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청라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새로운 상징물을 세웠다.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19일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회장 경문수) 주관으로 입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경영자 협의회 소속 20여 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입간판 제막 행사 및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산업단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인천 서구 원창동 일대 117만 9,075㎡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자동차, 정보통신(IT),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인천의 대표적 산업벨트다. 경문수 경영자 협의회 회장은 “입간판 설치로 입주기업의 소속감이 높아지고, 외부 방문객도 단지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설치에 힘써준 서구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입간판은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알리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지 내 기업 유치와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입간판에 새겨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4일 연수구 송도동 미추홀타워에서 ‘제7차 인천광역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시 정책 방향에 대해 자문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경제가 에너지 전환을 견인할 차세대 동력이며, 향후 국가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수소 생산 인프라, 대중교통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 경험, 그리고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과 목표를 담은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과 관련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공사 및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을 비롯해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우수업체 소개, 지역 자재 및 장비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협의가 이뤄졌다.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시청 신청사가 인천시를 대표하는 대형 공공건축물인 만큼, 지역업체가 자긍심을 갖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또한, 공사 전반에 걸쳐 공정 및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신청사 건립사업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종합건설본부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초부터 공공건설 분야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간담회를 지속해서 개최하는 등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인천의 위상을 드높일 ‘2025년도 인천광역시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춘 기술인을 의미한다. 인천시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자동차정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매년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6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시는 올해도 관련 조례에 따라 총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직종별 1명씩 최대 10명까지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야 하므로 실제 선정 인원은 10명보다 적거나 없을 수도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인천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 한정된다. 또한 해당 직종의 숙련기술 보유 수준이 높고,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해야 하며, 대한민국명장 또는 이에 준하는 상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청자는 군수‧구청장, 관내 기업체의 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차병원과 전 세계 줄기세포 선두그룹인 미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의 임원진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차병원과 존스홉킨스 측은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내 차세대 세포유전자 클러스터 조성 등 글로벌 협력 병원 설립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며, 이를 계기로 송도를 동북아시아 의료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인천경제청과 성광의료재단은 2023년 9월 12월 국제업무지구 I-11 부지에 글로벌특화병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천 방문에는 찰스 위너(Charles Wiener) 존스홉킨스 병원 및 대학교 국제의료총장을 비롯해 챙다 장(Chengda Zhang) 글로벌서비스 디렉터, 김한중 차의과학대학교 이사장, 차원태 총장, 최석윤 차병원 바이오그룹 부회장, 윤도흠 의료원장,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계 최초로 성인 체세포 줄기세포 기술을 성공시킨 차병원은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현지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5억원(국비 9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에너지를 생산한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 및 시행. 전력자급률을 고려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담고 있음. 지역의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경제청은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총 15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미래 지역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IFEZ 스마트 제로에너지시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이란 사업명으로 에너지원별 사용량 분석 및 열·전기 수요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한다.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