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유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가짜 석유의 제조·판매 등 불법 유통행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16일부터 특별 지도점검반을 편성, 오는 27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주유소 12곳(송도 3, 영종 7, 청라 2)을 대상으로 불법 석유제품 판매 행위, 가격 표시제 실시요령 준수 등을 점검한다. 또 주유소의 역할이 석유제품 유통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공급까지 넓히는 복합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 이세진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올들어 석유 제품 가격 불안정으로 불법 석유 제조 판매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번 점검으로 고유가에 편승한 가짜 석유를 근절하고 공정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 소비자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붐업 페스티벌 2023’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통한 스타트업들의 ‘퀀텀 점프(Quantum Jump: 대도약)’를 주제로 다양한 스타트업의 이야기가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5층 코워킹 라운지에서는 인천-베를린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Meet Berlin’, 김미경 MKYU 대표와 김종윤 ㈜야놀자 대표의 강연으로 구성된 스파크 인사이트가 진행됐다. 또 6층 커넥트홀에서는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스파크 IR Day, ‘스타트업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노하우’에 대한 좌담인 ‘스파크 토크쇼’가 열렸다. 이와함께 1층 로비에서는 전문 투자사와 매칭해 상담하는 스파크 쇼케이스가 열렸으며 지하 1층에서는 회계, 지식 재산권, 우대보증 등 3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1:1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크 컨설팅이 진행됐다. 아레나 광장에서는 노브레인, 주말오후, 블랙유니콘의 축하공연이 열려 참석자 모두가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저녁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 주요 초청 인사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센트럴파크 UN광장 일원에서 개청 2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로 치뤄진 로얄어린이합창단, 로이스의 공연 등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개청 20주년 성과와 미래비전 발표, 송도영어통용도시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인 IFEZ 뮤직페스티벌에는 국내 정상급의 가수인 장윤정, 하동균을 비롯해 소찬휘와 일리브로, 김지현 등이 센트럴파크를 가득 메운 수많은 인파가몰리는 가운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진행됐고 G타워 상공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하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잔디광장에서는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빌리지가 꾸며졌고IFEZ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여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아트마켓도 시민들의 관심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갯벌을 메워 초고층 건물을 올리며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갯벌과 황무지에 불과했던 송도, 영종, 청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대한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지난 6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 계획 등 3개 평가분야 별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적의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문화 및 관광 집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수 시설인 주차시설을 포함하고 워터프런트 호수 및 연결수로 인접 부지의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16일 인천시 및 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게시한 바 있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사)미래탄소중립포럼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이강희 포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IFEZ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제시, △저탄소 생활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굴 및 적용 등이 골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이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시민 기후행동 실천방안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 중인 ‘2045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IFEZ가 탄소중립 도시로 한발 더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미래탄소중립포럼은 지난 2021년 7월 인천의 탄소중립 선도를 목표로 설립돼
[매일뉴스]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한 인천시, 연수구, 인천도시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 내 부족한 바이오·첨단산업 등 투자유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장기 개발 지연 등으로 방치된 송도유원지 일원 약 3.16㎢를 대상으로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기능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수립, FEZ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송도유원지 일원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 △교통수요 예측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산업수요 예측 등 개발규모 설정, △경제성 분석 및 사업화 방안 마련 등 FEZ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송도유원지를 포함한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포용적인 상생 도시’ 조성이 목표로 설정됐다. 또 부영테마파크 및 도시개발 사업과 조화되고 FEZ에 걸맞은 투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12일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머스트 액셀러레이터 와 함께 한국-싱가포르 바이오 스타트업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한 ‘*MUST.CONNECT Singapore 2023’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테크, 메드테크(med-tech),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 기술 기반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가지도록 마련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로드쇼다. 이날 행사는 자체 선발된 10개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기술에 대한 검증 파트너에서부터 싱가포르 기반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킹과 현지 파트너 발굴 미팅까지 지원된다. 개최 장소인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는 바이오 분야 관련 대학과 연구소, 지원 기관 등 연구시설,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메드테크 분야 국내외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정부기관, 싱가포르 벤처 케피털(VC) 및 유관 기관 70여사가 협력 파트너사로 초청됐다. 첫째 날에는 ‘바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의약품 공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업소 254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점검표를 활용한 자율 점검과 민원 신고 및 재점검 필요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 등록기준 유지 여부, 등록증 게시 여부, 취급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 여부 등도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상습 및 의도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이세진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 시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재)인천테크노파크는 14~15일 이틀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파크 통했다!-호기심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과 스타트업 가족을 대상으로 △과학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 △호기심 자극 마술 배우기, △과학 곤충 도감과 화산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및 에어바운스 등 스포츠 놀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어린이 플리마켓 등도 진행된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은 시작 30분 전 선착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호기심 마켓 행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연결된 사전신청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사전 신청 후 행사 당일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는 푸드트럭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 방법과 자세한 운영 일정은 인천스타트업파크 공식 홈페이지
