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순창군립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월부터 지역 예술 동아리 '화울림'과 함께 성악합창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1000여개 도서관과 박물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70개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과 운영․홍보비를 지원받고 전국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활동이 우수한 경우 3년간 운영비와 활동비 지원과 전국대회 참여기회 제공 등 예술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활동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순창군립도서관의 ‘1관 1단 사업’ 선정에는 2021년에 개관한 100석 규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인 ‘다목적홀’의 영향도 크게 보고 있다. 지역의 자생적 예술활동 동아리인 ‘화울림’합창단 운영지원으로 지역 주민이 쉽게 문화 예술 공연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울림'은
[매일뉴스] 최근 원주시가 소금산 그랜드밸리, 전통시장 등으로 여행 유튜버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도장TV(도경완 가족)’와 ‘김숙티비(코미디언 김숙)’ 등 유명 방송인 겸 유튜버들이 원주를 다녀간 영상은 합산 2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개통한 소금산 울렁다리를 찾은 상위 5명 유튜버들의 합산 조회 수는 약 160만 회에 달하며, 스릴 넘치는 소금산의 절경과 숨은 명소를 구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원주를 찾은 유튜버는 20여 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튜버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에 지난해 초 3천 명 대에 머물던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에 7천 명을 넘어섰다. 시는 구독자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한 원주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독성 있는 CM송 ‘여기어때’를 패러디한 ‘원주어때’ 영상과 원주시 SNS 서포터즈의 그랜드밸리 합동 취재를 담은 영상이 1주일 만에 각각 1천 회, 2천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분 시정홍보실장은 “유튜브와 SNS는 원주시를 다
[매일뉴스]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에도 수도권 및 특수대학 진학률 63%를 기록하면서 교육여건이 열악한 군단위 지역에서 미래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수료생 35명 중 17명이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지역 주요 대학과, 사관학교 1명, 약대와 교대 4명, 지방국립대 8명이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학습상황에서도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서 추진하고, 옥천인재숙의 실력 있는 강사진들의 학생 수준별 특강 운영과 개인별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큰 효과를 거둔 셈이다. 옥천인재숙은 2003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734명이 수료했으며, 전체 수료생 중의 45% 이상이 수도권 지역에 진학하는 등, 명실상부한 순창군 지역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올해에도 옥천장학회(옥천인재숙 운영)에 5억 6,000만 원을 출연하고, 전라북도 으뜸인재육성사업으로 도 지원금 2억 3,000만 원과 군비 7억 7,000천만 원을 포함하여 10억을 지원하는 등 총 15억 6,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교육 1번지 순창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섬마을 해상 교통수단이자 다중이용시설인 도선에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여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초동조치 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 운항 도선은 총 6척으로, 이 중 모세호(12톤)와 금다리호(12톤)는 진도군 모도~초사, 금호도~회동을 운항하는 유일한 해상 교통수단이며 매월 약 120여명의 섬마을 주민들을 운송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도선 이용객과 도서민 거주자 상당수가 고령자임을 감안, 진도군청과 협업하여 총톤수 20톤 이상 선박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규정된 자동 심장충격기를 상기 도선 2척 선내에 설치 완료하였다. ※응급장비 구비의무 규정 ☞총톤수 20톤 이상의 선박(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 2) 또한 진도군 설치를 시작으로 완도군(2척), 해남군(2척) 운항 도선에도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하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로 도서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며,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위급상황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주민들의 기개가 용맹하고 외부에서 쉽게 침범하지 못해 100세까지 편안하게 살기 좋은 섬 ‘소안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항일운동의 성지로, 완도해경은 1999년 12월 소안출장소를 개설해 안전관리와 치안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완도해경은 삼일절 기념과 동시에 코로나 확산을 감안, 지휘관이 대표로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을 참배하고 태극기 마스크 착용으로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으며, 연안구역 해상 치안점검을 실시해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조들의 뜻을 이어 국민 안전과 해양 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순창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 독감(AI) 차단을 위한 가금·양돈농가 축사 방역시설 확충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범위는 축사 내·외부 울타리, 방역실, 입출하대, 방조방충시설, 물품반입시설, 축산폐기물 보관시설, CCTV 등 차단 방역을 위한 필수 설비들이다. 지원내용은 농가당 5,000만 원 한도 내 사업비의 60%(보조), 30%(융자), 10%(자부담)로 축산농가 부담을 최소화하여 신속하게 방역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며 축사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최근 조류독감(AI)이 도내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야생 멧돼지가 원인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또한 강원도에 이어 충북, 경북에 걸쳐 남하하여 발생하고 있어 순창군을 포함한 전북 동부산악권에 방역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금년도 축사(가금·돼지) 8대 방역시설 의무화 법안이 현재 정부에서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축사 운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이 확충되면 AI(조류독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순창군 진영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월
[매일뉴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으로 순창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인 ‘싱싱생생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각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까지 네이버밴드(BAND)를 활용하여 매월 3회씩 운동, 영양,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이상 지역주민이다. 