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은자)는 더바른성모내과의원(원장 김영기)이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아라동 내 경로당 15개소에 전달됐다. 김영기 더바른성모내과의원 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자 아라동 동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및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나경)는 25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가 관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자비(慈悲)의 양곡 50포(500kg)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관내 소외계층과 각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광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화엄정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쌀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화엄정사는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 차례 양곡을 기부해오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일정은 계양구 의회 방문, 주요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 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계양구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계양구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보고회를 실시했다. 계양구는 주요 현안으로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시비 1회 추경 반영 요청 ▲계양산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의 추가 재정지원 등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또한, 대장홍대선의 박촌역 연장 필요성에 대한 모두 발언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전환에 따라 박촌역으로 광역철도망 연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구의 현안사업에 대해 시 차원에서 다각도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 시장은 브리핑룸을 방문해 구 출입기자와의 간담의 시간을 갖고,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톡톡 애인(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4일과 25일까지 인하대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및 2027~2028학년도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지도 방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강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 진학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일람표와 대입 전형 프리뷰 등의 진학지도용 자료를 배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3월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의 맞춤형 대입 상담 준비를 위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서구 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 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소통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서구 지역은 검단신도시 등 택지 개발로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나 일부 학교에서 과밀 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27일 서부교육지원청과의 사전 협의를 시작으로 서구 6학교군 고등학교 및 검단신도시 지역 학부모,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협의회를 운영하여, 과밀 학급 완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검단지역 소통협의회에서 제안된 신설 학교 정상 개교(2028년까지 유 1원, 초 2교, 중 3교, 고 2교)를 추진 중이다. 또한, 초등학교 1교와 고등학교 1교의 설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모듈러 교실 설치,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 인천이음고 학생 배치(1학년 14학급 419명, 2학년 9학급 248명), 불로중 학급 증설(3학급), 과대 학교 인력 충원 등 과밀 학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학구역 조정, 지정중학교 확대, 공동학교군 지정 등을 검토하여 과대·과밀학교 해소 및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퇴직 교직원 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음센터’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교육이음센터 운영 계획과 거점형 늘봄센터 지원 강화, 야학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 확대 등 신규 및 확대 사업을 안내했다. 현재 교육이음센터에는 286명의 봉사자가 기초학력, 독서교육, 다문화 교육, 안전 및 생태 교육 등 10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전문 교육봉사팀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 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6일(수) 오전 11시부터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실버위원회 출범식 및 고문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조직정비에 나섰다. 이 날 행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수 전국실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병택·임명수 전국실버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유해인 전국실버위원회 부위원장, 김교흥·허종식·모경종 국회의원, 이용범 시당 실버위원장 및 14개 지역위원회 실버위원장과 광역·기초의원, 핵심 당원 등이 참석하여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힘을 보탰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평생을 묵묵히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버팀목이 되어주신 실버위원님들의 헌신으로 지금의 민주당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당이 실버위원회를 잘 모시고 인천 어르신들의 평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범 실버위원장은 발대사를 통해 “실버위원회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연륜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문제 해결 등 인천 지역 노인 권익 향상을 주도하고 은빛 청춘의 힘으로 다가오는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
[매일뉴스] 25일 더불어민주당 인천부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노종면)과 서울도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안귀령)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크콘서트 및 상생협약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토크콘서트 및 상생협약식에는 인천부평갑과 서울도봉갑 당원을 중심으로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로 다른 두 지역위원회를 협력지역으로 선정하여 교류하는 협력의원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인천부평갑과 서울도봉갑이 협력지역으로 맺어졌고, 이번 행사는 두 지역간 교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담자로 나선 노종면 의원과 안귀령 위원장은 서로의 공통점을 소개하며 토크콘서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모두 YTN 앵커 출신으로, 방송사 선후배에서 정치적 동지가 된 인연을 갖고 있다. 각각 원내대변인과 당대변인을 맡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부평과 도봉의 인연도 소개됐다. 일례로, 도봉구 쌍문동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극중 배경으로 나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촬영이 이뤄진 ‘쌍문동 골목’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열우물 벽화마을이다. 도봉으로 소개된 지역을 실제로는 부평에서 촬영한 셈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6일 송도지타워에서 송도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의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손성목 참소리축음기박물관장, 이오성 송도뮤지엄파크SPC 대표, 전지영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송주명 해비턴트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비전을 공유했다. 협약 체결로 송도 6공구 워터프런트 호수변(A12블록) 53,904㎡터에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 타운을 짓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향후 설립될 박물관운영SPC는 경제청으로부터 박물관을 임대해 50년 이상 책임운영을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 총 사업비 6,713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사업 본협약을 체결하고, 송도 6공구 호수변의 공동주택부지 일부를 문화시설 부지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은 손성목 관장이 70년 이상 수집한 에디슨의 빛(전구)·소리(축음기)·영상(영사기) 전시품과 에디슨이 발명한 3대의 전기차 중 박물관이 보유한 1대의 전기차 등을 한데 모아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혁신적
