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4 인천 게임 페스티벌 SUMMER’에 약 5천 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인천 게임 페스티벌 SUMMER’은 총 796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오른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의 결승전을 중심으로, ▲인디게임 체험 ▲크리에이터 팬미팅 ▲굿즈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 대시민 행사다. 행사 1일 차인 8월 31일에는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이주호 인천TP 원장, 백민숙 인천시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고, 이후 ▲축하공연(갤럭시키즈, 트리플에스)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FC온라인 결승전 등이 열렸다. 2일 차에는 ▲발로란트 결승전 ▲오버워치2 결승전 ▲이터널리턴 내셔널리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이터널리턴’의 게임사인 ‘님블뉴런’에서 선수단 팬미팅과 굿즈샵 등을 운영하고,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와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벤큐’가 합작해 오버워치2 체험 및 코칭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게임 전문 아카데미인 ‘SGA’는 게임 산업 진로체험
[매일뉴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수출 Jump-Up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ASEAN 시장 가치와 진출전략 ▲북미 시장 진출전략 ▲품목별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소비재/산업재) ▲수출 선배기업과의 대화 ▲지원사업 안내 및 네트워킹 등 5개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TV’로 잘 알려진 고영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고 교수는 20년 넘게 아세안 시장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로, 중소기업의 수출 전략을 수립을 위해 ASEAN 시장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인천시 미국(뉴욕) 해외무역사무소로 지정된 미국 ‘Hitrons Solutions Inc’의 장혜숙 실장과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인 ‘메이크이지’의 엄상환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서 ▲인천기업 맞춤형 북미 진출전략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수출 선배 기업이 수출 성공·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인천시와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있다. 참가 신청은 기업지원사업
[매일뉴스] 인천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제34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1991년에 처음 도입된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제33회까지 단체 106점, 개인 198점을 수여하며 산업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선진 노사문화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제34회 산업평화대상은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단체는 4개의 노동단체와 사업체를, 개인은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단체 부문의 경우, 추천일(2024년 9월 9일~9월 11일) 현재 인천광역시에 3년 이상 소재한 노동단체 또는 사업체가 대상이다. 개인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경우 추천일 현재 동일 사업체에서 이사급 이상의 직위 또는 공장이나 공사 현장 책임자의 직위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자, 근로자의 경우 동일 사업체에서 3년 이상 근속한 자가 대상이다. 신청은 추천권자인 인천경영자총협회회장, 인천상공회의소회장,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의장,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본부장,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회장, 중·동구경영자협의회회장, 군·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경인지방노동청장, 군수·구청장을 통해 문의하여 접수
[매일뉴스] 인천시는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데이터 분석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24년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AI) 체험프로그램은 ‘엠봇2(M-Bot2)’, ‘어썸카’, ‘Orange3’, ‘데이터 사이언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9회에 걸쳐 143명이 참여했다. ‘엠봇2’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하고, 휴대폰으로 원격 조정하는 방법을 학습한 후 꼬리잡기, 축구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썸카’ 프로그램은 중등부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학습하고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조립하여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Orange3’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서는 고등부 학생들이 Orange3 프로그램을 설치 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데이터의 통계적 속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데이터 수집, 분석, 해석, 정보 추출 등을 체험하여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엠봇2’ 프로그램은 가족
[매일뉴스] 인천시는 갯벌과 해수욕장 등 연안 지역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재난관리기금)해 수상안전시설 장비를 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지역에서는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강화군, 옹진군 연안 및 섬 지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매년 수상 사고와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반영하여 열화상 CCTV와 무인구조보드 등 수상안전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해수욕장 안전사업에 더해 사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갯벌과 인근 연안 지역 전체로 안전망을 확대하여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열화상 폐쇄회로(CC)TV 설치 ▲수륙 양용 보트, 4륜 바이크, 무인구조보드 도입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조명탑 설치 ▲LED 전광판 설치 ▲갯골 위치 수상 표시 ▲망루 설치 ▲기타 인천해경 요청 사업 신설 및 보수․구입 등이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천혜의 해양 관광자원을 보유한 인천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상안전시설 장비 투자를 확대해 수상레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천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프로젝트와 스마트 기술기업 지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서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 “Better Life is He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 세미나,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solution)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허브도시(Smart Hub City) 인천’을 목표로, 인천이 추진하는 다양한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갯벌 안전관리 ▲로봇서비스 융합 모델 실증 ▲스마트도시계획 ▲스마트 빌리지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서비스 ▲인천크래프트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 또한, 관내 스마트 기업의 기술인 AI 기반 치주 질환 진단 플랫폼과 다국어 AI 의료지원 시스
[매일뉴스] 인천시가 보편적 가족정책의 일환으로 커플과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교류분석과 결혼검진 프로그램 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커플 및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둘이 함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부부와 다섯 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현직 웨딩플랜업체 대표가 알려주는 최신 결혼 트렌드와 준비 과정에 대한 교육, 교류 분석을 통한 커플 간 이해 증진,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통한 연인 관계 점검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가까운 가족센터에서 파트너와 함께 짧은 시간 동안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였고, 결혼 준비와 상호 이해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도 예비부부 등 커플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덕성여대 아동가족상담연구소의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6명의 컨설턴트를 양성했다. 또한, 7월 초에는 서울 도봉구가족센터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17명의 실무자 및 상담원을 대상으로 ‘모의 결혼검진 워크숍'을 진행,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체험하고 커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
