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2024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와 기술보급 사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가들의 신기술 지원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17개 사업 29개소를 추진했으며,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주요 성과 발표에서는 △드문모 심기 벼 재배기술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방제기 보급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등 3개 시범사업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시범사업 대상 농가들이 현장 적용 경험을 발표해 사용자인 농업인의 관점에서 기술의 장단점과 활용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품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인 3명, 민간인 1명, 유관기관 1개소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보급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시한의사회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침, 뜸, 한약 등 1인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한의진료비를 지원했다. 기존 보훈의료지원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된 상황에서 신체 부담이 적고 선호도가 높은 한의진료를 제공한 이번 사업은 보훈 의료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료 대상자는 인천시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이들은 참여 한의원 중 한 곳을 선택해 4개월 동안 개별 맞춤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참전유공자는 “건강 상담부터 치료까지 꼼꼼히 진행해 주셔서 통증이 완화되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의사는 “한의치료가 연로한 보훈대상자들에게 실제로 큰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1억 원으로, 인천시가 6천만 원, 한의사회가 4천만 원을 부담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첫 시범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생결제란, 거래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결제일 이전에도 대금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제도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자금 회수 안정성과 유동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부터 ‘상생결제 확산의 날’행사를 통해 상생결제를 활성화한 개인 및 단체를 ‘상생결제 유공자’로 선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작년 7월 상생결제를 도입한 이후 올해 10월 말까지 약 21억 원의 대금을 상생결제 방식으로 지급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고, 투명한 결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납품기업들이 결제 불안정성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도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의 조경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 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항광장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접근성을 개선하고 개방감을 강조해, 개항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펜스 철거를 통해 개항광장의 시각적 개방감을 크게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지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석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열린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에 약 8개월 동안 17,103명의 임산부가 신청했으며, 월평균 1,300여 명이 꾸준히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임신 후 2024년까지 임신 중인 12,500명에게 교통비를 지급하기 위해 2024년 본예산에 5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2024년 이후 임신한 15,000명을 대상으로 60억 원을 추가 편성해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2024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한 ‘아이( ) 플러스 일억 드림’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 꿈 수당’, ‘천사지원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아이( ) 플러스 일억 드림 정책의 지원대상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어 아이 꿈 수당의 경우 2024년 11월 기준 대상자의 89%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 임산부들의
▲ 인천어린이과학관, 크리스마스트리로 어린이들에게 겨울 추억 선물 ⓒ 인천시설공단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인천어린이과학관 내 4.5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해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와 포토 존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대설특보 속에서 제설 현장을 방문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8일 오전 남동구 간석3동 일원 제설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벽부터 이어진 대설특보 상황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길병원사거리에서 제설 차량에 탑승해 간석오거리까지 이동하며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한 작업과 신속한 대처를 당부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남동구청장과 함께 인천교통공사 인근 마을길 제설 현장을 방문해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을 만나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철저한 제설과 긴급 상황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제설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도 협력과 이해를 요청했다. 이후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유 시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효율적인 관제와 즉각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통합재난상황실(IDC)을 방문해 시민안전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 2024)」가 오는 11월 30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린다. MMA 2024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천에서 개최되어,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참관객 2,000명을 포함한 12,000여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9월, 인천관광공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음악콘텐츠를 활용한 인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MMA를 3년 동안 인천으로 유치했다. 공사는 추위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홍보하는 담요와 핫팩을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은 MMA 2024는 음악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이용자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참여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최종 라인업에는 (여자)아이들, 에스파(aespa), RIIZE, 아이브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매일뉴스] 인천시가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지역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3차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계획된 400개 기업 대상 총 3차례의 교육을 모두 마쳤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탄소국경제도(CBAM·탄소국경세)란 유럽연합(EU)으로 수입되는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에 대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로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중소 사업장 공정 저탄소화 사례 ▲ 사업장 맞춤형 탄소중립 방안 등을 주제로 3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여건상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남동구 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1층에 이동·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인천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국비 4,100만 원과 시비 4,100만 원, 총 8,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동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문경근 대외협력국장,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서병무 경기지부장, 배달플랫폼노조 인천지부 이숭호 북부 지회장과 이창수 남부 지회장 등이 참석해 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쉼터는 전용면적 66㎡ 규모로,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시스템을 통해 무인으로 운영된다. 공용 휴게실과 여성 전용 휴게실을 포함해 냉난방 시설, 정수기, 안마의자, 업무용 컴퓨터(PC), 휴대전화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쉼터는 올해 12월 한 달 동안 임시 운영 기간(월~토, 11:00~22:00)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푸르내(이하 푸르내)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패인에 뽑혀 수육용 한돈 12.5kg을 후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푸르내는 심한 장애인 15명이 거주하는 장애인 생활시설로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한다. 푸르내는 지난 26일 후원받은 한돈으로 수육을 만들어 이날 오전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이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거주 장애인들이 세탁소와 미용실, 양말 가게, 식당 등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웃 나눔은 시설 거주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 상점과 이웃에 선물을 전하는 행사다. 동네에 장애인 시설이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거주 장애인과 주민들이 익숙해지도록 기회를 넓히는 시간이다. 매년 장애인의 날과 명절, 김장철에 진행한다. 푸르내 김귀자(50) 씨는 “옆집 세탁소에 김치와 고기를 전해줬다.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도 했다”고 말했다. 방극동(44) 씨는 “식당 아저씨에게 김치를 선물했다. 다음에도 또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이권(71) 씨는 “매년 이렇게 김장 김치를 주다니 감사하다”며 “우리 세탁소에 자주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매일뉴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3일 인천시 부평3동 백운역 인근 마을에서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9,100장을 전달하는‘2024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장학생, 인천시민 등 약 6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흥원은 장학생들의 지역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탄나눔 봉사는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 장학생 문모 군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장학금에 대해여 항상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우리 장학생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인천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진흥원은 인천의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내달 13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12월 23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21개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을 위탁 검사하는 민간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을 검증하는 것으로, 측정 대행 시 검사결과의 정확성은 대기오염 방지와도 밀접한 영향이 있는 만큼 전문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매년 시험을 직접 주관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는 시료누출 확인시험, 굴뚝먼지 시료 채취과정,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숙련도 시험에 실제 현장시설을 축소한 모형굴뚝을 제작‧활용함으로써 대기오염도 검사의 핵심인 시료채취 과정을 실제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4개소가 증가한 22개소 응시했으며, 신규등록 예정인 1개 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이른 시일 내 재시험을 실시해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환경분야 전문지식을 민간 측정대행업체에 적극적으로 공유해 업체의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더욱 맛있고 깨끗한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등 정수공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과 냄새, 미량오염물질 등을 오존산화와 입상활성탄 흡착으로 처리하여 생산 수질을 높이는 기술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는 처리기술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 고도화를 위해 2016년 부평정수장을 시작으로 2021년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전환을 완료했다. 이어 2026년까지 수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전환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수공정의 효율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부평·공촌등 2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입상활성탄 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입상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의 핵심 흡착여과제로,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교체와 재생이 필요하다. 입상활성탄의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깔따구 유충의 유입과 번식이 발생할 수 있어, 최적의 교체 주기를 산정해 공정 관리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2023년 10월 깔따구 유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