[매일뉴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하나의 건축물에 한 개의 광고물만 허용되고, 특히 전기를 사용하는 디지털광고물은 설치 장소와 크기 등 표시 방법에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지만, 뉴욕의 타임 스퀘어(Times Square), 강남 코엑스(coex)와 같이 화려한 디지털광고물도 허용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이 송도국제도시에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최종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역으로 지정되면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 옥외 광고물법에 따른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자유로운 설치로 광고산업 육성,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경제적·공익적 효과가 창출된다. 인천경제역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유표시구역 신청 대상지는 유동인구,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 상업 및 교통 시설 등 도시 인프라에 강점이 있는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일대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제1기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인 강남구 일대에 대한 성과 발표와 함께 제2기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신청, 1차 심사에서 인천 송도를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20일~22일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 World Health City Forum)’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등은 포럼 개막일을 2개월 여 앞둔 4일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7월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과는 별도로 인천지역 언론에 대회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Globalization of Risks, How to Make the World Safer?)’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개막식 축사를 할 예정이며, 제레미 리프킨 등 세계 보건의료 및 기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3 IFEZ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11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주최하고 독일 베를린시가 해외 협력 도시로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시티 성공 요소: 시민참여와 데이터 관리·활용’을 주제로 두 도시의 스마트시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한독수교 140주년,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유럽연합(EU) 국제도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경제청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 중인 독일 베를린시에서 대표단을 구성해 행사를 준비하고 송도를 직접 방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베를린시가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주니퍼 리서치가 선정한 올해 유럽 최고의 스마트시티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도시여서 두 도시의 협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인천경제청과 베를린주정부 간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한국스탠포드센터 총괄 책임자인 마이클 레펙 스탠포드대 교수, 베를린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에너지·공공기업부 토마스 카우저(Thomas Krause) 혁신국장과 스마트시티
[매일뉴스] 글로벌 시각에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공동으로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7일~1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 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외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하며 관문경제·특구도시와 같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인공지능(AI)·로봇과 같은 미래기술 기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포럼 1일차는 △미국 도시경제학과 공공경제학의 권위자인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L. Glaeser)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의 ‘도시성장의 관점에서 본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방
[이형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은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주)와 송도 11공구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진용 경제청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토지공급계약에 서명했다. 계약은 인천경제청이 송도 11공구 Ki20 부지(202,285㎡)에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매 당사자들의 주요 역할과 상호협력 사항이 골자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20일 인천시와 롯데그룹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00여일만의 성과이자, 김진용 청장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원직 대표이사와 향후 추진계획과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제청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였다는 평가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 연구개발 및 생산(CDMO)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송도 사업부지에 3개의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출 예정이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 확보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3개의 플랜트가 전체 가동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주)와 송도 11공구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진용 경제청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토지공급계약에 서명했다. 계약은 인천경제청이 송도 11공구 Ki20 부지(202,285㎡)에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매 당사자들의 주요 역할과 상호협력 사항이 골자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20일 인천시와 롯데그룹이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00여일만의 성과이자, 김진용 청장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원직 대표이사와 향후 추진계획과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제청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였다는 평가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 연구개발 및 생산(CDMO)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송도 사업부지에 3개의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출 예정이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 확보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3개의 플랜트가 전체 가동되는 시점은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