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교육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주거취약가구 8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사전 연락을 통해 가구별 주거 상태와 작업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센터 소속 기술직(전기·기계) 직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노후된 형광등과 변기 커버 교체 등 일상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 보수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안전 점검도 병행하였다. 공단은 2019년부터 ‘살기 좋은 부평구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방면의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부서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비용은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장세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취지에 발맞추는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월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시설과 고객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데이터 행정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박성민 이사장과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선언문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는 추진전략 및 계획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통합정보시스템(ERP) 도입 ▲드론을 활용한 시설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양문화센터 고객관리 프로그램(CRM) 도입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종합정보 플랫폼 생성 ▲시설물관리시스템(FMS) 전산화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함께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윤환 계양구청장이 10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그린 뭉치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뭉치마켓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양산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는 총 4회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시장 먹거리존 운영,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을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재활용핀버튼, 헌책을 재활용한 펩아트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0일 굴포천 일대에서 ‘Recycle City-부평,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22년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1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GO 굴포천 DO 플로깅’을 진행했다. 대월놀이공원을 시작으로 굴포천을 따라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까지 함께 걸으며 굴포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없는 부평구 만들기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와 부평구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실천 문화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쓰담 걷기’로 걷기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을 말한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일과 8일 국·시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각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8명이, 8일에는 국민의힘 유제홍·이현웅 당협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3명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관련 사업 ▲부평동 940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경원대로1184번길 보행환경 개선 ▲노후공원 리모델링 ▲산곡2동 철길정원 산책길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예산의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으며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 ▲제1113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등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당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명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월 9일 2024년 제15회 허암예술제 백일장 및 어린이 미술대회(이하 허암예술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허암예술제는 인천시 기념물 제58호(허암 정희량 유허지)와 지역 인물(허암 정희량)의 정신을 잇고 돌아보는 의미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약 20일간 진행됐던 전국대회 백일장은 ▲일반부 235점 ▲학생부 258점이 접수됐다. 올해는 대필, 필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원고지 자필 작성하여 우편 제출로 변경했음에도 많은 국민이 참여해 허암예술제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백일장은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부터 장려(해주정씨대종친회장상)까지 총 18명이 수상하였으며, 해주정씨대종친회에서 후원한 상금 200만 원이 차등 지급됐다. 10월 9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백일장 시상식은 어린이 미술대회와 환경 마술극 공연, 체험 부스를 동시에 진행하여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10명에게는 서인천농협에서 후원해 준 농협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었다. 인천서구문화원 정군섭 원장은 “허암예술제가 15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국민 여러분의 관심 덕이다. 믿고 참여하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검사를 하며 참여자 대상 힐링이벤트로 커피차를 함께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서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외에 온라인에서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ismhc.co.kr)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강의 날 OX퀴즈’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한 번쯤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마음이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10일 김춘수 의원 주재로 사계절썰매장 부지 대체 시설 활용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승환 인천 서구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시설의 노후화, 적자의 누적 등으로 운영이 중단된 사계절썰매장 부지 활용 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연희동 실정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오랜 시간 문화ㆍ체육시설의 불모지로 고통을 받아왔던 연희동 주민들의 처지를 대변하기 위해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서구 통장연합회, 서구 재향군인회, 서곶 호남향우회, 연희동 주민자치회, 연희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다양한 주민 대표들이 참가해 사계절썰매장 부지에 왜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야 하는지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서구 재향군인회 박종필 회장은 “지역의 생활체육을 20년간 경험하면서 체육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학교 시설을 빌려 써야만 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도 항상 미안했다”라고 아픔을 털어놓았으며, 인천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조은상 회장은 “수영장 이용을 위해 항상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이용금액 또한 차별받는 연희동 주민들을 보며 설움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라며 “연희동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서운근린공원 인근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작전동 679-12번지 일원 주차타워 건립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전동 서운근린공원 인근은 다세대 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장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그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갈등과 보행자 안전사고 문제 등이 지속되어 왔다. 게다가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마저 수요 대비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해 주택가 일대가 주야간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계양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과 화재 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기존 공장부지에 지상3층 높이 4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구는 사전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여 만에 부지 매매계약 및 소유권 이전, 지장물 사전 철거를 완료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행정절차인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업계획 승인, 토지수용절차, 지장물 철거 등 과정을 감안할 때, 약
