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속 가능한 어촌의 미래를 위해 종합적인 해양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화군은 한강과 임진강 하구에 위치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풍부한 어자원을 자랑한다. 서해의 대표적인 ‘황금어장’으로 불리며, 새우젓과 같은 대표적인 수산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는 어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해법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어촌마을 활력 불어넣기에 주력하고 있다. ▶ 어민 소득 UP… 수산자원 확충 및 조업시간 규제 완화 추진 강화군은 어민들의 소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산 종자의 연안 어장 방류가 있다. 이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사업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점농어, 조피볼락 등의 어린 치어를 바다에 방류하고, 어촌계 마을 어장에는 백합, 가무락, 바지락 등 종패를 살포한다. 이렇게 방류된 수산 종자들은 강화의 천혜의 바다에서 자라며 어민들의 조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
[매일뉴스] 정치권의 공세와 논란 속에서도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로지 시민 중심 행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 유 시장은 “정치적 공방은 일시적 소음일 뿐, 지방정부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민생 행정의 기조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시는 맞벌이·저소득 가정을 위한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확대했다. 여성가족부 시범사업과 연계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돌봄을 제공, ‘아이플러스’ 정책과 함께 저출생 해법과 육아 지원을 동시에 실현한다.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영종·청라 교통망 개선, 원도심 재생과 균형 발전 정책 특히 ‘바다패스 정책’은 시민이 인천 연안 섬을 단돈 1,500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주민에게도 최대 70%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최근 시민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꼽히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시장은 APEC 2025 민관대화 축사에서 “인천은 출생·육아·주거·교통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정책을 실현하는 도시”라며, 국제 무대에서도 민생 중심 비전을 밝혔다. 이는 글로벌 도시 위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시민 안전과
[매일뉴스] 새로운 계절 9월의 인사를 전합니다! 민선 8기 3년 동안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서구는 전국 1위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입니다 . 행정체제 개편도 순조롭게 준비 중입니다. 내년 7월 예정된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새 명칭 '서해구’가 확정되었고, 주민 의견과 절차를 거쳐 순조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최근 진행된 '퇴근길 톡! Talk! 콘서트'에서는 문화공간에서 편안하게 소통하며 교통·육아·경제 등 생활밀착형 구정 현황을 공유했고,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이 모든 것은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입니다. 9월에도 여러분의 생활 속에서 작은 변화들이 체감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구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가을 바람처럼 포근하고, 알찬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구청장 강범석 올림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드마리스 부평점(대표 이민호)으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성품인 백미 1천㎏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평동에 새롭게 문을 연 드마리스 부평점은 지난달 28일 개점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에 나선 것으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생계와 먹거리 걱정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날 오전 부평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민호 드마리스 부평점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구민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민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드마리스 부평점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드마리스 부평점에서 의미 있는 첫걸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로부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기부금은 전액 ‘떡국한입, 과일두입’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서적 소외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에 떡국 간편식 꾸러미(밀키트)와 계절 과일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명절의 대표 음식인 떡국과 제철 과일을 결합해 ‘정성 있는 한 끼’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받는 이들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매일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의류 기부 캠페인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한 날로, ‘9’와 ‘6’을 서로 뒤집으면 순환의 의미가 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총 590벌의 의류를 수집해 의류 나눔 비영리단체에 전달했다. 수거된 의류는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중순부터 2주간 전 직원이 참여해 의류 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늘 기부식을 통해 수거한 40여 박스 분량의 의류를 일괄 전달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자원순환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순환경제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 내 등록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빵 프로그램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일 ‘장애인 제빵(베이킹) 교실’의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의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재활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창의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과정이 기획되어,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 과정은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화분 컵케이크 만들기 ▲상큼한 과일 타르트 만들기 ▲귀여운 동물 케이크 만들기 ▲달콤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부드러운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전문 제빵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재료 손질부터 장식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제빵 교실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손을 움직이며 신체적·정신적 재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역사회 건강증진 성과를 주민과 나누기 위해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서구는 지난 3일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 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보건소 관계자, 정윤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장, 조진흠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회장, 이수철 부회장이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서구가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단순히 행정적 수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천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측은 “서구의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지원과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적 목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 건강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도 뜻깊지만,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행정 성과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3일,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영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관계자, 강범석 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호우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돼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영환 이사장은 “호우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거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호우피해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전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 관리와 운영을 넘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재난·재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3일 작전동 6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작전구역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로, 지역 공동체의 생활환경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1년 지어진 노후주택을 2023년 계양구에서 매입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건축면적 93.89㎡ 규모로 지상 1층 마을카페, 2층 공유 주방, 3층 다목적실, 4층 강의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배움, 소통의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아트센터인천이 개관 7년 만에 ‘2단계 건립'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허브로 새롭게 도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의 2단계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 투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은 2018년 개관 이후 인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허브 역할을 해왔다. 2단계 건립은 아트센터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하고,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의 필요성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의 가장 큰 필요성은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 확장이다. 현재의 아트센터인천은 1,727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서트홀은 클래식 음악 공연에 최적화된 뛰어난 음향 시설을 자랑하지만,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2단계 건립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다음과 같은 시설을 포함하여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오페라하우스: 1,439석 규
[매일뉴스]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은 2일(화),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허위‧조작된 정보를 제작·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치·경제적 이익 목적의 조작 정보 유통 금지, ▲피해자에 대한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유통자에 대한 형사처벌(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법은 명예훼손 등 불법 정보의 유통만을 금지하고 있어,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12·3 계엄 이후 극우 유튜버의 슈퍼챗 수입이 급증하는 등 가짜뉴스가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잇따르며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커졌다. 정일영 의원은 당시 “요즘 많은 유튜버들이 극단적 혐오와 가짜뉴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가짜뉴스가 온라인상에서 버젓이 유통되다 보니 국민 갈등과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정 의원은 “정치·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생산·유통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일(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현지 송출여행사와 기업체 초청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란바토르 대표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은행 등 주요 기업체 12개사가 참석했으며, 인천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임직원 복지형과 VIP 대상 의료관광상품 등 기업 맞춤형 협력안을 집중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국제바로병원, 인천나누리병원 등 ‘팀메디컬인천’ 소속 6개 의료기관이 참가해 전문 진료 분야와 최첨단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환자 유치 기반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몽골 시장은 심뇌혈관·정형외과·암 등 중증환자 중심의 수요가 크고, 부인과 진료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은 이러한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집적돼 있어 현지 환자의 신뢰가 높고, 의료관광 경쟁력도 뚜렷하다. 또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대표의원 허정미)」가 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다문화 정책의 방향과 특성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영훈, 손대중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전문가진과 함께 ▲부평구 다문화 인구 및 지역 특성 분석 ▲현장 정책 수요조사 ▲부평구 및 타 지자체 다문화 정책 비교·분석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책임연구원은 보고에서 “부평구는 수도권 내에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이 밀집한 지역으로,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다문화 정체성을 반영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권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부평만의 고유한 다문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부평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복지·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연구진은 “이 같은 변화는 단순히 행정 차원의 지원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전국 17개 지자체 중 인천에서만 운영되는 특별한 아빠 육아 공동체로, 전국의 육아 가정으로부터 큰 관심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