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인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26일에 개최한다.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총면적 5,13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문화·체육·교육 시설을 한곳에 모은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다목적실, 휴게시설 ▲2층 헬스존, 탁구장, 도서곳간 ▲3층 음악실, 바리스타실, 어학실, 전시장 ▲4층 컴퓨터실, 공방, 화방 ▲5층 교육장, 피아노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2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4주 과정의 12월 정규강좌 체험 클래스를 운영, ▲인스타툰 ▲전자드럼 ▲원어민 영어·중국어 회화 등 약 40개 강좌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인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 19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0일부터 26일까지 공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재보 이사장은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시민과 함께 공사의 다양한 현장을 공유하기 위한 ‘자랑스러운 ITC人 사진전’을 오는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으로 시민의 삶을 나르는 공사 일꾼들의 사진 6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주로 ▲전동차 정비 ▲안전점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현장의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특히, 새벽 전동차 점검 장면을 포착한 ‘빛으로 여는 여명’,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담은 ‘따뜻한 동행’, 궤도회로 교체 장면을 그린 ‘신호의 길을 잇다’ 등은 교통현장의 역동성과 현업 직원들의 헌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전시는 교통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그 속에 담긴 공사 직원들의 진심과 노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초등 수학교육 활성화와 수학 문화 확산을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쉬운 수학, 즐거운 수학’ 교구·교재 보완자료 개발 자문 ▲수학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 수학교육 관련 학술교류 및 공동 연구 추진 ▲초등교원의 수학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수학교육문화연구원과 협업해 초등 3~6학년 대상 ‘이중수직선’, ‘움직이는 도형판’등 교구 2종과 교재 6종을 개발 중이며, 오는 11월 4주에 교원 희망 신청을 받아 자료 보급과 활용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초등 수학교육의 혁신적 성장과 질적 향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수학적 탐구심과 자기주도적 학습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렬)은 12일 인천서구청(구청장 강범석)과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용렬 교육장과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맞춤통합체계 안내, 2025년 관내 화재사건 대응 과정 공유, 복지사각지대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하고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취약계층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리비 일부 지원) △회의실 등 센터 인프라 이용 △교육 및 경영컨설팅 지원 △네트워킹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계획 및 기대성과 지역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기업(4인실 2개사, 2인실 1개사, 1인 공유오피스 3개사)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1월 26일(수) 18시까지 접수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tourbiz.i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관광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철도 관제사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우수관제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열차 운행과 안전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은 관제사 65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이례상황 대처방안 발표를 통해 업무 숙련도와 개선 노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관제2팀 기계관제 백두진 관제사가 최우수 관제사(BESCON, BESt train-traffic CONtroller)로, 서성모 관제사 등 3명이 우수관제사로 선정됐다. 백 관제사는 ‘터널 및 역사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화재 감시·제어 자동전환 시스템 구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비상상황 대응 체계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관제사의 실무역량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관제사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과 관련해 교육복지사 84명을 대상으로 정책 이해도와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책 이해와 실천 중심 학습을 결합한 맞춤형 구성으로, 희망자 신청제와 심화형 학습 방식을 도입해 강사와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자의 95%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미운영 학교의 교육복지사로, 새로운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를 주제로 법적 근거와 운영 방향을 안내해 정책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다뤘고, 오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연계’를 주제로 현장 사례 중심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급별 사례 중심 분반 운영과 강사진 구성, 공간 배치 등을 개선해 참여 만족도도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사는 학생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어려움에 직면한 순간 가장 먼저 대응하고 지원하는 분들”이라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05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과 수도권기상청(청장 김현경)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한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실적을 공유하며 1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성과공유 간담회를 열고 △사업 성과 공유 △기술 시연 △추가 기술이전 및 확대·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정보 기반 악취영향정보서비스’는 공단이 현장에서 수집․검증한 악취측정데이터에 수도권기상청의 한국형수치예보모델과 대기확산기술을 결합해,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확산 경로와 영향권을 실시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상 조건 변화에 따른 악취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운영 관리의 효율을 높여 주변 시민들의 악취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실측 기반 검증, 운영프로세스 구축, 악취저감 활용 체계 정립을 담당하며 기술 실효성을 강화하였고, 수도권기상청은 악취․기상자료 통합과 예측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의 정확도와 활용성을 높혔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현장 데이터와 기상기술을 결합한 체계적 악취관리는 주민