참여자 모집은 매월 각 20명씩이며, 마지막 주에 다음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순창군보건의료원 네이버밴드(BAND)인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통해서 접수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시대는 각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는 환경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만성질환에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전라북도는 24일 도-시·군간 소통 및 상생협력을 위한 건축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전북도와 14개 시·군 건축 과장이 참석하여 도민체감형 건축정책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안건은 2022년도 건축·주택·도시재생 분야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논의 사항으로는 먼저 건축분야에서 우리지역의 멋과 전통을 강조할 수 있는 한옥건축과 탄소중립시대에 적합한 공공건축물 그린모델링 사업 확대 방안, 주택분야에서는 도와 시군별 특수시책을 비교하여, 청년·신혼부부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전북형 주거복지정책과 농어촌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도시재생분야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역특성에 맞게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변경승인 권한을 광역시·도로 이양할 수 있도로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업과 신규사업에서 도민들이 지원혜택에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노형수 전라북도 주택건축과장은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 원도심·노후 주거지를 살기 좋게 재생하고 지역 주도로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봄철 행락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낚시어선 종사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낚시어선 사고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낚시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에 따라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4개 파출소(완도‧회진‧마량‧땅끝)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들과 자리를 마련하였다. 간담회 주요내용 ▲자주 발생하는 민원신고 및 단속사례 공유 ▲어선위치 발신장치 상시 작동 계도 ▲낚시 관련 법령과 개정된 지자체 고시 등 단속규정 교육 ▲불법행위 예방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낚시어선 이용객의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비치, ▲체온측정 여부 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어려운 코로나 시국에도 바다에서의 즐거움을 찾으려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해양사고 예방 ‧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8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장선거와 도의원 및 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 6. 2.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후보자 기탁금의 20%(시장선거 200만 원, 도의원선거 60만 원, 시의원선거 40만 원)를 제출·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시장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방문판매 제외)으로 판매할 수 있다. 또한, 예
[매일뉴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에서 순창군 3대 명품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주관한 발효소스 창업자 전문과정 교육의 인기가 뜨겁다고 순창군이 17일 밝혔다. 본 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순창건강장수연구소 쉴스튜디오에서 순창군민 26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주간 총 7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장류기업체를 비롯하여, 요식업체 종사자, 창업예정자 등 다양한 교육생이 참석하여 한겨울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 참여 교육생들은 소스 제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제조 노하우를 습득하였으며 오는 18일 교육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화 소스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지난해 순창군 발효소스생산동을 건립하였으며 소스산업은 성장세가 매우 큰 사업으로 순창군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부족함이 없다” 면서 “기존 기업체의 사업 다각화와 청년층의 창업 지원을 통해 장류산업을 확대·다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교육생 중 우수 교육생은 순창군 및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되며 오는 4월부터는 ‘이달의 소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문의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매일뉴스] 순창군이 2019년부터 3년간 추진한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DB구축 사업을 지난해 말 완료하고,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DB를 포함한 7대 지하시설물(도로․상수․하수․전력․통신․가스)을 순창군 공간정보시스템에 통합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창군 공간정보시스템은 군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에 따른 지하시설물 DB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시스템이다. 건축물․부동산정보․도로명 등 공간정보(GIS) 시스템을 통합 연계하여 각 분야 행정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하여 도로, 상․하수도 DB(L=328.175㎞)가 구축되었다. 더불어 국토부에서 제공받은 한국전력공사, KT,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DB(L=319.2)를 포함한 순창군 주요 7대 지하시설물을 순창군 공간정보시스템에 통합 구축했다. 이로써 기존보다 더욱 신속한 부서 간 정보공유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로 각종 사업 추진 시 도로 중복굴착 방지 및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향후 설치․변경되는 지하시설물 DB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군민
[매일뉴스] 전북도는 16일 ’22년 1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하여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를 대상으로‘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의 ‘으뜸도정상’ 제도는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4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최우수 부서에 감사관실, 우수부서에 농산유통과, 주택건축과, 국제교류센터가 선정되었으며, 감사관실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73개 전국 공공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고 1등급 달성”으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농산유통과는 병해충 피해에 대한 정부 대응 약 4개월(9~12월)만에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되어 22,405농가, 44,498ha, 365억원 복구지원이 확정되었다. 병해충 재해 인정은 ‘14년 전남(15천ha, 22억) 이후 두 번째 사례이다. 또한 농업재해 인정과 더불어 병해충 피해 벼 정부 비축 매입을 적극 건의한 결과 전량 매입 확정으로 농가 안정적 판로 선제적 역할과 도청 앞 1년 3개월간 방치된 곤포 사일리지를 철거 완료 하였다. 주택건축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 구조대 역량강화를 위한 12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주기 훈련’은 해양경찰구조대 운영규칙에 따라 12일 간격으로 이뤄지며, 각종 해양사고 대응능력 배양과 긴급 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매월 2회 실시된다. 완도해경은 인명구조, 해상수영, 응급처치, 수중수색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조대원 개인 능력 강화와 팀워크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항포구와 방파제 차량 해상 추락사고 등 수색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운삼 완도해경구조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개인 능력과 팀별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구조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매일뉴스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해양 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10주간)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 중점 대상은 선박안전·검사·운항 분야로, △선박 불법 증·개축 △안전검사 미수검 △과적·과승 △무면허·승무기준 위반 등 선박사고 개연성이 높은 유형 위주로 선정하였다. 완도해경은 단속에 앞서 이달 25일까지 2주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계도할 방침이나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안전불감증에 의한 해양사고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