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북부의 검단지역과 남부의 송도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남북 간선축의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약 2,135억 원(국비 1,011억 원, 지방비 1,124억 원) 규모다. 2026년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요 구조물로는 터널 1개소(1.5km)와 교량 1개소(0.5km)가 포함된다. 이 도로는 검단·계양·효성 등 인천 북부지역과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역(계획인구 약 28만 2천 명)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도 반영되어 있다. 특히 이번 도로는 인천시 남북 간선도로 축 중 단절된 2.9km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총연장 약 35km의 인천 도심 남북 간선축을 완성하게 된다. 이는 기존 동서축 중심의 교통망에서 벗어나 도시 간 균형 발전 및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가 20일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굴포천 복원사업의 현황과 향후 관리·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인 정유정(부평3·산곡3‧4·십정1‧2), 김숙희, 윤태웅, 정한솔 의원이 참석했다. 또 굴포천 복원사업을 담당하는 구청 소관 부서 관계자와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함께 자리해 중간 결과물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복원사업 외형적 성과 넘어 주민 참여 고려해야” 정유정 대표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굴포천 복원사업은 완료 단계에 있지만, 외형적 조성 위주로 진행된 측면이 있다”며 “주민 접근성이 높고 이용 기대가 큰 만큼, 향후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연구회는 그간 복원사업 우수사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축적했다”며 “이번 중간보고 결과를 보완해 굴포천이 타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꼽히는 생태하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왕성한 연구 활동
[매일뉴스] 인천시 중소형숙박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있었다. 인천시의회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과 중소형호텔협회는 지난 19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중소형호텔협회 김지웅 회장, 인천관광협의회 김혜경 회장, 인천중소경영인연합회 이명재 회장, 호텔관리자협의회 남상환 사무총장 등 인천지역 내 중소형숙박업 관련 단체 대표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중소형숙박업 정책간단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문 의원을 비롯해 박창호 의원(국·비례),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숙 의원(민·비례) 등이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인천시중소호텔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호텔 전환 지원 필요성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 중소형숙박업 현황과 운영상 애로사항 소개 및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제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업계 측에 따르면 현재 객실 30~100실 규모의 중소형호텔은 현재 인천시에 1천400여 곳에 달하지만, 지자체 등의 행사나 사업 등에서는 대형호텔 등에 밀려 외면받고 있다. 여기에 숙박업 플랫폼 업체들의 높은 OTA 수수료 책정, 내국인이
[매일뉴스]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2025년도 폐자원에너지화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2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일본과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인턴십은 폐자원에너지화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이 선진 연구기관의 실제 직무와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론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과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일본과 미국은 폐자원에너지화 및 자원순환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연수생들이 선진 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체득하고 국내 연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에 파견되는 이재화 학생(건국대학교 박사과정)은 마이크로파 열분해 기술 및 폐슬러지 자원순환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하고, 미국 신시내티대학교에 파견되는 전윤주 학생(충북대학교 박사과정)은 혐기성 소화 기술과 전도성 물질을 활용한 심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수 기간 동안 두 학생은 현지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활동에도 참여하며, 향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여행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인천청춘여행단 4기’를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청년이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며 원도심 로컬 체험 및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전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참여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및 보유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발되며 혜택은 활동비 지급, 콘텐츠 제작 교육, 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이메일(incheon-travele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청년들과 함께 인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S
[매일뉴스] 인천 서구와 계양구 주민들이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청라·계양 연장 촉구 및 박촌연장 철회 서명운동」이 시작 8시간 만에 3천 명을 돌파하며 지역 교통 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서명운동은 19일 오전 10시에 시작됐으며, 불과 하루도 지나지 않아 3천 건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의 강한 의지를 입증했다. 주최 측은 이번 참여 규모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교통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절실한 요구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 주민이 주인…“정치인은 대변자일 뿐” 주민들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의 주인은 구청장이 아닌 주민”임을 분명히 했다. 주민 투표권은 진정한 결정권이며, 정치인의 존재 의미는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계양구청이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박촌 직결안은 다수 주민의 뜻과는 동떨어져 있으며, 교통 문제 해결에도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주민 권리를 침해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다. ■ 인천시와 주민 의지, 한 방향 인천시는 이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안을 제출했으며, 계양 연장 추진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주민들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천 일원을 방문해 현장 답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을 대상으로, 복원·관리 과정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굴포천 활성화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에는 정유정 대표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을 비롯해 정예지 의원, 김숙희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수원천 복개사업을 담당했던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특성과 추진 배경,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인천시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수원천은 부평구와 유사한 복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지하는 모범사례”라며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우수하천 관리사례로 꼽히는 이유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 만큼, 굴포천의 특성에 맞는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재하는 ‘중대재해 예방 도급사업 합동 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회의는 최근 타 기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도·수급인 간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CEO의 강력한 안전 의지를 현장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공사 안전·기술·시설 등 관련 부서장과 20여 개 수급업체 대표·현장대리인을 포함해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도급사업별 사업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 보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방안 논의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모든 사업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추진하겠다”며,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와 AI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수급인 작업자의 안전까지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인천시의 저출산 위기 대응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직장 내 임산부 배려 10계명’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리한 업무 NO! △회식이나 장시간 회의 NO! △수시 휴식 OK! 