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지난달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7월에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6,8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명이 증가해 1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충북(11.4%)과 대구(10.9%)가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며, 10월부터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1~5월 혼인 건수도 5,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결혼과 출산 모두에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맞춤형 지원 정책의 확대가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출산 의욕 고취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 대표 저출산 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을 시작으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에 이어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아이플러스(i+)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신입 청년들의 직장 적응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하반기 교육 참여기업을 오는 7월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적응(onboarding) 교육은 입사 3년 이내, 39세 이하의 청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당 10명 이상 참여 인원을 확보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일정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신입직원이 실제 직장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 이해, 직무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 수료 기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의 경우 16시간 이상, 일반기업 재직자는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이후에는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 등 후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 ▲비즈오
[매일뉴스] 인천시가 7월 23일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에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와 중구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물품 대여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이행 여부와 바가지요금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의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물가 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물가안정 캠페인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해외여행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의 공정한 가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에 힘쓰고 있는 부평구 장애인 거주 시설과 함께 자립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1차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거주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한 장애인은 현재 53명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부평구 거주 시설 출신이다. 예림원에서 12명, 광명원 8명, 은광원 6명, 성촌의집 3명, 성동원 1명 등 모두 30명이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런 점에 주목하고 최근 광명원, 예림원, 은광원 등 실무자와 3차 자립소통 간담회 ‘부평의 자립 이야기 더 넓게 퍼지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실제 사례를 들어 자립 활성화 요인과 한계, 보완해야 하는 점 등을 논의했다. 자립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혼자 살려는 의지와 제도 확대를 꼽았다. 은광원 김기선 사무국장은 “인천에서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이용하는 장애인 3명 모두 우리 시설에서 자립했다”며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지가 강한 분들은 스스로 정보를 찾는다. 시설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광명원 한은천 사무국장은 “시각장애인의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 아버지 및 주 양육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학부모 아버지교실’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진로 교육을 주제로, 직장인 아버지를 비롯한 다양한 양육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마련됐다. 강연은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우리 자녀의 미래, 어떻게 준비하고 교육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실질적인 진로 준비 전략을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막연했던 자녀 양육 고민을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현실적인 강의 내용과 아버지를 위한 배움의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다양한 삶의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학부모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가정과 함께 만드는 공동 성장의 교육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8월 12일에는 양성의 인성소통협력교육개발 국장을 초청해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진로교육센터와 10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협력해‘2025 인천 현장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103개 진로체험처에서 총 29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초‧중‧고 학생 4,074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의료‧보건, 과학기술, 방송‧예술, 법률‧행정, 외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무와 유사한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처는 사전 희망 분야 신청을 바탕으로 배정했으며, 인천시교육청도 진로체험처로 개방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직업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사회와 미래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해 ‘인천교통공사 개인정보 보호의 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참여 제한을 두지 않아 인천교통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의 온라인 설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퀴즈를 풀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45명에게는 영화 관람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였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사업기간: 2025년 8월 ∼ 2028년 12월(4년간) 지원예산: 4년간 정부출연금 140억 지원(정부출연금 대비 매칭금 비율 40% 이상 필수) 인천시는 7월 18일(금)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증산단 공모 신청에 앞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의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매일뉴스]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7월 22일(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과 이동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시가 준비 중인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의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을 찾아 휴게 공간과 냉방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무더위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인천역 북광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 안개 분사 장치, 즉 ‘쿨링포그’를 직접 체험하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 인공 안개 분사 장치는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 더위를 효과적으로 식혀준다. 또한, 택배기사, 배달 노동자, 대리기사, 가사노동자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노동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인천생활물류쉼터도 방문해 실내 휴식 공간과 냉방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가 철저히 준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를 5개 구 78개소에서 8개 구 1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7월 초부터 이어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최근 인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 보호가 시급해졌다.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 는 행정복지센터, 공원 내 쉼터, 생활물류노동자 거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야외노동자들이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시가 할 수 있는 현실이고 구체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는 시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 생수 97,300병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각 시설에는 냉장고 임차 및 관리 체계를 갖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5개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자립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보통의 일상 콘텐츠’ 수상작으로 ‘이름 없는 친구의 자리’ 등 2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지난 5월 ‘보통의 일상을 사는 장애인’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글과 그림, 사진, 영상 등 모두 46편 이 출품됐다. 이 중 최우수작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4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권민성 씨의 ‘이름 없는 친구의 자리’는 학창 시절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도움반 친구’와 같이 한 1년을 이야기한다. 17살 권 씨와 그 친구는 한 팀이었다. 함께 한 체육 시간, 우산 하나로 같이 걸었던 비 오는 날 등굣길, 시험이 끝나고 갔던 분식집에서 우리는‘일상을 공유한 친구’였다. 권민성 씨는 “주제를 보고 함께 1년을 보냈지만 훌쩍 전학을 가버려 이름도 모른 채 헤어졌던 그 친구가 떠올라 공모전에 참가했다”며 “우리는 모두 다른 속도로 살아가기에 다를 뿐 틀리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최우수작은 장애인 거주 시설 예림원에서 지내는 김지수 씨의 시 ‘너와 나의 속도’다. 회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7월 23일(수) 부터 8월 12일(화)까지 인천의 대표 관광지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인천9경 DIY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지난 6월 시작된‘인천9경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의 9가지 특별한 관광지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여행 코스를 설계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체험에 소요된 비용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체험 코스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핵심 미션(필수) ▲선택 코스(1~2개) ▲DIY 코스(자유선택)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월미도’체험코스는 월미바다열차 탑승 인증을 기본으로 놀이기구, 전시관, 공원 등에서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 체험단은 총 1,000명 내외로 선발되며, 총3차에 걸쳐 운영된다. 1차 모집은 7월 23일(수)부터 8월 12일(화)까지, 2차 모집은 8월 20일(수)부터 9월 9일(화)까지, 3차 모집은 9월 17일(수)부터 10월 2일(목)까지 진행될 예정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에 선발되지 않아도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의 대표 교육여행 체험시설 8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인천으로 떠나는 여름방학 교육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3일(수)부터 8월 31일(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철 동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천의 다채로운 체험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시설은 지난 3월, 인천의 교육여행 유치를 위해 구성된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에 선정된 8개 체험시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은 다음과 같다.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바다 위 요트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루지 ▲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매일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나누리병원(병원장 이준호)과 함께 인천1호선 부평구청역 대합실에 인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 웰빙존’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헬스 웰빙존’은 인천교통공사와 나누리병원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하여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웰빙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이곳에는 ▲혈압계 ▲신체 계측기 ▲사이클 등 다양한 장비가 있는 건강 상담 부스가 설치돼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손쉽게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와 나누리병원은 향후 다양한 건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헬스 웰빙존’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하철역이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건강 상담과 시민 체력 증진, 정신 건강 지원 등 지역 사회 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10개 군·구는 7월 21일 열린 군·구 정책회의에서『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비 분담 비율을 ‘시 60%, 군·구 40%’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11개 시도가 5:5 분담률을 확정한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6월 결산 추경을 마치고 가용 재원 조달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악한 군·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결단으로 시와 군·구가 최종적으로 6대 4의 비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광역시(인구 302만 명)는 총 8,000억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중 90%에 해당하는 7,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의 지방비는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 역점사업인 아이플러스 시리즈 중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부터는 시와 군·구가 각각 5대 5로 공동 부담하여 촘촘한 돌봄 여건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해당 사업은 현재 1회 추경을 통해 시비 전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미 7월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치했으며, 오는 9월에는 지방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