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의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기술혁신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현지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뉴욕주립대학교 창업동아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이날 킥오프 행사를 통해 26명의 서포터즈가 인천소재 기술혁신 기업 20개 사의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킥오프 행사에 참여한 20개 기업 중에 우수기업 4개 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들은 현지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심층 워크숍을 3차례 진행한 뒤 올해 10월 최종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는 인천에 있는 글로벌 대학 구성원을 통해 유망기업에 해외 진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천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지속해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지화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인천TP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천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이며,
[매일뉴스] 인천광역새일센터은 9월 10일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본관에서 인천시 관내 9개 새일센터 센터장,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 과장 및 여성일자리 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인천지역 새일센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및 새일센터 운영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인천시와 지역 새일센터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새일센터의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 내 바이오, 제조업 등 지역 경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더 나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고 방안 ▲ 새일센터 공동 행사 개최 및 홍보 협력 방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 교육 및 원격 근무 도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새일센터가 더욱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의 경제적
[매일뉴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인천 섬 어디가지 가봤니’라는 주제로 '시민역사교육'을 개최한다. 재단은 인천광역시립박물관‧옹진군청과 함께 인천 섬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생활 모습 등을 기록하고 조사‧연구하는데 뜻을 모아 2021년 12월 '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박물관 조성(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년 3기관이 모여서 조사 대상 섬을 선정하고, 인천 섬 생활사 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데, 이와 연계하여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고 한다. 10월 5일 첫 번째 강의는 ‘그때 그 섬, 지금 이 섬’이라는 주제로 유동현 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이 맡는다. 유동현 전 관장은 현재 매주 토요일 18시 부터 19시 경인방송 라디오 ‘여기는 인천항 유동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대의 길목, 개항장』을 집필했다. 10월 12일 두 번째 강의는 ‘맛있는 인천의 섬’이라는 주제로 김용구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맡는다. 김용구 센터장은 『맛있는 인천 섬 이야기』라는 책을 집필했다. 10월 19일 세 번째 강의는 ‘우리 섬에도 해양
[매일뉴스] 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서 기탁한 ‘희망의 쌀’을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나누는 전달 행사를 9월 11일 인천시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한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로는 인천비전기업협회,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사)중소기업융합인천연합회, (사)인천벤처기업협회,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그리고 인천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강화섬쌀 1,030포(10kg)를 기부했다. 이들은 단순 물품 기부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기부된 쌀은 인천시 여성가족국 산하 여성, 아동, 노인, 한부모, 청소년 시설 및 노인 무료급식소 등 64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회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매일뉴스] 전쟁의 상처로 폐허가 됐던 인천이 74년 만인 2024년 9월, 세계평화도시의 회원이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내항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서 인천의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언했다. 국제평화도시는 UN 승인 비정부기구로 지역사회에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평화 정책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제 인천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세계 최고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국제도시로 성장했다”면서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평화와 자유, 그리고 인류애 정신에 바탕을 둔 번영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세계 도시들과 연대해 평화와 도시 공동체 성장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의 국제평화도시 가입이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여정에 튼튼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 전국해병대 전우회와 해병대 현역대대, 보훈단체 등 1,500여 명은 기념식이 끝난 후 시민과 합류, 인천상륙작전기념 시가행진에
[매일뉴스] 인천시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9월 11일 자유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부조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중구청장, 인천보훈지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해군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UN군 부사령관,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치된 맥아더 장군 동상의 신규 부조물은 기존 부조물이 1944년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의 사진을 참고하여 제작된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새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부조물의 역사성, 작품성, 예술성을 검증하고 정비 및 교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시의회, 군사 및 역사, 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맥아더 동상 부조물 검증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에 걸친 심도 있는 자문회의와 현장 확인을 거쳤다. 