[매일뉴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는 10월 10일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 소속의 박영훈, 김동민, 김숙희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문화관광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연구용역을 수행해 온 한국사회경제학회는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기념물 조성의 우수사례를 비교 연구하기 위해 관련 도시를 방문하고, 구술 사료 청취를 위한 지역 원주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거의 역사적 자산을 현대와 미래로 이어나가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영훈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부평이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잊혀져 가는 부평의 역사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단체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최종 용역 결과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추가 보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인천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자원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시 서구가 공동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소비와 업사이클링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이다. 업사이클 페스티벌은 “내가 사는 서구, 내가 쓰는 지구”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행사장엔 유관 기관 및 친환경 기업 홍보관, 업사이클 체험과 놀이 부스, 업사이클 플리마켓존, 업사이클 체험존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2일 쥴리안 퀸타르트, 13일 곽재식 교수와 함께하는 친환경 토크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12일 오후 1시 인천서구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중 가수 공연(12일 밴드 악퉁과 재주소년, 옥상달빛, 13일 뮤라이즌, 김나희, 디에이드, 손태진)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하여 “다시 보고 새로 쓰는 자원순환 행복순환”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박람회도 함께 열리며, 자원순환박람회 사전행사로 진행된 포스터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봉, 공동위원장 김재규)는 지난 7일 강화도 교동면 일대에서 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동도 화개정원 산책과 대룡시장 탐방 등 코스로 마련되어 협의체 활동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협의체 위원 간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기봉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활발히 활동한 위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봉사하는 신현원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 가을이 물들어 가는 주말의 청라 호수공원 야외 음악당과 음악당 앞의 넓은 잔디 공원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 메워졌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이곳에서 “청라 와인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공원 전체에는 남미의 탱고 음악이 울려 퍼지고, 무대에는 탱고 춤을 추는 남녀의 의상과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탱고 전문 댄서들이고 그들은 남미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가들이다. 율동과 음악의 리듬은 힘차고 경쾌하여 보고 듣는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였다. ‘청라 와인 축제’의 지난해 주제는 ‘샹송과 와인’이었고 금년의 주제는 ‘탱고와 와인’이다. 그래서 축제의 첫날엔 탱고 음악과 춤을 무대에 올린 것이다. 호수공원을 방문한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1만 5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공연에 참여했다. 춤과 노래를 따라부르고 춤을 추기도 했다. 가을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주말의 호수공원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축제의 본 공연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정열적인 남미공연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탱고음악에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카스타냐 탱고와 생소하지만 매혹적인 브라질 음악을 선보인 뚜두뱅, 정열적인 라틴댄스를 보여준 스윙키즈의 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구립도서관이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선 점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구립도서관은 지난 27일 포항 영일대 광장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식 행사에서 ‘2024년 제30회 독서문화상(독서문화진흥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독서의욕을 제고하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통령표창(1명), 국무총리표창(2명), 장관표창(21명) 등 총 24명을 선정했다. 구립도서관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의 유은경 팀장으로 선정됐다. 구립도서관은 지난 2012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인 ‘책 읽는 부평’을 추진하고 있다. 세대 간 소통을 시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부평을 열어가고자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연대를 맺으며 범 구민 독서문화진흥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을 활용한 대표도서 투표 ▲온라인 전용 독서모임 개설 ▲독서챌린지 ▲손필사 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매달 활발한 온라인 독서모임을 유도하고, 결과를 매월 온라인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구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조례 도입 10년, 부평구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제13회 갈등과 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 제정 10년을 맞아 열렸으며, 관계자 4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부평구의 갈등관리 제도 변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갈등조정관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4년에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갈등관리힐링센터, 마을갈등조정단, 주민숙의단 등 공공갈등 관리의 다양한 수단을 조례에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은 구의 갈등관리 제도를 배우고자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도 수도권 지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선진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형준 더나은소통 대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갈등관리제도 도입현황과 실태’ ▲김미경 전(前) 부평구 공공갈등조정관이 ‘부평구 갈등관리제도 도입배경과 제도 운영 과정’ ▲강경하 전(前) 부평구 공공갈등조정관이 ‘부평구 갈등관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