[매일뉴스] 인천시(이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LOBAL INFLUENCER EXPO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공동 주최하고,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국제인공지능학회 등이 주관한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박람회는 지난해 콘텐츠 전시 중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커머스 중심의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전시 부스에는 뷰티, 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IT·AI 제품 등 관련 기업 200여 개가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100명, 국내 라이브커머스 셀러 100명, 해외 셀러 50명 등과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에는 AI 기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고, IOC 위원 문대성 교수의 태권도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학술포럼과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송도사업소는 11일 협력업체 8개사 대표들과 함께‘무사고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하반기 정기 정비를 시작했다. 이번 정비 기간은 28일까지 총 19일간이다. 송도사업소 내 주요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시설 및 음식물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방 정비 활동으로, 설비 노후화에 따른 부품교체, 안전설비 보강, 배관 청소 및 제어시스템 개선 등 종합적인 보수작업이 진행된다. 주요 정비 세부 내용은 ▲소각로 및 반건식 반응탑 세정 ▲압입송품기 부품 교체 ▲소각시설 요소수 배관 교체 ▲이중흡착필터 여과포 누설검사 등이다. 특히, 이번 정비에서는 협력업체와 함께 정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고,‘상생 안전관리체계’구축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무사고 안전결의대회에서는 안전작업 절차와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함으로써, 특히 고소·밀폐공간 작업 등 고위험 공정에서의 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 또한 협력업체와 안전 서약을 통해 현장 안전을 공동 책임지는‘파트너 안전관리 체계’로 상생 안전 협력을 다짐했으며, 정비 기간 중 철저한 위험성 평가와 작업 후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0일 K-뷰티 산업의 핵심 동력인 ㈜레이덱스를 방문해 첨단 화장품 자동화 설비 기술력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레이덱스는 2007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화장품 자동화 설비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L’Oréal)’에 설비를 납품하고 현재 20여 개국에 자동화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레이덱스의 정하일 대표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라는 사훈 아래 도전, 열정, 소통, 자율과 책임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기본을 지키는 힘이야말로 기술 혁신의 시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화장품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레이덱스와의 협력은 학생들이 첨단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진로 경험의 폭을 넓혀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서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대상 1교와 초등 늘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을 기반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구월여자중학교는 ‘GUWOL로 자라는 구월’을 주제로 지역 협력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성장 모델을 운영하며, 기초학력·건강체력·창의융합·예술·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우수 학교로 선정된 인천아람초등학교는 학교 상담실과 연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교사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습·건강·정서 성장을 고루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학교 현장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늘봄·방과후학교가 학교 현장의 안정적 운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매일뉴스] 인천광역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뒀다. 바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바다 위 시설물인 제3연륙교를 통해서다. 내년 1월 이 다리가 완성되면 송도·영종·청라는 하나된 공항경제권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다.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든 공공의 결실이자,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생을 이끌고, 글로벌 물류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7문 7답으로 알아보자. Q1. 제3연륙교 설계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제3연륙교는 왕복 6차로(폭 30m), 길이 4.68km로 설계되었으며,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의 교량 가운데 유일하게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있다. 단순한 교량을 뛰어 넘어 다양한 관광콘텐츠 도입으로 세계 최고(最高) 해상 전망대를 비롯한 엣지워크 등 멀티 익스트림 관광형 교량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탑은 인천을 상징하는 색깔인 ‘팔미도등대색'(흰색과 유사)을, 상판에는 ‘첨단미래색'(회색과 유사)을 적용했다. 기술적으로는 다양한 친환경 및 혁신적 설계가 특징이다. 설계에는 친환경 원칙뿐 아니라 안전 및 편의성이 대폭 강화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창안한 제안 4건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부 혁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실효성 있는 우수 제안을 선정해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임직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제안제도를 운영해 왔다. 내부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과제를 올해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한 결과 4건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제안은 ▲열차운행 통합관리 솔루션 개발 ▲1호선 전기집진기 감시운영시스템 구축 ▲염해 저항성 개선 친환경 RC침목 시범설치 ▲송도달빛축제공원 행선안내설비 개량 등으로, 철도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선정은 현장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부 혁신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 인천 로컬 페스타(제4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에 약 3만 6천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지역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호흡한 진정한 ‘로컬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8개 권역의 70여 개 팀이 참가해 수공예품과 디저트, 수제 맥주, 생활용품 등 지역 감성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 로컬 브랜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창업자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 창업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토크·공연·체험이 어우러진 현장 분위기도 눈길을 끌었다.‘가까이서 듣는 전국 로컬의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세션에서는 협동조합 청풍, 곡물집, 강화도 창작자 등 다양한 로컬 대표들이 브랜드 철학과 지역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공연과 롱보드 체험, 싱잉볼 명상, 반려견 문화행사 ‘개항장 댕댕 도서관’ 등 참여형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