그 결과, 기존 부조물은 70년 가까이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존치하고,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사진을 기반으로 한 신규 부조물을 추가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따라, 인천시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에서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하반기 전통시장 ‘읽걷쓰 스탬프 투어’ 체험을 9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읽걷쓰 스탬프 투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사)인천상인연합회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진행하며,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인천의 18곳 전통시장의 스탬프투어 코스를 완주하면 인증 후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는 전통시장을 배움의 주제이자 장소로 삼아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하고, 전통시장은 미래 고객을 만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교와 전통시장 모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통시장 읽걷쓰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시장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하게 경험해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교육청 중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바람직한 노사 문화를 실천하는 우수 행정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인천시교육청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지방공무원 단체협약 체결 ▶노동존중위원회 운영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 활성화 등 노사 협력 사업을 통해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은 물론 신뢰받는 인천교육,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교육 파트너십 구축 기념식에 참석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인천과 뉴질랜드 간 교육 협력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제42대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의 방한을 기념해 개최됐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김수로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대행, 뉴질랜드 초·중·고 국제교육 협회장, 뉴질랜드교육진흥청 국제본부장 등 한국과 뉴질랜드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2년 10월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시민교육 및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국 간 학생·교사 상호 교류 활성화, 교육혁신 모델 정보 공유·개발, 온라인 국제교육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특히,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지속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우리 교육청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교원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부평구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유망 콘텐츠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인천 콘텐츠기업 멤버십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 인천의 콘텐츠 기업이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협업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ESG 경영 : 전 세계가 사랑하는 K-콘텐츠로 ESG 가치 확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후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과 함께 콘텐츠 산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콘텐츠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돕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인천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부평구 청천동에 문을 열었다. 현재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게임 ▲음악 ▲콘텐츠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28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했고, 센터를 통해 매년 150여 개 기업이 성장을 지원받고 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온(溫, On), 전통공예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공예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무형유산 보유자 등 전문가에게 다양한 공예 기술을 배우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종목은 소금(전통악기), 완초, 지화, 단청, 화각, 목조각, 자수, 단소 등 국가 및 인천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예 분야이며,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1일 3시간(11:00 부터 14:00, 12:00 부터 15:00) 동안 3개 종목이 진행되며, 시간당 60명(종목당 20명), 1일 180명으로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시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통공예 체험
[매일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가을, 야외공연장에서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편의 마당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흥과 신명을 전한다. 9월에 만날 공연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 황혼'이다. 서울 아들의 집으로 온 노부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쪽빛 황혼'은 한 가족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며, 잊고 살았던 옛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풍물, 전통춤, 씻김굿, 북춤, 민요 등 볼거리 푸짐한 놀이판과 감동적인 줄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연희극으로 제2회 대한민국 창작 국악극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역주행 열풍과 더불어 공동체 정서가 남아있는 옛 시절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노을빛이 아름다운 저녁 7시 30분에 찾아온다. 10월에는 ‘마당놀이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마당놀이 중 대표적인 작품 '심청전'과 '춘향전'을 엮어 재구성한 것으로, 연희적 요소와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댄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14일,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거리(석남동 618) 일대에서 ‘2024년 하반기 추석 오구단길 거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구역의 중심상권인 거북시장 거리 일대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석남동 거북시장은 1960년대 ‘거북 상회’라는 가게가 명성을 얻으면서 형성된 상권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신거북시장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물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변모했다. 축제는 14일 12시부터 기타 연주와 전통민요를 선보이는 주민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주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원플러스원(이병철+김민교), 김민진, 단비, 함현정 등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상인회 주최의 먹거리 장터에서는 거북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선물세트 할인 판매 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캐리커
[매일뉴스] 인천시는 9월 18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2024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국가 및 인천시 지정 무형유산 22개 종목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부평두레놀이와 꽃맞이굿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삼현육각,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휘모리잡가 등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궁시장, 단소장, 대금장, 완초장 등 무형유산 기능 종목의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서 열려, 평소 무형유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보다 생생하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레드서클)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 비율이 특·광역시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비율은 2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 사용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인구 노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지난 6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평역, 동춘역, 인천시청역, 계양역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 3일 동춘역에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대규모 홍보 활동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