[매일뉴스] 인천시가 8월 29일 중소기업 육성 혁신 거점 역할을 하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산업단지 조성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중소기업이 인천 산업단지 조성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한 곳에서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중소기업 원포인트! 첫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현재 분양 중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성이 예정된 계양산업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등 총 7개의 인천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성 현황과 분양 정보를 제공했다.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12일에 관리 기본 계획이 최초 수립된 후, 2024년 2월 1차 분양공고 시 최대 경쟁률 11:1, 평균 경쟁률 2.85:1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평균 매매 시세보다 약 30% 낮은 가격 경쟁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22차 분양 신청은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되며, 첨단제조업(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전자부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표준
[매일뉴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핵심 작업 중 하나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인천광역시는 9월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화전략계획은 현 시스템을 확인하고 변화된 환경·여건, 사업 방향 등에 맞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단계적 기본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행정데이터 전환(통합ㆍ조정ㆍ분리) 및 신설구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이다. 지난 1월 관련 법률 제정으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는 현 중구, 동구, 서구가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개편돼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가 전산시스템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할 때 행정정보 데이터 전환은 새로운 자치구 출범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핵심적인 작업 중 하나이다. 현재 운영 중인 행정정보시스템은 공통 표준(지방재정, 주민등록, 부동산종합공부 등) 19종, 중앙 집중(건축행정, 자동차관리 등) 101종, 시·구 자체 구축(홈페이지, 주정차 단속 등) 277종 등 397종에 이른다. 따라서, 중단 없는 대민
[매일뉴스]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행사가 6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대미문의 대규모 행사다. 올해 기념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을 넘어 인천을 ‘평화와 화합을 위한 전 세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내년부터 국제 행사로 치러질 기념행사의 틀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다. 본격적인 기념 주간(9.6~9.12)에 앞서 다양한 행사들이 기념 주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8.19~9.13·6회 진행)과 ▲큰별샘 최태성의 강연‘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의 이야기(9.2·9.12)’는 다양한 평가를 반영해 단순 전승이 아닌 평화의 관점에서 상륙작전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우며 ▲팔미도 해상순례 군함 체험행사 ‘함 타보자’(9.1·9.8) ▲영흥도 X-RAY 작전기념 추념식 및 문화행사(9.3) ▲콜롬비아군 참전기념 추모행사(9.4) 등을 통해서는 최초 작전지로서의 역사적 고증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 특히 올해 74주년 기념행사는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평화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에 무게를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8월 30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IPA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 및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IPA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스마트항만 추진계획 ▴인천항 상반기 마케팅 주요활동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하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IPA는 ▴수출입 화주 대상 찾아가는 포트세일즈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선사-포워더 네트워킹 강화 ▴선사별 맞춤형 방문 면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7월까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346만TEU를 처리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대 물동량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을 이용해 주시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님들의 도움으로 인천항 물동량
[매일뉴스] 인천항만공사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천경해운, 팬오션이 공동 운영하는 ‘코리아 차이나 하이퐁(Korea China Haipong, KCH)’ 서비스가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베트남 서비스인 KCH는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중국 칭다오(淸島, Qingdao)-닝보(寧波 , Ningbo)-베트남 하이퐁(Hai 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인천을 기항한다. IPA에 따르면, 첫 항차로 8월 30일 천경해운의 ‘티씨 메신저(TC MESSENGER)’호가 인천 신항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했다. IPA는 이번 동남아시아 및 중국 기항지 항로 연결을 통해 선사에 안정적인 선복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올해 세 번째 동남아시아향 서비스 신설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에 보다 안정적인 선복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선사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항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딥페이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협의를 30일 실시했다. 협의체는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찰청,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로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디지털성폭력 예방, 피해자지원강화, 정보기술 관련 지원 부분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먼저,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과 전문기관 연계 과의존 학생 치유서비스 지원을 더욱 내실화 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초・중・고등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와 성교육집중이수학년제 지도서,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계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피해자지원 강화를 위해 피해 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Wee 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한 트라우마·치료비를 지원하고, 불안 호소 학생의 상담 지원도 강화한다. 피해 학생 요청 시 성평등공감센터 및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연계해 법률자문·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매일뉴스] 인천시는 인력난이 심각한 뿌리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내년도 지원책 마련을 위해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강화하는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숙련 인력 전환(E74), 한국어 교육 지원, 체류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 제조업 기피로 인한 노동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뿌리산업 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한 정책 요구에 따른 조치다. 인천시는 그동안 고용노동청, 서구·계양구청, 주안·부평·서운 산업단지 관계자,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내년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해 왔다. 특히, 서구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과 서운산단 등 산업단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9월 11일에는 법무부 관계자를 만나 외국인 근로자 비자 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숙련 기능 인력 전환과 장기체류 지원은
[매일뉴스] 인천시는 8월 2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도 생활임금을 11,6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 대상은 인천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들이다. 이를 통해 약 1,1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을 적용한 이후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생활임금의 적용 대상은 시 소속 노동자로 시작해 2019년에는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됐으며, 2022년부터는 시 사무위탁기관까지 포함됐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경영자총협회, 노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생활임금위원회는 인천시의 재정 여건, 생활임금의 취지, 생활임금 적용기관들의 임금체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물가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은 11,630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올해 생활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