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 제공사업은 지역 사회복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올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평화복지연대 등 12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형과 발전형, 컨소시엄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17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참여기관과 단체, 봉사자로 참여한 시민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전형으로 참여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 어르신의 안정된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행복드림’으로 동네 주민들을 만났다. 대상자는 폐지 수거 어르신 27명이다. 숭의, 용현 7개 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네 고물상 8곳 등과 네트워크를 이뤄 대상자 발굴,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지난 10월~11월 한 달간 요리, 원예, 미술 활동, 유람선 나들이 등을 진행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 역시 지난해부터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화)까지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카드 발급은 지난 11월 30일 마감되었고 지원금은 공연, 영화, 전시, 도서, 관광시설, 교통, 숙박, 체육시설 등 전국 약 3만 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자동 소멸된다. 특히 올해 지원금을 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내년도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카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 재충전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2025년에도 수급자격 유지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되는 제도이다. 아울러 가맹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전화로 문화, 관광, 체육 상품 등을 주문‧결제하여 배송받을 수 있는 ‘문화누리택배’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상품 목록은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EmGTT/)에서 확인하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스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온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눴다. 행사는 2024년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최종 활동 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험한 사항들을 상수도사업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선해 나간 우수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활동 수료증 수여와 함께 시민 소통에 특별히 기여한 우수 활동자들을 표창했다. 우수 활동자들은 "수돗물의 생산과 관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그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수돗물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일정은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어진 송별회에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눴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 여러분께서 상수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셨다”며, "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및 승진자를 비롯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임용자와 새로운 책임을 맡은 승진자들이 투명성과 책임 의식을 확립하고, 부패를 방지하며, 청렴 문화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 한유나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우리를 지켜주는 부패방지제도’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청렴과 부패의 이해 ▲행동강령과 부패방지제도 ▲갑질예방규정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들이 업무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시 감사관은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는 앞으로 인천시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이라며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이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강화군 라르고빌에서 청년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농업 창업 전략과 정부 지원 제도, 최신 농업 트렌드 및 기술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극복 사례를 발표하며 창업 초기 단계에서 유용한 팁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현장 상담도 이루어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청년농업인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총 43명이 선정됐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영농정착지원금(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는 후계농업인 육성자금(연 1.5% 고정금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자살 예방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분야별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시민 참여형 자살예방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주변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이를 전문가나 지원 기관에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7년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학원, 약국, 병원, 숙박업소, 간호사,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로 이 사업을 확장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새로운 자살예방 사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새롭게 337명이 생명지킴이로 위촉되어 이 체계가 더욱 강화됐다. 현재 인천시에는 생명사랑택시 676명, 생명사랑약국 357명, 생명사랑병원 513명, 생명사랑학원 229명, 생명사랑숙박업소 193명, 생명사랑활동가 304명, 생명사랑간호사 177명 등 총 2,449명의 생명지킴이가 활동 중이다. 생명지킴이들의 활동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한 택시 기사는 심리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2월 12일, 2024년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지원 ▲전통시장 인천이(e)음 장보기 홍보 등 주요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조명했다.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방문 증가와 소비 효과 극대화] 인천시는 전통시장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13개의 테마 및 권역별 코스를 개발해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참여 시장은 작년 11개에서 16개로, 가맹점은 138곳에서 230곳으로 약 66% 증가했다. 시민참여 인원도 작년 12,815명에서 17,324명으로 35% 이상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전통시장 체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추진한 어린이·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도 큰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월 17일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진행된 회장 선임 안건에서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만장일치로 유정복 시장을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시절 제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3선, 장관 2회, 광역단체장 2회를 포함한 ‘멀티 트리플 크라운’ 경력으로 정치와 행정의 균형 잡힌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지방정부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대한민국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지금 정국 상황이 매우 엄중하지만, 중앙정부의 상황과는 별개로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진력을 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도지사님들의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잘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1999년 설립된 행정협의체로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7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인천시의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프라 구축, 대형 축제 및 행사장 내 다회용기 보급, 민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다회용기를 활용한 환경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인천시는 올해 2월 ‘인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7월에 개정했다. 