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의력 경연대회인 ‘2026 제27회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KCO)’가 내년 1월 31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창의교육평가원(KICE)과 ECA GLOBAL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 발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미래형 교육 경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KCO는 국내 예선을 넘어 세계대회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우수 수상팀에게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inals, 이하 DIGF)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제무대에서 창의적 역량을 펼칠 수 있다. KCO와 더불어 제9회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ACO)는 2026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다. 아시아권 창의력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ACO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 관점의 창의력 경쟁을 펼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KCO 수상팀은 내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열리는 ‘제27회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
[매일뉴스] 국내 토목·건축 시공능력평가 7위인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에서 계약서 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비 증액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대형 건설사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저버렸다”며 정부 차원의 개입까지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인천글로벌시티는 2020년 10월,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공사에 총 3140억 원의 총액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제33조에는 “총액계약으로서 물가변동·설계변동으로 인한 조정은 없다”고 명확히 적시돼 있다. 그럼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인건비·자재비 상승 등을 이유로 1,026억 원 증액을 요구하며 지난해 7월 인천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글로벌시티 측은 “계약상 금지된 증액 요구이며, 산출근거 또한 불명확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대형 로펌 선임, 시민단체 연대 기자회견, 포스코 본사 앞 집회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에서는“시공사가 시행사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일은 매우 드문데, 포스코 이앤씨는 전국적으로 이런 방식의 분쟁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이 흘러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시행사·조합에 소송을 걸어 압박하고, 언론에
[매일뉴스] 지난 윤석열 정부는 2023.11월 교동 앞바다에 대하여 조업한계선을 조정하면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황금어장인 교동도 죽산포 앞바다와 서검도 앞바다를 쏙 빼놓고 조정한 후 2024년 4월부터 교동도 죽산포, 서검도 앞바다에서 젓새우, 꽃게, 숭어 등 고기를 잡을 수 없도록 전면금지하여 어민들이 파산하고 있다. 이에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위원장은 한연희(전 강화군수 후보), 어민 대표 등과 2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정부 정책 자금 원리금 상환 1년간 유예 ▲동해북방어장 사례와 같이 이탈 조업 허용 구역으로 지정하여 종전처럼 조업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어민들은 정부를 믿고 수억 원을 투자하여 닻줄 등 어구를 설치하였으나, 정부가 갑자기 조업을 금지하여 정책 자금 이자조차 갚지 못하여 필승호는 올해 초 파산하였고, 진성호는 지난 6월 헐값에 매도하였고, 새벽바다호 등 4개 선주는 재산 압류 등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어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해상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음에도 어민 의견을 무시하고 한강하구 중립수역 경계선과 가깝다는 이유로 조업을 금지하는 것은 무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5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2026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0개 관내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재)지정되었으며,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현장 의견을 듣고,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주)코스모코스 ▲삼표산업(주) 송도공장 ▲(주)에몬스가구 ▲(주)셀트리온 제2공장 ▲린나이코리아(주) 제1공장 ▲(주)진흥주물 ▲한국산업(주) ▲오케이(주) ▲(주)셀트리온 제1공장 ▲(주)엘티메탈 주안공장 등 총 10개 기업에 우수기업 지정서가 전달됐다. 또한 ▲(주)풍전비철 ▲삼표산업(주) 송도공장 성무경 관리팀장이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삼표산업(주) 송도공장이 기업 활동과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기업 간 환경관리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는 현장의 제안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 확산을 위한 지원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제도는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월 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동우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에서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회의에서는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점검 및 자문이 이뤄졌으며,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구는 2026년에는 영유아 발굴 강화와 조기개입을 통한 사전 예방 전략을 중점 추진하고, 영유아 대상 이유식 프로그램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아동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이동우 부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개입 방향과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3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도 제4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학교,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계양구가족센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보호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입 방안과 서비스 연계 전략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사례관리의 효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자녀 관련 방임 의심 점검, 향후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을 위한 대응 방안, 대상자 부부의 정신·신체 건강 관리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촘촘하고 체계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공공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245억 원을 편성하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공공하수도 보급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강화군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39.2%로 전국 최하의 수준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보급률인 77.5%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하수도 확충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전담하는 ‘하수하천과’를 신설하고,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중앙부처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한편,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검토 등을 면밀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총 245억 원을 반영했으며, 이는 지난해 본예산 144억 원보다 약 70% 증가한 규모이다. 재원별로는 국비는 170억 원, 시비 37억 원, 군비 38억 원으로, 국‧시비 재원 확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내년도에 ▲‘외포(증설)지구’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으며, 계속 사업으로 ▲상방지구 ▲석모
