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준비에 착수해, 산사태 취약지와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 107곳을 직접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보완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를 갖췄다. 또한, 여름철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예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집중되는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77세대를 대상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 약 360여 개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직접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전국 24개 철도운영기관 및 철도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A등급’(매우 우수, 90점 이상)을 달성하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철도운영자 및 시설관리자가 자발적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영진부터 현장조직의 철도 종사자까지 철도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무사고 달성 및 안전 예산의 확대와 적극적인 집행으로 사고지표와 철도 안전 투자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였다. 특히, 안전성숙도·정기검사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서 전국 운영기관 평균(87.11점)을 상회하는 92.6점의 높은 평가를 받아, ‘철도안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사 임직원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철도 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의 2025년도 하반기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은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으로 인천시청역 역사 내 1, 9번 출구와 개찰구 사이에서 ‘열린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박물관’은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방된 전시 공간이다. 대관은 인천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비는 무료이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최소 14일부터 최대 6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시계획서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후 대관 여부는 6월 20일에 개별 통보하며, 전시 일정은 담당자와 조율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인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인천시 시립박물관 전시교육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법규 통합 법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현행 자치법규(조례·규칙 등) 정비를 위한 공무원의 입법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군·구 순회 법무교육’과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대상 자치구인 중구, 동구, 서구를 비롯해 시청과 군·구, 시의회 소속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군·구 순회 법무교육’은 인천시(법무담당관)가 시 및 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법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부평구(7월 18일), 미추홀구(7월 24일), 강화군(7월 25일), 계양구(9월 12일) 등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입법과정 ▲법령안 편집기 활용 방법 ▲자치법규 입안 실무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매일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지사회장 조의영)가 섬 지역 시민의 응급대처 능력 강화를 위해 대이작도와 자월도에서 시민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3일, 어린이집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대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및 ‘구조 및 응급처치’ 법정의무교육 과정으로, 심폐소생술은 물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등 실제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섬 지역은 구조대 도착까지 시간이 지체될 수밖에 없는 지리적 특성상, 주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적십자는 “심폐소생술은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는 2023년부터 서해5도 지역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공항철도(사장 박대수)와의 협력 프로젝트로 ‘최신 디지털 트렌드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ID 교육, 인공지능 활용 교육, 디지털 안전 사기에 대한 주의를 포함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등록 및 사용 방법, 생성형 AI Chat GPT 사용법 및 음성대화 방법, 보이스피싱 및 딥 페이크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실생활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65세) 복지관 회원은 “어렵게만 느꼈던 인공지능을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쉽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실생활에 활용도 높은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과 공항철도 IT운영처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생활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광성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당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제154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 광성제는 1871년 조선에 통상 개방을 요구하며 강화도를 침입한 미국 로저스 제독 함대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 351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로, 매년 음력 4월 24일에 거행된다. 당시 격전지였던 광성보는 현재 사적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22년 광성보 인근에 건립된 충장사는 어재연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호국정신의 상징적 장소이다. 이날 광성제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어재연 장군 현손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제례 봉행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국의 성지이자,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깃든 고장”이라며 “광성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고귀한 정신을 후세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오는 11월 2일까지 ‘제15회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사진·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방문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고, 공단의 관리 시설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11월 2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며 입상작은 11월 25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진과 영상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별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한다. 응모 분야는 사진 또는 영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출품 가능하며, 사진은 최대 3점, 영상은 1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출품할 수는 없고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도 제한된다. 촬영 대상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한정되며 해당 시설을 주제로 한 배경 사진 또는 영상으로, 인물을 주된 대상으로 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관리 시설 목록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응모 기간 내 직접 촬영한 미발표작의 순수 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표절작,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는 심