[매일뉴스]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송병억)는 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홍보관에서 2025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의 학업우수생 51명 ▲ 인천광역시 서구 및 김포시 양촌읍의 예체능 특기생 25명 ▲ 드림장학생 51명 등 초·중·고·대학생 127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에게 총 1억8,9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송병억 드림파크장학회 이사장은 “드림파크장학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학사업에는 (재)SG장학재단(대표 서오진), ㈜진성엔텍(대표 이순득), 유진기업㈜(대표 최종성)도 기부를 통해 동참했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 상생을 위해 2002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올해까지 1,648명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의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공동주관사인 경기일보가 인천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김기태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문화 소외계층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지난 2024년 총 1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글로벌 음악 축제로서의 입지를 세웠다. 경기일보는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에 7천만 원을 기부하고, 인천문화재단은 기부금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전시장 조성과 축제 접근성 강화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성공이 다시 인천의 문화 소외계층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 20주년을 맞는 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로, 그리고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아 인천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이번 기부금 전달은 인천이 문화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서 옹진군 지도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경제, 생활, 안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역특화를 통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3년 강화군 장곳항, 옹진군 백아리2항, 2024년 강화군 주문항 등 3개소에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수산물 가공·판매시설, 물양장 확장, 선착장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98개소가 신청해 25개소가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옹진군 지도항이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옹진군 지도항은 인천시 유인도 내 가장 작은 규모의 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어업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어촌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겨울철 북서풍과 방파제의 구조적 문제, 월파로 인한 어선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선착장이 협소하고 급경사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하
[매일뉴스] 한부모가족회 한가지는 한부모가족 초기 개입을 위한 위기극복 프로젝트 ‘다시 만난 세계’의 일환으로 초기진단전문가 및 지지동반자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한가지 교육장과 온라인(Zoom)을 통해 병행 운영됐다. 인권, 법률, 일·가정양립, 주거, 아동 청소년, 지지동반자의 역할, 다시 배우는 돈, 상담기법과 초기 진단 방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총 10강으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참여한 교육생들은 현장 15명, 온라인 22명으로 총 37명이 참석했으며,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80% 이상 출석 기준으로 수료증이 발급됐다. ◆ 초기 한부모 위한 실질적 지원… 3월 3일 면접 후 본격 활동 양성 교육은 ▲인권 ▲법률 ▲일·가정 양립 ▲주거 ▲아동·청소년 ▲지지동반자의 역할 ▲재무 교육 ▲상담기법 및 초기 진단 방법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3월 3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초기진단전문가와 지지동반자들은 전국(서울 제외)에서 초기 한부모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
(매일뉴스=인천) 조종현 기자 = ‘2025년 1학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 (재)인하대 동문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2월 25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 홀에서 열려 재학생 184명에게 총 2억 6천9백만 원을 수여하였다. (재)인하대 동문장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두한 동문장학회 이사장 겸 인하대 총동창회장, 장석철 · 강일형 · 한진우 전 총동창회장, 심규만 · 이헌언 · 김광석 · 여철모 장학금 수여자를 비롯한 동문 선배, 김웅희 대외 부총장과 교무위원,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 종류별로 동문 선배와 장학생이 테이블에 동석하고 수여자와 수혜자 소개에 이어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가계 곤란 학생을 우선 지급 대상으로 하는 총동창회 동문장학금은 신입생장학금, 우남 이승만박사장학금, 김창만장학금, 최승만·배학복장학금(인하대 2대 학장 부부), 만미장학금(동문 1호 커플), 김현태등불장학금, 여정장학금, 변호산장학금, 토목후배사랑장학금, ROTC동문회장학금 등 90여개 종류가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토목공학과동문회에 속한 GS 동문회 장학금, 86학번 동기회 장학금 등이 새롭게 수여됐고
(매일뉴스) 조종현 기자 = 26일(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 을)이 25일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시기․목적․과정 모두 부적절하다”고 강력하게 질타하며, “최상목 권한대행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께 사과하고 그린벨트 해제 추진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한다. 이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이후 17년 만에 최대규모의 그린벨트 해제이자 환경보전가치가 높은 환경평가 1․2 등급지가 대거 포함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춰 규제와 지원 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특히 지역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망설이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시기에 중장기 과제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선행되어야 할 대규모 규제 완화책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결정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