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2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와 함께 구청 북측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일반용 태극기 1,000개와 차량용 태극기 1,000개, 총 2,000개의 태극기를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 회원 80명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활성화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 관계자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구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통해 우리 구민 모두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 행사가 계양구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국, 바선거구)은 11일, 검단신도시에 신설되는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제정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다. 홍 의원은 이번 교명 결정이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형적 사례”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며 비판했다. 홍의원은 먼저 “기존 검단초등학교와 지나치게 유사한 ‘신검단초’라는 이름은 학생·학부모·주민 모두에게 혼란을 준다”며, “행정 문서와 생활기록부 작성에서 착오가 발생하고, 학생들은 ‘구검단 vs 신검단’으로 불리며 불필요한 구분과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칭 결정 과정에서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하지 않았고, 신도심과 원도심 주민 간 대립만 초래했다”며, “특히 ‘신’자를 붙인 명칭은 두 지역 간 정서적 장벽을 만드는 분열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미 갈등의 불씨가 된 교명을 고집하지 말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 이름을 정해야 한다”며, “학교 명칭은 단순한 이름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구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오는 8월 14일(목), 제275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의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최근 주민 선호도 조사 결과 ‘서해구’가 새로운 구 명칭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에 따라, 서구청이 명칭 변경을 공식 추진하기에 앞서 법정 절차인 구의회 의견 청취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청이 실시한 주민 선호도 조사에서 ‘서해구’는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서해안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반영하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변경 추진을 진행한 구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는 ‘서해구’가 단순 위치표현에 머물렀던 기존 명칭과 달리, 지역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안건인 「인천광역시 서구 명칭 변경 의견청취의 건」을 심의하며, ▲주민 뜻의 반영 여부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 ▲향후 행정․관광․산업적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승환 의장은 “구 명칭 변경은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서구의 미래 방향과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라며, “주민 뜻이 존중되고, 함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변화가 되도록 신중히 의견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부터 11일까지 2027년 9월 개원 예정인 가칭 아라5유치원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옥련1초등학교, 검단3중학교, 아라3중학교, 영종학교, 미단초중학교 신축공사와 관련해 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부응하는 ‘인천형 미래학교’ 실현을 위해 학교장, 교육 관련 부서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공무원 등 10명에서 11명 내외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본설계자문, 경관자문, 실시설계자문 3단계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서는 가칭 검단3중학교 기본설계자문, 가칭 아라3중학교·영종학교·미단초중학교 경관자문, 가칭 아라5유치원·옥련1초등학교 실시설계자문을 실시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본설계자문위원회는 설계용역 착수 약 20일 후 열리며, 전체 배치·평면·입면 계획과 ‘인천형 미래학교’ 공간 구성 방향(허브존 등 SP 분석)을 설정한다. 경관자문위원회는 착수 약 60일 후 개최되며, 자치구 경관계획 분석, 입면·색채계획 등 경관 향상을 위한 세부사항을 검토한다. 실시설계자문위원회는 착수 약 100일 후 진행되며, 구체적인 공간 구성, 체육장·조경·놀이공간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UN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APCICT)과 UN 거버넌스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기관의 소개와 주요 활동 내용을 듣고, 기관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 뒤 국제기구 담당자와 인터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제기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한 학생은 “두 기관 모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인적·제도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국제기구의 활동이 학생참여위원회의 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제기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글로벌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9월 청소년 100인 토론회와 학생참여위원회 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월 12일 시청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민관협력 방식 마련과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조리시설 구축 및 반찬 재료비 등 지원을 담당하고 인천시는 군·구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제공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활용품 수집에 나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량 손수레 80대와 폭염 대비 안전키트 80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의 기부로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군·구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매일뉴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년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92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한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지난해 8월14일 동시 개소했다. 인천은 임시 개소 후 인천IT 타워 10층에 퀘렌시아, 상담실, 프로그램실 공사를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청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가족돌봄청년은 중위소득 100% 미만이라면 생애 1회 자기돌봄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자조모임과 보건·의료교육, 서비스 연계 활동도 준비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거쳐 간 가족돌봄청년은 모두 353명이다. 이 중 285명은 자기돌봄비를 지원받았고 74명이 자조모임에 참여했다. 또 197명에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했다. 고립은둔청년은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 1년간 575명을 발굴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바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사업은 가상회사 ‘미래컴퍼니’다. 청년들이 매일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오고 활동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지난