[매일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과 부당청구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현장 종사자 교육에 나섰다. 구는 지난 21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 수급자 수 증가에 따라 급여 부당청구와 노인학대 사고가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실무 사례와 법적 의무 이행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 ▲현지조사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주 발생하는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와 그로 인한 행정처분 내용을 공유하며 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강의에서는 ▲허위 이용자 등록 ▲실제 제공하지 않은 서비스 청구 ▲중복 청구 등 실질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부정사례가 집중 소개됐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방법과 문서 작성법 등도 함께 안내됐다. 2부 교육에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
[매일뉴스] 인천 부평구 산곡3동(동장 이승연)은 지난 22일 관내 주요 거리에서 주민 자율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인 ‘산곡3동 일제 대청소 및 청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곡3동 통장자율회와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을 주민 스스로 유도하고 지역의 청결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산곡3동’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마장로와 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거리 청소와 쓰레기 수거, 불법 쓰레기 투기 지역 정비 등 일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부평구에서 운영 중인 ‘자원순환가게 어울림’ 홍보물을 배포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방법 등을 안내하는 청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건봉 산곡3동 통장자율회장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율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통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5월 26일부로 석남동 509번지 일대의 ‘청소년통행제한구역’ 지정을 공식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제를 위한 행정예고는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구역은 2000년 10월부터 윤락업소 밀집지역으로 분류돼 청소년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관리가 지속돼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 재정비 사업과 환경 변화로 유해업소 대부분이 사라지고, 주민 중심의 상권과 생활환경이 조성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구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석남지구대와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유해환경 여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조사 항목에는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불법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에서의 호객 행위 존재 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유해 요소는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다수의 동의가 확보됨에 따라 해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 해제가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공약 추진 상황을 구민이 직접 점검·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 8기 서구의 주민 참여 행정의 일환으로, 공약이행평가단과 관계 부서장들이 함께 모여 공약 이행 현황과 조정안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나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구민 11명으로 구성, 주민의 입장에서 공약 사업의 이행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총 4건으로 다음과 같다. 인천형 공동육아나눔터(아이사랑꿈터) 확대 추진(변경) 매립지 생태 엑스포 개최(폐기) 반려동물 놀이공원·장묘시설 조성 및 지원(변경) 검단 다이내믹 청년문화거리 조성(변경) 모든 안건은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됐으며, 그 과정에서 구체적인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강범석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민선 8기의 핵심 과제”라며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치과의료기관과 손잡고 뜻깊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서구는 지난 21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 우수치과의원과 ‘스마일 이 드림(Dream) 치과 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총 800만 원 규모의 치과 치료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 이 드림’ 사업은 치과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보건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라365클리어치과의원과 우수치과의원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게 되며, 구는 대상자 선정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좋은 사례”라며, “민과 관이 함께 건강 돌봄의 손길을 내밀어야 진정한 복지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 같은 나눔 활동에 함께해주길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청라국제도시 내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 : 유도고속차량)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추가 사업비 분담 협의에 본격 착수, 현재 총 사업비 확정 등을 포함한 협약서가 마무리 단계에 있고 다음달 최종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라 GRT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의 대안 노선으로 도입되어, 지난 2018년 2월 개통 이후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핵심 교통수단으로 2024년 기준, 하루 평균(평일) 9,154명, 주말·공휴일 평균 5,296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중추적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전용 도로를 활용한 고무차륜형 신교통시스템으로, 빠르고 정시성 높은 운행을 강점으로 한다. 특히 701번, 702번 버스와의 환승을 통해 청라 내부 순환은 물론 외부 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해왔다. 그동안 청라 GRT 운영은 2017년 체결된 LH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손실을 매년 보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운영손실 보전으로 인해 협약 당시 설정된 총사업비가 대부분 소진되었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차량증차 7대(43
[매일뉴스] 국민의힘 인천 물범선거대책위원회(공동선대위원장 손범규)가 22일 인천광역시당에서 인천 지역 주요 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장 민심 청취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인천총연합회, 인천시 한의사회까지 이어지며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오전 11시 인천시당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손범규·유제홍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진 소상공인본부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 임춘원·이단비 시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과 20여 명의 소상공인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했다. 황 회장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5인 이하 소상공인이 여전히 많다”며 “전 국민 일괄 지급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손범규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인천총연합회 회장단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손범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