[매일뉴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 지역(부총재 고은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5kg 410상자(902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희망2026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이 미추홀구의 ‘1호 기부자’가 되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다. 고은옥 부총재는 “제3 지역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년 김치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에서 3년 연속 김장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은 장학금 지급,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미추홀구에 후원금과 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총사업비 273억 원이 투입되는 '서구 사계절썰매장 대체 시설, 신개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현재 서구의 심각한 재정 위기 상황과 필수경비 편성조차 어려운 구 재정 현실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현재 서구의 재정 여건은 공무원 인건비 3개월분 공백과 국·시비 매칭사업 구비 부담조차 마련하지 못할 만큼 필수경비 감당이 어려운 위기 국면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체육시설 확충 자체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사업'보다 '해야만 하는 사업'을 고르는 냉정한 선택의 시기"라고 규정하며, 273억 원 규모의 신규 체육관 건립이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추진해야 할 1순위 사업인지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구가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많은 인프라를 확보했으나, 그 결과가 구립도서관, 청소년센터 등 각종 문화체육복지시설이 서해구 지역에 편중되는 구조적 불균형을 낳았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원진)가 지난 3일 제3차 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한 ‘2026년 서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12월 5일 열린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계획안은 당초 ‘경서동 산 245’ 토지를 매입해 쓰레기 선별장을 설치하는 부지 매입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기획행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외되며 수정 가결되었다. 이는 경서동 지역에 이미 쓰레기 관련 시설이 집중되어 주민 불편이 누적된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국민의 높은 쓰레기 분리배출 수준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선별장은 필수 시설이지만, 이러한 시설이 경서동에만 집중되는 것은 특정 지역 주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불공정한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쓰레기 매립장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김춘수, 김학엽 의원도 뜻을 같이했다. 결국 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쓰레기 선별장 부지 매입 건은 제외되고,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안만 통과됐다. 이에 따라 20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동·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2건이 모두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구민의 실질적인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인천광역시 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서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책무 명시,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지원계획 수립 근거 마련, ▲서구의회, 인천서부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근거를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되어 서구 주민에 부응하는 치안 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이 통과한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5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며, 농촌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심우창 의원은 “폐비닐, 농약 용기·포장재 등 영농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할 경우 토양·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주민 생활환경과 농업생산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행정과 지역공동체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영농폐기물의 정의 및 목적 규정 ▲구청장의 책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 수립 ▲재정·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시행규칙 제정 근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거보상비 지원·집하시설 설치 및 운영·재활용시설 운영 등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수거 체계를 넘어 주민 참여형의 안정적
[매일뉴스] 인천서구의회 한승일·홍순서·백슬기 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서구의 자연적·문화적 특성과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아이디어 사업화 역량 강화, 해외 진출 지원,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지원, 산학연과 공공기관 간 협력 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 정책자문과 심의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위원회 설치와 운영,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한승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 서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정책의 법적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는 최근 김정헌 중구청장이 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덕순)의 자활사업단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온정반찬사업단’을 방문해 근무 환경을 살피고,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정반찬사업단’은 운서동에 소재한 자활사업단이다. 이곳에서는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 7명이 도시락·밑반찬을 만들어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자활근로자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데 큰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주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창업 지원 등 다양한 자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시민과 학생 중 외부 전문기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배심원단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민선 4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매니페스토 강의와 분임 구성, 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합동 토론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를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며 “이행 여부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주민배심원단이 시민과 학생의 시각에서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적극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자체 잠정 집계 결과 12월 말 기준 임기 내 공약 목표를 99.8%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국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