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16일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서해 5도 중 연평면을 방문해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지하수 고갈과 염분 농도 상승으로 인해 섬 지역의 물 공급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됐다. 연평도의 마을상수도는 점점 어려워지는 지하수 사용 환경과 염분 농도 문제로 인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마을상수도를 개량하고 해수담수화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해당 시설들의 운영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박정남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실무부서 관계자들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에 위치한 마을상수도 4개소와 해수담수화시설 4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장 및 연평상수도협의회장 등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급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점검에서는 특히 바람에 포함된 염분으로 인해 시설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확인되었으며, 소연평도의 해수담수화시설은 개량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매일뉴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19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개최한 저어새 환송행사인‘저어새야 안녕, 모두들 안녕(安寧)’에 참여해 체험프로그램 과 서식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저어새 생태학습관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민의 날 주간 연계행사로 ‘저어새 환송잔치’로 저어새길 줍깅활동, 저어새를 알리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단도 아름다운 철새가면 만들기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참가자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저어새 서식지인 유수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저어새는 2022년 기준 세계적으로 약 4,500마리 정도가 남아 있으며, 이 중 90%이상이 인천 송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한다. 지난해 저어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인천에 1,700여마리 저어새가 찾아왔고 남동유수지에는 300여 마리가 관찰됐으며 360여 마리가 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기사업소 정서구 소장은 “인천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구현에 우리공단도 함께 앞장서겠다”며 “환경전문공기업으로써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존을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에 동
[매일뉴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 의료관광의 특장점과 여건을 홍보하고 잠재적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가 100여 명이 참석해 409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인천의 의료기관과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의 장점, 각종 지원 서비스,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상담회(B2B, B2C)로 진행된 2부에서는‘팀 메디컬 인천’소속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기관별 특화된 진료과목,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환자 유치를 위한 약 40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3부에서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 간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첨단 의료기술과 최고의 서비스, 인천 의료관광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현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10월 18일 송도 경원재에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이하 교류·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다시 찾고 싶은 인천, 재외동포 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의 교류와 소통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등 재외동포 기업인 및 단체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마이스(MICE)얼라이언스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영상과 생동감 크루의 교류·방문의 해 성공 기원 공연, 특별히 제작된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교류·방문의 해'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재외동포들의 인천 방문 활성화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며, 슬로건은 지난 8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인천, 세계를 열다, 민족을 잇다(Incheon, Open the World, Link the People)'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재외동포 특화사업 추진, 재외동포 방문주간
[매일뉴스]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위생 취급 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2곳이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열두 개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의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불법영업 행위 근절 및 안심 먹거리 제공 등을 위해 기획됐다. 단속을 통해 ▲무신고 영업 5개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4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개소가 적발됐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의 A 업소는 관할 구청에 식품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핫도그, 떡볶이, 튀김 등을 제조·판매했고, 등산로 주변의 B 업소는 소비기한이 1년 6개월이나 경과 된 음료 베이스 등 8종의 제품을 조리장 내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조리 목적으로 보관했다. 터미널 주변의 C 업소는 밀가루 반죽기 및 제면기 등 식품제조 등에 사용되는 기계·기구와 조리장 바닥 등을 청소하지 않아 묵은 때가 끼어있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회 인천시 사회적경제박람회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관내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및 지원기관**의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 당사자조직: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협동조합협의회, 인천마을기업협회, 인천공정무역협의회, 인천자활기업협회 ** 지원기관: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마을기업지원기관,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발대식에서는 박람회 슬로건을 ‘소셜 플러스 마켓’이라고 결정하고,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손쉽게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에서 사회적경제박람
[매일뉴스]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2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전세는 0.66% 상승해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
