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부평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철)는 지난 25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재학 강사는 ‘서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장애 유형별 이해 ▲장애 감수성 높이기 ▲다양성 존중의 중요성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강사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노인·환경 분야 등에서도 폭넓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부평구자원
[매일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 ‘다시 일어서는 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족 갈등, 대인관계 문제, 진로 불안, 사회적 압박 등 다양한 요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과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다시 일어서는 힘’과 ‘청년 정신 건강 회복 경험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심리적 고통과 회복 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심리적 지원과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음 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18-0625)를 통해 가능하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지난 25일 자생단체, 일반 주민, 신현원창동 직원 등과 함께 나대지 환경정비 및 「환경사랑 실천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 대형 폐기물, 불법 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신현원창동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 순찰 및 청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원과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현원창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2025년 서구 지역화 교육사업인 ‘우리의 리틀 서구타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문화원이 발간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지역화 교육 참고서-인천 서구의 생활』을 활용해 문화원이 직접 기획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인천가현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급(총 37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워크북을 통해 지역의 구조를 학습하고, 모둠별로 우리 동네의 길, 교통, 생활시설 등을 재구성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덕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경제, 생활, 교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미있게 배우며 서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지역화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화 교육사업에 사용된 교구(PDF)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홈페이지(www.inscc.kr)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사용 문의는 문화예술팀(☎070-4681-7276)으로 하면 된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자원봉사대학은 건강체조반, 오카리나반, 토탈재능반 총 3개 강좌로 구성되어 오는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강의와 실습,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내 봉사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토탈재능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네일아트,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교육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통합 운영하여 교육생들이 폭넓은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교육생 모두가 서구를 이끌어갈 자원봉사 핵심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공사가 올해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은 청년 농업인의 육성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영농경험 축척을 통해 재배 역량 강화 및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점면 망월리 2795번지 일원 12,843㎡의 부지에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관련 조례 제정 및 청년 임대농 선발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2억 원이며, 이 가운데 78억 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에는 작물 재배용 첨단온실, 양액 재배시설 등 첨단 장비, ICT 융·복합시설, 선별과 출하 작업 등이 가능한 부속시설 등이 조성된다. 스마트 온실은 8,027㎡ 규모로 지어지며 임대공간과 경영 실습 공간을 두루 갖추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조성되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하게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6일 강화읍 신문리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천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플리마켓 ▲가수 변진섭, 개그맨 윤형빈 등의 무대 공연 ▲소창 염색, 달고나, 미니 도마 만들기 등 체험 ▲원도심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농특산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플리마켓 영수증을 제시하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강화군은 행사 전부터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종합상황 안내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관람객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
[매일뉴스]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가 28일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30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하고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유기동물 보호 관리 지원 촉구 결의안’과 ‘국립 강화고려박물관 설립을 위한 공동건의안’을 채택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현지 의정활동으로 강화 로컬 팜 빌리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29일로 예정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3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며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이 고려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 강화고려박물관 설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어린이제품에 대한 사후검사를 강화하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제품은 위험도에 따라 안전인증대상, 안전확인대상,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으로 구분해 유통 전 KC 인증과 유통 후 사후관리를 통해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제품 인증 건수 대비 안전사고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4차 어린이제품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안전사고 비율은 2021년 19.3%에서 2023년 21.9%로 증가했다. 문제는 국내 어린이제품 안전기준이 미국과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점이다. 미국은 12세 이하 어린이제품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정기시험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EU 역시 1년 주기의 정기시험을 권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가장 위험성이 높은 안전인증대상 품목조차 2년에 1회, 안전확인대상 품목은 5년에 1회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어린이제품 사후검사 강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안전인증대상 제품의 정기시험 주기를 2년에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총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필하모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5일,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문화와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팝페라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직자 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청렴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다. 특히 연극과 음악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중등 수업‧평가혁신 리더그룹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 수업‧평가혁신 지원단, 수업‧평가혁신 실천 교사, 수석교사 등 300여 명의 중등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업과 평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업‧평가 혁신의 방향’ 특강과 현장 교사의 ‘읽걷쓰 4P 기반 수업 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수업‧평가 혁신 리더그룹은 ▲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학교 연수 운영 ▲IB 지도 교원 역량 강화 ▲수업 나눔문화 조성 등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은 ‘질문하고 행동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며, “600여 명의 중등 수업‧평가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26일, 중앙도서관과 교육청 잔디마당에서 ‘(ESG 연계) 지구를 생각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ESG? 책에서 배우고, 행동으로 보여줘!’라는 주제 아래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독서퀴즈, 친환경 체험, 인문학 강연, 환경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ESG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대상 ‘도전! ESG 골든벨’과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장에는 병뚜껑 키링 만들기, 바다 유리 리사이클링,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등 친환경 및 세계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외독서 공간 ‘밖으로 나간 도서관’은 인디언 텐트와 빈백, 캠핑 의자 등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애인 캘리그라피 전시, 환경 그림책 온라인 전시, 서연주 작가 인문학 강연,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알뜰 도서 교환전, 의류 나눔 캠페인, ESG 챌린지 이벤트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친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중앙도서관 관계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623억 원이 증가한 7,900억 원으로 조정했으며, 장래 인천도시철도2호선과의 최단거리 환승을 위해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의 위치를 이동하고, 철도 근로자의 시야 확보를 위한 종점부 선형 직선화를 반영한 것으로, 노선 연장을 기존 6.900㎞에서 6.825㎞로 변경했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다. 현재는 영업 시운전이 진행 중으로, 열차 운행의 안정성과 시민 이용 편의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후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보고 및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단연장선이 개통되면 총 3개의 정거장이 추가로 운영되며, 검단신도시는 물론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까지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156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및 미비 교통안전시설 정비 ▲과속방지턱 정비 ▲횡단보도 시인성 강화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비 사각지대 해소 등이며, 지역의 실정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실질적인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종원 시 교통안전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단순한 교통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라며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린이는 물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없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