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24일(목) 오후 4시,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천원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인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주택’ 사업의 실효성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천원주택’이란?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신생아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인천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행 중인 주거 지원 사업이다.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올해 ▲매입임대주택 500호 ▲전세임대주택 500호 등 총 1,000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사업자인 LH공사 및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을 함께 수행 중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기존 다가구주택 등을 인천시가 매입한 후 개·보수를 거쳐 저렴하게 공급하며,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직접 선택한 주택을 공공기관이 전세계약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인천시는 실질적인 임대료를 경감하기 위해 ▲매입임대의 경우 월세 28만 원 중 25만 원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2일 구청에서 ‘제2회 인천광역시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부동산 결정에 대한 심의를 위해 진행됐다. 심의 안건은 ▲개별부동산 결정(안) 관련 비교표준지 선정에 대한 사항 ▲인근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개별부동산 결정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적정하게 적용되었는지 여부 ▲의견제출된 지가 등이었다. 결정된 개별부동산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 누리집( https://www.icbp.go.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구 누리집, 구청 방문, 우편·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1월 1일 기준으로 4만489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및 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실시한 바 있다. 산정 결과 구의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23일 청년들의 건강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치아미백 사업 추진 ▲청년지원사업 다각화 ▲구강 관리법 교육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치아미백 사업’은 부평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구강 위생관리 습관 개선과 자신감 회복을 위한 것으로,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문명선 유유기지 부평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치아 관리 시술 비용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아미백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https://youth.incheon.go.kr/space/bupyeong/) 또는 인스타그램(@inuu_b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표면처리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리고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서구보건소는 4월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각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와 결핵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핵 전파 차단과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결핵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서희석)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 등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사업 및 화재 피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희석 시민경찰연합회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을 넘어 이웃의 아픔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경찰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에 신속하고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와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일 청라커낼웨이 금연환경조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금연지도원 위촉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라커낼웨이 녹청문화공원 일대는 서구보건소 금연단속반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흡연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라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지도원은 위촉기간 2년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봉사활동실적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정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금연구역 내 시설기준 이행점검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캠페인 등 홍보활동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활동 등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서구 청라커낼웨이 금연구역 내 흡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서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속적인 금연구역 단속과 더불어 주민 참여형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진)는 5.15일까지 봄철 집중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4월 중 3회에 걸쳐 가현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등산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0일, 15일, 23일 3회에 걸쳐 검단동 소재에 있는 ▲검단배수지 숲길 ▲가현산 입구 현무정 앞 ▲마전지구 가현산 등산로 입구에서 실시됐다.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검단동 직원 및 통장자율회(회장 이치현) 등 90여 명이 참여하여, 검단동 관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등산로 일대의 가연 물질 제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검단동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져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직원 및 주민들이 순찰대를 구성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매일뉴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SKT)이 해킹 공격으로 인해 최대 2,3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의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해커는 고도화된 백도어 악성코드 ‘BPFDoor’를 이용해 SKT의 가입자 서버(HSS)에 침투했고,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 민감한 정보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신고 지연이다. SKT는 지난 4월 18일 오후 6시경 시스템 이상을 감지했고, 같은 날 밤 해킹 사실을 인지했으며 19일 오후에는 유심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하지만 관련 법령상 24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어기고 약 45시간이 지난 20일 오후 4시 46분에서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고를 신고했다. 이에 대해 SKT 측은 “정확한 피해 범위와 원인을 분석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으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은 “SKT가 시장 지배적 위치에 안주해 보안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KISA 또한 규정 위반 사실을 인정하며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유출된 유심 정보는 ‘심 스와핑(SIM Swapping)’ 범죄로 악용될