조례에는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금지 의무화, 다회용기 사용 확산 계획의 구체화, 우수업소 재정 지원 근거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했다. 또한, 시는 공공청사에 다회용컵 대여·반납함과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며 친환경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올해 9월에 열린 ‘제15회 잉크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사랑운동 관계 전문가 자문 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인천의 잠재력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조직(TF)은 역사, 문화, 예술, 도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도시 자산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은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항만, 아름다운 섬과 자연환경, 풍부한 역사적 유산 등 뛰어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 의식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인천시는 이번 자문 조직(TF) 발족을 시작으로, 지역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심어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자문 조직(TF) 운영의 배경과 목표,
[매일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7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공사가 진행한 숏폼 영상 공모전인‘제1회 ICN 26(이륙) 영화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ICN은 인천공항의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코드명을, 26은 영상 분량인 26초와 항공기 ‘이륙’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ICN 26(이륙) 영화제’는 공항이 주최가 되어 시행하는 최초의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국민과 함께 인천공항을 브랜딩하는 새로운 문화적 플랫폼을 창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6주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인천공항을 주제로 한 26초 분량의 영상작품을 모집했으며, 인천공항의 미래 비전, 공항시설과 서비스 소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51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사는 2차례에 걸친 내․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총 11개의 영상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하였다. 대상작으로 선정된‘출국 파서블’은 스마트패스, 셀프 백드랍 등 신속한 출국수속을 도와주는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스토리 라인이 탄탄하고 영상구성의 창의성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았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아 인천교통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철도차량 운전교육훈련기관 개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원으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서부지역 예비 기관사 면허 취득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철도산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재 유치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개원식은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고 ▲훈련기관 설립 개요 및 추진경과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신 FTS(Full-Type Simulator:전기능 모의운전연습기) 체험이 큰 관심을 받았다.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12월 16일 ‘2025년 상반기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2월부터 첫 번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우리 공사의 훈련기관 지정 승인은 수도권 서부지역에 철도차량 운전교육기관 부재한 상황에서 이루어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철도에 꿈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철도교육 분야에서 책임
[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다 상세하게 점검하고,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위원회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건’은 지난 13일 소속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소위원회는 김대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용희·박종혁·이단비·이인교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첫 심사일(내년 1월 예정)을 기준으로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소위원회 운영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심도 있는 현안 점검과 사업 지연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 활동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 참고인에게 출석 요구는 물론 실태 파악 및 점검을 위한 자료도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대중 위원장은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가 요양병원으로 허가를 받아 건설한 건물을 재활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요양병원 착공 후 2년 이내에 착공해야 하는 종합병원은 정작 공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이 8년 넘게 이어지면서 지역 안팎에서는 ‘
[매일뉴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 졸업생, 내빈,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옹진군농업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대학활동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 경과보고, 시상, 졸업식사, 축사, 졸업증서 수여, 졸업기념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 영흥면에서 개교 후 2015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 과정을 개설하여 올해까지 옹진군의 농업 인재 375명을 배출하였다. 문경복 옹진군농업대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올해 제9기 농업대학은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으로 교육 일정에 제한요소가 많았던 백령·대청면 분소 과정의 첫 졸업생이 배출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에너지, 기술과 융합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분야이므로 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은 자부심을 가지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옹진군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경인일보‧인천일보와 함께 ‘인천 해상풍력 성공을 위한 추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를 기획한 허 의원은 첫 번째 토론 주제로 인천 해상풍력발전을 제시, 정부 부처를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등과 함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앞서 허종식 의원은 지난 9월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처음으로 ‘해상풍력 계획입지 및 산업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인천 지역에서도 처음 특별법을 발의했다는 점에서 인천 해상풍력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허 의원은 이날 주제발표로 나서 인천 해상풍력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쟁점 사항과 해결 과제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 해상풍력은 넓은 해양, 적정 수심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 및 수도권 등 주요 전력 수요처까지 가까워 해상풍력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북한과 해상경계를 접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