등 직장 내 작은 실천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태명과 부모 이름이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임신 직원에게 선물해 출산 축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사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5급 이하 직원 셋째 이상 자녀 출산 시 특별승진 △둘째 자녀 출산 시 인사마일리지 부여로 성과급 반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해 △30분 단위 연차사용 △연차저축제도·선사용 제도 운영 △성차별 없는 육아휴직 지원 △사내부부 동반휴직 장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지급 등 유연한 근무 환경과 보상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는 2024년 여성가족부 주관‘가족친화 우수기업’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도적 지원 강화로 2025년 현재 임산부 근로자는 2명에서 4명으로, 배우자 출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급증한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단속·견인 조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구 내에서는 현재 4개 업체가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며, 이용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 후 횡단보도 앞, 버스·지하철 역사 입구, 교통섬, 인도와 차도 사이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되는 사례가 늘면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구청은 우선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에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체에 즉시 이전·수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10월부터는 예고 없이 즉시 견인하는 강력 조치를 시행한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 단속 대상은 ▲횡단보도 전방 5m 이내 ▲지하철·버스 역사 입구 전면 ▲교통섬 ▲차도 위 등 보행과 차량 통행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는 구역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장점이 크지만,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안전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용자 스스로 보행에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국제인증을 4년 연속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ISO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고객 불만처리와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경영체계의 구축·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공사는 2022년 전국 관광공사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심사를 통과하며 재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불만처리 대응성, 고객 중심 서비스, 불만처리 신속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유지했다. 공사의 고객만족경영 노력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관광공사 중 1위,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100점) 등 외부 성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4년 연속 ISO10002 인증은‘고객 최우선’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다양한 국제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체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면담에서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M버스 신설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화군은 수도권 내에서도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M버스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M버스 신설을 위해 군은 2025년 1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관련 자료 제출과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를 출발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서울역 원스톱 연결로 KTX 등 철도 이용이 편리해져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M버스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강화, 옹진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시농업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기초과정은 도시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텃밭 설계, 채소·과수 재배, 병해충 관리, 토양·비료 활용, 친환경 농업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심화과정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오는 8월 18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incheon.go.kr/agro)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032-440-6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시티투어와 파라다이스시티가 협력해 선보이는 특별 제휴상품의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오는 15(금)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제휴상품은 인천시티투어의 인기 노선인 바다노선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아트 도슨트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예약으로 두 가지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22,000원에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된 문화을 누릴 수 있다. 탑승객들은 2층 버스를 타고 바다노선을 따라 인천공항, 인천대교, 을왕리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아트 투어에 참여한다. 특히 노란 호박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antic Pumpkin)”을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김창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제휴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민선 8기 공약인 ‘감염병 없는 친환경 건강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태양광 해충퇴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해충퇴치기’는 모기 등 유해 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운영되고 있으며, 설치 지역은 서부간선수로와 주요 공원 등 구민 이용이 많은 장소들이다. 태양광 해충퇴치기는 LED 램프의 빛과 파장으로 모기, 깔따구 등 다양한 날벌레와 해충을 유인해 분쇄하는 물리적 방식으로 작동하며, 화학적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동력으로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구동되기 때문에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방제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는 2023년 서부간선수로에 36대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임학공원 4대, 오조산공원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소양공원과 까치공원에 각 1대씩을 설치하고 기존 서부간선수로에 있던 2대를 양촌공원으로 이전하는 등 현재 총 45대의 태양광 해충퇴치기를 운영 중이며,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가동되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매년 초 장비의 작동 상태 및 안전성을 사전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