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5일 ‘부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곽명희)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곽명희 연합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일~31일 한 달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국제 기념일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인천 시민 누구나 포스터에 부착된 큐알(QR)코드 또는 센터 누리집(http://www.ssmhc.or.kr)의 알림창(팝업창)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퍼즐찾기와 우울증선별검사(PHQ-9)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032-330-13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부평동·산곡동·청천동·일신동·십정동/☎032-330-5602) 또는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삼산동·갈산동·부개동/☎032-330-1371)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월 26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다.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0건과 국비 사업 10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매일뉴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를 운영하는 지자체 중에서 제주도는 친환경 청소차가 단 한대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차와 도로청소차(이하 청소차) 1만 5715대 가운데 88.6%인 1만3911대가 경유차 또는 휘발유차였다. 압축천연가스(CNG),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전기 등을 연료로 하는 ‘저공해·친환경 청소차’는 1804대로 전체의 11.4%에 그쳤다. 골목골목을 누비는 청소차 10대 가운데 9대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차인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시가 27.4%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시가 24.6%, 서울시가 17.1%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량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311대 모두 경유‧휘발류 차량이다. 전기차 보급률이 10%가량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그외 강원 6.1%, 경기 7.2%, 부산 7.3%로 친환경 청소차 비중이 낮았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
[매일뉴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국장 임미숙)이 18일 충북 청주 숲안골에서 몽골 평화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몽골 간 평화문화 확산 및 실질적인 연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을 비롯해 몽골 각지의 평화위원장 26명과 통역 및 의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해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함께 고민했다. ◇ 임미숙 글로벌국장 “평화의 씨앗 되어 달라” 행사 개회사를 맡은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마음을 이어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평화의 씨앗이 되어 몽골 사회 전체를 평화로 물들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언에서 바타르 푼살둘람 몽골 평화위원장은 “이곳에서 평화가 끓어오르는 것과 같은 사랑과 화합, 기상을 느낀다”며 “우리가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욱 헌신할 용기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 세 가지 질문으로 평화 성찰 간담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5년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악취분야 숙련도시험은 악취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공인 평가로 올해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측정대행업체 등 약 10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복합악취를 포함한 총 8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항목별 환산점수 만점을 기록해 최종적으로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는 공사의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과다. 그동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인된 악취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폐기물 매립지와 자원화시설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악취 최소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운영 최적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송병억 사장은 “국가 공인 분석능력을 토대로 철저한 악취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노사화합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규 사장과 김현기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노조 간부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 방안 ▲2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을 위한 소통·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천교통공사 노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언젠가 고국에 돌아가면 꼭 나눔을 하고 싶었다.” KJ실업(www.capeyo.com) 김응규 대표가 지난 9월 25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평지회(회장 전경천)에 캡모자 380개를 기부하며 자신이 오래도록 품어왔던 약속을 지켰다. 햇볕을 가리지 못한 채 전동카를 타고 거리를 오가는 장애인들을 보며 ‘언젠가 꼭 모자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던 그의 다짐이 따뜻한 현장에서 실현된 것이다. ◇ 꾸준히 이어온 기부의 발걸음 김응규 대표와 KJ실업의 나눔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다. 그는 매년 두 차례 이상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이번 캡모자 기부 외에도 계양구 노인문화센터(센터장 오인미)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그의 선행은 화려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숨은 실천가’라는 별칭을 얻게 했다. 김 대표는 “나눔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작더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해외에서 다진 신념, 고국에서 꽃피우다 김 대표의 나눔은 개인적 경험과 신념에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당하동봉사회(회장 오소연)는 강화도 전등사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회 서구협의회 오영임 고문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평소 다문화가정의 끈끈한 유대 및 봉사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내 정착을 지원해온 당하동봉사회 봉사원들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전등사에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스님과의 명상 및 차담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소중함을 찾고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다문화가족 중 한 참석자는 “하나뿐인 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하동봉사회에는 다문화가족 봉사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비롯한 전통문화체험 및 예절배우기 등 다년간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봉사활동들로 봉사원들간의 유대를 돈돈히 하고 지역사회 내 정착을 돕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에 연이어 2025년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인천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주기(2025년~2026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025년(1차년도)에는 광역시, 군 지역유형 126개소, 2026년(2차년도)에는 특별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지역유형 130개를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된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3가지 평가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현지, 서면, 데이터평가를 통해 다각도로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지역유형별로 A, B, C, D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126개소 중 단 13개소만 받은 ‘A등급’에 선정됐으며, 인천에서 유일하다. 인천 서구보건소(보건소장 장준영)는 “1주기에 이어 2주기 평가에서도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하나은행의 후원과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지난 20일 제5회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을 아시아드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우 국회의원, 시·구의원, 이지은 청년참여단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청년센터 서구1939 공간에서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온 ‘어텀하우스’ 댄스팀과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출신 청년들로 모인 ‘문콰이어’의 의미 있는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제5회 빛나는 청년상’, 청년활동부문 김동진, 문화예술체육부문 허성수, 지역경제부문 송건호, 시민참여부문 최대웅 청년 대상 4개 부문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제2회 모래알이색정책 공모전(대상, 어둠속에 밝게 빛나는 공간, 야광 페인트로 컬러링, 정하늘)과 청춘문예전(대상, 유진주)의 시상도 진행되었다. 기념식 사전 행사로 장애인 스탠드업 코미디언 한기명 청년과 제빵사 스탠드업 코미디언 이승빈 청년의 공연이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5일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건립은 기존 협소한 공간을 대체해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완공된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연 면적 1,521㎡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조성됐다. 건물에는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들의 여가·복지를 위한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 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강화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하점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하점면 주민자치센터는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누리는 화합의 공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신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급식실 바닥, 사다리 등 추락 및 넘어짐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 시설의 안전조치 상태와 보호구 착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도 교육감은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사전에 차단하고, 예측이 어려운 사고는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중대재해 예방은 결코 과할 수 없으며 작은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해 시설 개선, 보호구 보강,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모든 부서가 협력해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점검을 계기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 근로자의 산재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차준택 구청장(위원장)과 사용자위원 5명, 환경공무관노조 부평구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이 이날 위원회에 참석했다. 회의 내용으로 주요 심의 안건 주제인 ‘2025년 특수건강검진 계획(안)’이 다뤄져,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체계적 검진 추진 계획 및 직업성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대상 유해인자 관리 등에 관해 논의됐다. 이어 구 담당 공무원이 네 가지 보고사항(▲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 ▲ 2025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시민재해 분야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점검 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고, 안전보건관련 개선 대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화제가 됐던 주요 중대재해 사고사례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폭염관련 근로자 보호조치도 공유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서 사용자와 근로자가 의견을 나누는 산업안전보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인천세종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지역사회에 원활히 복귀하고, 연속적인 치료로 회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퇴원 예정인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이들의 건강 상태와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구에 환자 돌봄을 의뢰한다. 의뢰를 받은 구 담당자는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상담을 진행하고, 구는 병원의 의뢰서와 상담 결과를 토대로 돌봄 계획을 수립해 대상자에게 보건 의료·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면 연속적인 의료·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연계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