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인천시의회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했다. 2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소관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에서 의원들의 열띤 토론 끝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 사용료 결정 ▶사용료 감면 ▶관리·운영 위탁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은 수도권매립지 내 유휴부지(약 12만㎡)에 72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천시는 일반회계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유곤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파크골프장이 인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공공기관이 효율적으로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매일뉴스] 인천시 기업 유치의 취약점으로 꼽히던 ‘산업단지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 제도 부재’가 드디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4)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기본 감면(최대 50%) 외에도 추가 감면(최대 25% 범위 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취득세 추가 감면 조례는 전국 17개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를 제외한 16곳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반면, 인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관련 근거 조항(제78조제8항)이 신설된 지난 2014년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례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는 수도권 내·외 지역 간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인천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함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특히, 다른 특·광역시는 2022년 이전에 이미 조례 개정을 마무리했던 반면, 인천시는 그동안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던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의회는 9월 2일(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식과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진 강연에서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종호 의장은 “양성평등은 공동체 발전을 위한 기본 가치”라며 “중구의회도 지역사회가 차별 없는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뉴스]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자유총연맹위원회(위원장 이만선)는 최근 1박 2일간 강원도 철원·화천 일원에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원·화천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간석3동 자유총연맹 이만선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자유총연맹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석3동 자유총연맹위원회는 평소 관내 경로당 후원,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2일 산곡동에 위치한 환기시스템 전문 제조기업 ㈜티젠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티젠은 2005년 설립 이후 환풍기, 전열교환기, 환기시스템 등을 생산·판매하며 국내 건설사들과의 거래를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 온 기업이다.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 중소기업품질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2020년에는 품질경영 우수사례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홍현성 ㈜티젠 대표는 이날 차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 경영 환경이 쉽지 않다”며 “하지만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환기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티젠만의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진출까지도 모색하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와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 기업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차 구청장은 현장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한 뒤,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부평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부평구의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 경과와 현재까지의 중간 성과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 재난·안전, 생태계, 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용역사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보완·반영해 오는 10월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이후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부평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12월 인천광역시와 환경부에 최종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책이 단순히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민 생활 속에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지역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달 30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5년 계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 및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계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주민참여예산제도 교육’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그리고 구정 운영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단순한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직접 구 예산 편성 과정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위원들은 구체적인 행정 절차 속에서 청소년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확인했다. 오후에는 계양구 대학생 멘토단 3명이 함께해 진로·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소그룹별 토의를 통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위원들은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학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시 계양구한의사협회가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계양구한의사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기후위기 영향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폭염, 폭우, 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이 심화되면서 저소득 가정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냉·난방 기구 사용이 제한적인 주민들은 기후재난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성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냉·난방비 지원, 생활필수품 구입, 건강 관리 지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황병태 계양구한의사협회장은 “기후위기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구민 10명을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올해는 특별부문에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7개 부문 후보자들에 대한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29일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 부문 임상길 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 씨·김기철 씨·김재경 씨 ▲환경 부문 원기환 씨 ▲문화예술 부문 서덕현 씨 ▲체육진흥 부문 이권정아 씨·한충희 씨 ▲지역경제 부문 임인걸 씨 ▲교육 부문 김부경 씨 등 모두 10명이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임상길 씨는 오랜 기간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권오분 씨, 김기철 씨, 김재경 씨 등 세 명이 선정됐다. 세 사람은 다년간 지역 복지 활동, 취약계층 지원, 주민자치 활동 등에 앞장서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인천=매일뉴스】 김학현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서부여성회관역 가좌동 일원 ▲가정동 520-25번지 일원 ▲석남역 남측구역 등 3곳으로,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사, 구청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우선 각 후보지의 재개발사업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서구는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공모를 통해 해당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지난해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 동의서 징구와 병행해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정비계획 개략안과 함께 정비구역 지정 요건도 상세히 안내됐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설명회에서는 동의율 확보를 위한 방안과 재개발 추진 절차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구는 현장에서 주민 동의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마련해 사업 참여 의지를 반영할 수
[매일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과학고 이정민학생과 김성훈 지도교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민 학생과 학부모, 김성훈 지도교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정민 학생과 같은 창의적 인재들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달라”며 학생을 격려했다. 이정민 학생은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얼음 틀 원리를 활용해 방화문 구조에 적용한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학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과학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들이 대통령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다움을 채우는 인천 학교현장지원 방안 100선’ 과제의 하나로, 2026년부터 교원연구비 지급 방식을 본청 일괄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교원연구비는 각 학교가 매달 급여일에 원인행위, 지출결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해 왔으나, 내년 3월부터는 교원연구비 예산을 학교회계에서 교육비특별회계로 이관해 교육청이 직접 편성·지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학교 담당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예산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물포구 출범 300여 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8월 30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와 연계해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홍보 부스는 고고축제의 레트로 콘셉트를 접목한 게 특징이며, 제물포구 출범 관련 퀴즈·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물포구 관련 퀴즈 △제물포구(중·동구) 랜드마크 카드 맞추기 △제물포구 출범 질의응답(10문 10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을 위한 시민의식 설문조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무엇보다 성공적인 상징물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제물포구의 의미와 가치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중요한 소통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매일뉴스] 서구노인복지관이 카카오임팩트 주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주관 카카오 플랫폼 기반 디지털 생활교육 지원 공모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스쿨’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디지털스쿨은 어르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7일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디지털스쿨의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으로 소통하기, 카카오택시 호출 및 카카오맵 활용 길 찾기, 카카오페이로 송금 및 지갑 없이 결제하기, 공공앱 활용 비대면 민원 처리하기,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하기 등이다. 복지관이 디지털스쿨을 실시한 것은 시니어들에게도 익숙한 카카오톡과 연계 기능들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제공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교육을 이수한 복지관 회원 대부분은 “평소 손자녀에게 부탁했던 일들을 이제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교재와 실습키트가 제공되어 배운 내용을 언제든 복습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등의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복지관은 이 디지털 교육에 이어 지역 어르신의 디지털 교육 수강 욕구 충족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매일뉴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부터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현안 및 주요 시책, 신규 발굴사업 등 총 419개 실천과제의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 실현을 위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한다. 내년도 주요 신규 및 핵심사업으로 구체화 될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하점면·양사면·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 논의된다. 군민 맞춤형 복지 분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등이다. 농·축·어업 경쟁력 강화와 군민 생활 안정 분야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 ▲풍물시장 주차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