[매일뉴스] 노종면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부평구갑)이 ‘엡스201(FS201) 정비 2법’을 대표발의하며 부평 엡스201(FS201) 문제 해결의 첫발을 뗐다. 관련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공청회, 토론회, 주민간담회 등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종면 의원은 4월 23일, 장기간 사용이 중단된 건축물의 정비 근거를 마련하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방치건축물정비법) 개정안」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공영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주차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노종면 의원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부평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엡스201을 정비하고, 이를 대형 주차 허브로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번에 발의된 두 개정안은 부평주민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노종면의 부평 2배 프로젝트’ 실천의 일환이다. 부평동에 위치한 건축물인 엡스201은 2000년 쇼핑몰로 개장했으나 2001년 9월 폐장 이후 실질적인 사용이 중단됐다. 25년 가까이 건축물이 방치된 탓에 도시 미관 및 주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건축물 지하 일부가 한국전력 부흥변전소로 사용되고 있어 「방치건축물정비법」,
[매일뉴스]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24일,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구 반려동물 정책의 전문성과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재민 연희동물병원 원장, 이효정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 대표, 주경숙 반려물공존센터 회장, 김중휘 부회장, 고준위 행복늘봄협의회 대표, 김용구 범퍼몰 대표 등 수의사 및 동물 구호 및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6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정책 제안, 연구과제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연구회 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의원 홍순서는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며,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정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라고 전제하고, “위촉되신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서구 실정에 맞는 특화된 반려동물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의원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구, 모두가 존중받는 생명친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어가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영림목재(주)(회장 이경호)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000원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림목재(주) 이승환 대표,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홍성조 사무처장 그리고 직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였다. 영림목재(주) 이승환 대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목재(주) 이경호 회장은 인천지역 최초로 개인과 기관명의 각각 적십자 명예대장(1억원 이상 기부)을 수령하였고,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긴급재난 지원과 인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권익옹호기관)은 최근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이하 센터)와 업무 협약하고 요새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최근 진행한‘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장애인 발생 시 신고, 조사, 피해 회복 지원 등 전 과정을 협업한다. 권익옹호기관은 학대 신고 접수와 현장조사, 응급보호, 학대 사례판정 후 필요 시 고소·고발도 진행한다. 센터 역시 상담, 피해 촬영물 삭제, 사건 지원에 나선다. 사건 지원은 법정 진술이나 재판 등에 동행하고 피해자 대신 재판을 모니터링해 그 내용을 공유하는 역할을 말한다. 센터 자문 변호사를 활용한 법률지원도 가능하다. 또 피해자 회복 지원 과정도 협력한다. 센터가 운영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검사, 진료, 상담 등 의료 지원과 심리상담비 지원 제도를 활용한다. 또 피해 장애인이 원하면 장·단기 치유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여기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류혜진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팀장은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4월 24일, ㈜현대특수건설 김덕호 대표이사를 인천RCY위원회의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덕호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인천지구 JC 활동은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이번 인천RCY위원회 위촉은 그동안의 나눔을 청소년 분야로 확장하려는 김 대표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김덕호 대표가 인천RCY위원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 위원의 합류로 RCY 활동이 한층 풍성해지고, 청소년 지원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RCY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산하 청소년 후원 조직으로, 2025년 창립 12주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 기업 대표 32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사랑의 연탄나눔,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RCY(Red Cross Youth)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 정신과 봉사
[매일뉴스] 전통문화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제32회 전국시조경창 평택대회가 지난 4월 22일(화),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평택시지부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조의 계승·발전과 신인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전통문화 보존과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글로벌 연리지 소속 참가자 5명이 평시조부와 사설시조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시조부 수상자: 이선숙(차하), 강나경(참방), 차영순(참방) 사설시조부 수상자: 강정희(장원), 박종운(차상), 이선숙(차하), 차영순(차하) 특히 주목할 만한 수상자는 사설시조부 장원을 수상한 강정희 씨다. 그는 글로벌 연리지에서 진행한 2024년 무료 정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조에 입문했으며, “시간에 쫓겨 여러 번 포기하려 했지만, 이다연 대표님의 격려 덕분에 끝까지 배울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영순 씨는 건강상의 변화를 언급하며 정가의 효능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정가 수업과 복식호흡 훈련을 통해 건강이 좋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정가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매일뉴스] 전통문화의 향기 가득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4회 구례 전국 정가 시조창 대회’가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가와 시조의 멋을 널리 알리고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공연과 경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소속 궁중합단이 궁중복식을 갖춘 시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임금, 왕비, 세자, 세자빈, 대비 등 전통 궁중의상을 입고 등장한 출연진들은 시조창과 연기를 결합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연진으로는 임금: 강세규, 왕비: 이다연, 세자: 이동일, 세자빈: 강나경, 대비: 차영순, 강정희, 출연: 양채호, 최태규, 이응구, 이종춘 회장 등 본 대회에서는 글로벌 연리지 회원들이 평시조부와 사설시조부 부문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 평시조부 장려상: 강나경, 차영순, 이응구 * 사설시조부 우수상: 강정희 또한 시조의 전국적 확산과 교육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 연리지 소속 이다연(인천), 강나경(인천), 강세규(전주) 씨가 표창장을 수여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