장 12개소에서 ‘파파-킹킹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조깅과 쓰레기 줍기(Picking)가 결합된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을 통해 20리터 종량제봉투 3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차장을 단순한 차량 이용 공간을 넘어, 지역 환경 보존의 실천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다. 주차사업부는 “플로깅 행사에는 지난해까지 서구민과 공단 직원만 참석했으나 올해에는 서구청 직원들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구 관내 주차장은 노상 5개소, 노외 19개소, 서구청 부설 주차장 2개소 포함 총 26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이용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매일뉴스] 지체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인천 부평에서 실현되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지회장 전경천, 사회복지사)는 4월 23일과 25일 각각 365플란트치과, 다산한의원 재택의료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진료 지원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찾아가는 통합 복지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첫째, 365플란트치과 : 장애인 친화형 치과 진료 + 기부 챌린지 23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365플란트치과(대표원장 송우성)는 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무상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비롯한 맞춤형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진료실을 별도로 마련해 물리적 접근 장벽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송 원장은 부평지회의 ‘365일 봉사 챌린지’에도 직접 참여하며,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연결하는 봉사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우성 원장은 “10년 넘게 요양원에서 봉사 진료를 해오며 의료 사각지대를 실감해왔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인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둘째
[매일뉴스]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사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을 무상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유심 복제를 통한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지자, 고객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 회복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2,400만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에는 자사 고객뿐 아니라 SK텔레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MVNO) 가입자도 포함된다. 해킹 사고는 지난 4월 18일 발생한 것으로, 해커는 리눅스 기반 백도어 악성코드 ‘BPFDoor’를 통해 SK텔레콤의 서버에 침입, 유심 고유번호(IMSI), 단말기 식별번호(IMEI), 인증키(Ki) 등 핵심 데이터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정보는 복제 유심 제작에 활용될 수 있어, 문자 도청이나 계좌 탈취, 명의 도용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특히 유출 사실을 알게 된 지 45시간이 지나서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고를 신고한 SK텔레콤의 늑장 대응은 여론의 비판을 불러왔다. 정보통
[매일뉴스] 모경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은 4월 24일(수)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상대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예산지원을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검단구는 기존 서구에서 분리돼 새로운 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행 법령은 통합되는 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는 마련돼 있는 반면, 분리·신설되는 자치단체에 대한 지원 규정은 부재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신청사 건립, 정보시스템 구축, 안내표지판 설치 등 필수 기반시설 구축에 드는 비용을 인천시와 서구가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모 의원은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가 분리·신설되는 자치단체에도 당연히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입장 정리를 요구했다. “정부는 계속 ‘다른 방안 검토 중’만 반복” 모 의원은 지난해 8월,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과 함께 신설 자치단체에 대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하 인천혈액원)은 오는 4월 25일부터 헌혈자 대상 연극 <런투패밀리>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혈액원 관할 내 헌혈의집 및 단체헌혈에 참여한 선착순 2,000명 헌혈자를 대상으로 1인 2매씩 연극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행사다. 헌혈자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더욱 뜻깊은 헌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연극 <런투패밀리>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코미디 연극이다. 해당 티켓으로 예약 시 발급 수수료 2,000원만 부담하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마켓인사이드의 기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협조로 마련되었다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연극 티켓 증정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문화와 접목한 헌혈 참여 활성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연계 활동을 통해 헌혈이 보다 친숙하고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헌혈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가까운 헌혈의집을 방문하거나,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 인천혈액원 헌혈개발팀(032-810-13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