[매일뉴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종씨사이드파크 외 관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 시설 개장 이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수질 ▲전기 설비 ▲구조물 안전성 ▲미끄럼 방지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이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개선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안전관리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현장 곳곳을 세밀하게 살폈다. 공단은 물놀이 기구와 주변 시설의 파손 여부,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처치 장비와 인력 배치 상황도 재점검했다. 김재보 이사장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10002) 국제인증을 4년 연속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ISO10002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고객 불만처리와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경영체계의 구축·운영 능력을 평가한다. 공사는 2022년 전국 관광공사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심사를 통과하며 재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심사에서는 불만처리 대응성, 고객 중심 서비스, 불만처리 신속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유지했다. 공사의 고객만족경영 노력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관광공사 중 1위,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100점) 등 외부 성과로도 확인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4년 연속 ISO10002 인증은‘고객 최우선’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외에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등 다양한 국제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체
[매일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전문 음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1기 모집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5개 전공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 2학년부터 중등 3학년이다. 오는 9월 6일 예정인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영재들은 9월부터 1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학기 말에는 음악회를 통해 성장을 점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해야 한다. 반주가 필요한 곡은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주 1회, 50분)을 비롯해 음악이론, 음악사, 청음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르는 그룹 수업에 참여한다. 실기와 이론을 균형있게 구성해 음악적 기초 체력과 표현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뒀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음악 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매일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에서 제19대 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이는 인천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선임으로, 전국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협의체에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 수도권 대표 지방의회 수장으로서 정 의장은 향후 지방자치의 발전, 지방의회의 독립성·자율성 강화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기구로, 지방의회 공동 현안 조율과 국가정책에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사무총장은 협의회 운영의 실무를 총괄하며 전국 지방의회의 연대와 소통을 이끄는 핵심 직책이다. 정 의장은 선출 소감에서 “이 자리는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인천시의회의 의정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지방자치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 의장은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기치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의원 1인당 1전담정책지원관 배치,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
[매일뉴스]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는 8월 11일(월) 가공식품 물가 안정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 유동수 위원장, 최기상 간사 등을 비롯한 위원들과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협회 및 16개 식품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품업계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 방안을 당-정-업계가 함께 논의하였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상반기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여파로 지난 6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상승하며 2023년 11월 5.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7월에도 가격 인상 여파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4.1%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따라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의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공식품 물가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 TF는 제당업계 3사(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매일뉴스]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1-1095번지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개선된 근로자 휴게실 환경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비산먼지와, 폭염 속 열악한 휴게환경이 문제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 7월 25일 두 의원이 현장을 찾았을 당시, 휴게실 내부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기본 냉방시설이 전혀 없었고,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이 뙤약볕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두 의원의 현장 지적 이후 시공사는 즉각 시정에 나섰다. 이번 재방문에서 확인한 휴게실은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 등이 갖춰져 이전과 비교해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다. 냉방기 가동 상태와 전기 안전점검표도 비치돼 있었으며,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도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김원진·김춘수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 관계자들과 함께 △방진덮개 설치 여부 △살수시설 가동 현황 △야적 토사 높이 제한 등 사토장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산먼지 저감 장비와 살수차 운영 일지를 꼼꼼히 살펴 공사 현장이 규정을 준수하고
[매일뉴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서울행 광역급행버스 ‘M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식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 군수는 면담에서 강화군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M버스 신설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강화군은 수도권 내에서도 대표적인 교통 소외 지역으로,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M버스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M버스 신설을 위해 군은 2025년 1월부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관련 자료 제출과 설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버스가 신설되면 강화를 출발해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도심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또한, 서울역 원스톱 연결로 KTX 등 철도 이용이 편리해져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M버스 신설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강화군의 교통 혁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삼성초와 조산초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협업 능력, 창의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강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 신체의 연장으로서 인형극 △ 자기표현 글쓰기와 인형극 대본 쓰기 △ 인형 만들기 및 성우 연습 △ 인형극 연출 △ 인형극 리허설 및 공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읽걷쓰 루틴 실천으로 나를 위하듯 남을 위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