[매일뉴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모든 계약체결 시 종이서류 없이 전자문서로 제출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전면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종이 없는 전자계약’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도입된 정책으로, 계약체결부터 착공, 준공, 대금 청구 및 지급까지 계약의 모든 절차를 전자화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계약상대자는 기존에 최소 2회에서 최대 10회 이상 시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최근 인천시와 계약을 체결한 건축사 사무소의 A 대표는 “기존에는 업무 시간 내에 시청을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매우 불편했지만, 이제는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어 편리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가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전자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대처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그 결과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전자대금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대규모 행사 및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시설물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서는 ▲행사 진행 및 안내방송에 필요한 방송설비 점검 ▲보안등 이물질 제거 및 미점등 보안등 전량 교체를 진행하여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인원 통제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송도공원사업단은“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에도 잘 알려진 명소인 만큼, 가을철 행사와 더불어 연중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17일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 서해 최북단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 대북전단 살포 주장과 완전무장 포병여단 사격대기 태세 전환 발언 등으로 인해 고조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평도는 북한과 불과 10여 km 떨어진 서해의 전략적 군사요충지로,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등 남북 간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먼저 연평도 추모비와 위령탑을 찾아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고, 국토의 끝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동향과 안보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담요, 비상약품 등 필수 비치 물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 발전기 및 난방기 등 대피시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인천시는 올해 각 대피소에 위성전화기를 설치해 비상 상황 시 통신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 주민들의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바닥 전기난방 시설을 추가로 설치(4개소)한 바 있다. 주민과의
[매일뉴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23개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일지 작성의 적정성, 그리고 배출되는 폐수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된 사례 중, 육가공처리업을 운영하는 A 업체는 총유기탄소(TOC)의 배출허용기준을 4.6배 초과하고, 부유물질(SS)은 기준을 3.2배 초과하는 폐수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유기탄소(TOC)는 물속 유기물질의 탄소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질오염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며, 부유물질(SS)은 수중에 현탁 되어 있는 입자상의 고형물질로 탁도를 높여 물을 지저분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물속 용존산소를 감소시키는 등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또한 B 업체는 두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에서 배출허용기준을 26.3배 초과한 대장균군(79,000총 대장균수/ℓ)이 검출되어 조업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2개 업체는 폐수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매일뉴스] 인천시는 지난 16일 ‘2024년 하반기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에 이어 각 기관의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보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마약범죄 예방과 치료·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약중독 문제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인천시는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예방교육 및 치료·재활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광역시의회(신충식 위원), 인천교육청, 인천경찰청, 권역 치료보호기관(참사랑병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함께한걸음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마약 근절 정책에 발맞춰 교내 마약 예방교육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전담 교육인력의 추가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등으로 인한 마약사범 정보 공유의 제한으로 교육현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천시 정책에 반영해 치료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마약류 중독 예방 캠페인과 치료보호 사업 홍보
[매일뉴스] 인천시는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시비 1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해역 40ha(축구장 56개 면적)에 인공어초 474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일명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 또는 강재 등으로 만든 인공 구조물이다. 인공어초는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면 어초 표면에 해조류 등이 부착되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최상의 거주지로 탈바꿈된다. 인천광역시는 1973년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만 2,333ha 규모(여의도 면적의 약 42배)의 어초 어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대청·소청 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2기), 자월 사승봉도 해역에 사각교차형인공어초(60개), 덕적 서포1리 및 북2리 해역에 신요철형어초(각 206개)등 인천시 관할 4개 해역에 인공어초를 시설한다. 지난 7월에는 대청‧소청 남측해역에 강제고기굴어초 2기 시설을 완료 했고, 10월 17~25일에는 남은 3개 해역에 콘크리트로 제작된 인공어초를 시설 예정이다. 10월 17일에는 자월 사승봉도 해역에 어류용 어초인 사각교차형인공어초 60개, 21~25일에는 덕적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인천 지하철 2호선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30초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예비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하여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4월 출근시간대 가정역에서 석남역 방향으로 기록된 최고 혼잡도는 147.2%로, 국토교통부의 기준인 보통 수준(150% 이하) 내에서 관리되고 있었으나,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혼잡도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열차 운행 간격 조정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향후 이용 승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차량 증차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 2호선의 전반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의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최정안 감독이 이끄는 탁구선수단의 안준영이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탁구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설공단 안준영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양하은과 조를 이뤄 17일 경남 양산종합운동장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시설공단 탁구선수단은 2020년 6월 창단 이후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입상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최정안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