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국장 임미숙)이 18일 충북 청주 숲안골에서 몽골 평화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몽골 간 평화문화 확산 및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을 비롯해 몽골 각지의 평화위원장 26명과 통역 및 의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함께 고민했다. ◇ 임미숙 글로벌국장 “평화의 씨앗 되어 달라” 행사 개회사를 맡은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이어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몽골 사회 전체를 평화로 물들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은 “이곳에서 평화가 끓어오르는 것과 같은 사랑과 화합, 기상을 느낀다”며 “우리가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욱 헌신할 용기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 세 가지 질문으로 평화 성찰 간담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일뉴스] “언젠가 고국에 돌아가면 꼭 나눔을 하고 싶었다.” KJ실업(www.capeyo.com) 김응규 대표가 지난 9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회장 전경천)에 캡모자 380개를 기부하며 자신이 오래도록 품어왔던 약속을 지켰다. 햇볕을 가리지 못한 채 전동카를 타고 거리를 오가는 장애인들을 보며 ‘언젠가 꼭 모자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던 그의 다짐이 따뜻한 현장에서 실현된 것이다. ◇ 꾸준히 이어온 기부의 발걸음 김응규 대표와 KJ실업의 나눔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그는 매년 두 차례 이상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이번 캡모자 기부 외에도 계양구 노인문화센터(센터장 오인미)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그의 선행은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숨은 실천가’라는 별칭을 얻게 했다. 김 대표는 “나눔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작더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해외에서 다진 신념, 고국에서 꽃피우다 김 대표의 나눔은 개인적 경험과 신념에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당하동봉사회(회장 오소연)는 강화도 전등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 오영임 고문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평소 다문화가정의 끈끈한 유대 및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내 정착을 지원해온 당하동봉사회 봉사원들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전등사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스님과의 명상 및 차담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소중함을 찾고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다문화가족 중 한 참석자는 “하나뿐인 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하동봉사회에는 다문화가족 봉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배우기 등 다년간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봉사활동들로 봉사원들간의 유대를 돈돈히 하고 지역사회 내 정착을 돕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에 연이어 2025년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인천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주기(2025년~2026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025년(1차년도)에는 광역시, 군 지역유형 126개소, 2026년(2차년도)에는 특별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지역유형 130개를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된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3가지 평가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현지, 서면, 데이터평가를 통해 다각도로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지역유형별로 A, B, C, D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126개소 중 단 13개소만 받은 ‘A등급’에 선정됐으며, 인천에서 유일하다. 인천 서구보건소(보건소장 장준영)는 “1주기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0일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우 국회의원, 시·구의원, 이지은 청년참여단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청년센터 서구1939 공간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온 ‘어텀하우스’ 댄스팀과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출신 청년들로 모인 ‘문콰이어’의 의미 있는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제5회 빛나는 청년상’, 청년활동부문 김동진, 문화예술체육부문 허성수, 지역경제부문 송건호, 시민참여부문 최대웅 청년 대상 4개 부문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제2회 모래알이색정책 공모전(대상, 어둠속에 밝게 빛나는 공간, 야광 페인트로 컬러링, 정하늘)과 청춘문예전(대상, 유진주)의 시상도 진행되었다. 기념식 사전 행사로 장애인 스탠드업 코미디언 한기명 청년과 제빵사 스탠드업 코미디언 이승빈 청년의 공연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 근로자의 산재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차준택 구청장(위원장)과 사용자위원 5명, 환경공무관노조 부평구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이 이날 위원회에 참석했다. 회의 내용으로 주요 심의 안건 주제인 ‘2025년 특수건강검진 계획(안)’이 다뤄져,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체계적 검진 추진 계획 및 직업성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대상 유해인자 관리 등에 관해 논의됐다. 이어 구 담당 공무원이 네 가지 보고사항(▲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 ▲ 2025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재해 분야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고, 안전보건관련 개선 대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화제가 됐던 주요 중대재해 사고사례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폭염관련 근로자 보호조치도 공유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 사용자와 근로자가 의견을 나누는 산업안전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인천세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하고, 연속적인 치료로 회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퇴원 예정인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구에 환자 돌봄을 의뢰한다. 의뢰를 받은 구 담당자는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구는 병원의 의뢰서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돌봄 계획을 수립해 대상자에게 보건 의료·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면 연속적인 의료·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연계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위원장이 23일 열린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에서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의 재정 불확실성과 주민 피해 우려를 지적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3월까지 인천시민 전체 무료화 추진” 계획과 관련해 ▲손실보전금 부담 구조 ▲경제청 특별회계 사용 ▲LH의 책임 회피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제청 특별회계는 송도·영종·청라 지역 개발 촉진과 투자를 위한 재원인데, 이를 민자사업자의 손실 보전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목적 외 사용”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제3연륙교 건설 비용은 이미 분양가에 반영되어 주민들이 사실상 선납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행료 무료화를 이유로 주민 세금과 지역 재원을 다시 투입하는 것은 이중부담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 및 교통 문제도 거론됐다. 인천시 분석에 따르면 무료화 시 일일 통행 차량이 약 1만7천 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교통 정체, 대기오염, 소음 등 환경 문제가 고스란히 청라 주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다”며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반려동물 사체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존엄한 생명에 걸맞는 장례절차를 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인천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안」을 홍순서·박용갑·김춘수·백슬기·유은희 의원 5인이 공동발의 했다. 서구는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이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체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생명권에 기반한 장례 절차와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인해 가족들이 겪을 불안과 우울, 상실감을 최소화하고 장례과정을 통해 이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사체의 존엄한 장례절차 보장 ▲장례비 및 장례문화 확산 지원 ▲장례문화 인식 개선 교육·홍보 ▲동물복지 및 도시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반려동물 장례절차가 존엄하게 이뤄지고, 앞으로도 동물복지 증진과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이번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인천가족공원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성묘객(客)의 편리한 성묘를 위한 온라인 성묘 및 키오스크 운영, 교통 대책 수립과 운영 시간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추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잇따른 공휴일과 대체 휴무로 길어진 연휴에 대비하여 내달 3일부터 9일까지를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통제 및 교통 대책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사전 점검에 나선다. 또한, 추석 당일(10.6.)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화원을 이용하는 장례 차량을 제외한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그 외 기간에는 차량 진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차량통제로 인한 성묘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전년 대비 2대를 증차해 총 10대를 운영하고, 외부노선(부평삼거리역↔대형주차장)과 내부노선(대형주차장→별빛당→회랑형 봉안담)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분~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명절 연휴(10.5.~10.7.) 3일간 봉안당을 2시간 조기 개방(오전 6시~오후 6시)하고,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해 주차 및 교통 혼잡을 최소
[매일뉴스] 국립박물관이 ‘케데헌(K-pop Demon Hunters)’ 흥행 열풍에 힘입어 2025년 8월 굿즈(브랜드 문화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람객 수도 연말까지 약 6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 3대 박물관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15일 국립박물관이 지난 8월 한 달간 52억7,600만원의 굿즈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억4,200만원) 대비 2.5배 늘어난 규모다. 김 의원은 “K-컬처 열풍 속 한국을 소재로 한 콘텐츠에 전 세계가 주목하면서 국립박물관 기념품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케데헌의 흥행이 박물관 방문객 급증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문화와 현대적 상상력을 결합한 이 작품은 해외 팬덤을 중심으로 ‘성지 순례’ 수요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다. 올해 1~8월 국립중앙박물관 누적 관람객은 432만8,9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244만명)보다 77.5% 증가했다. 이 같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월29일과 9월22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현안 논의와 국·시비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 8월29일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9월22일에는 국민의힘 유제홍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21명이 배석해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버스정류소 한파·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 ▲하천 진입로 자동차단시설 구축사업 ▲부평동 767-1번지 일원 도로개설공사 ▲동암역 북광장 정비사업 ▲구 북부수도사업소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재난안전 및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2026년 재정여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캠프마켓A구역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국유지 무상사용 협의 ▲제1113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등 중장기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긴밀한 협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22일 특별기획전 ‘도시 기억법: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 의장, 장경준 박물관 운영위원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도시기록자)들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유물과 영상 자료를 감상했다. 이번 전시는 부평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여덟 명의 ‘도시기록자’들의 시선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의미가 있다. 이들은 글·그림·사진·음악이라는 네 가지 방식으로 부평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했다. 전시는 내년 6월 21일까지 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동욱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주민에게는 삶의 터전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관람객에게는 문화도시 부평의 가치와 정체성을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기록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월 23일 다남동경로당 신축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다남동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26년 된 기존 건물은 노후화된 시설과 편의시설 등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구는 기존 건물을 허물고 같은 자리에 건축면적 171.2㎡, 지상 1층 규모의 신축 경로당을 건립했다. 내부에는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다남동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 없이 행복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9월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 윤장현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정의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변경된 부분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특히 회의 직후에는 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이 지역 발전 과제를 장기적·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확장하고, 구정 정책 제안 과정에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윤환 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구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양을 위해 정책자문 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의 제안사항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