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김포) 조종현 기자 = 지난해 7월 제8대 김포시의회가 출범 후 시민 행복을 위해 시의원 14명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한 지 어느새 1년이 됐다. 김인수 의장을 중심으로 김포시의회는‘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리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견제 기관으로서 사명감을 안고 출발한 제8대 김포시의회의 지난 1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자 한다. ■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시로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5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열어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2차례 실시했으며, 조례·규칙안, 예산·결산안 등 총 228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규칙은 44건에 이른다. 특히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포함돼 시의회 세심한 입법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5호
[매일뉴스] 김포시는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김포시의회에 심의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에서 편성한 1조 6,103억 원에서 1,680억 원 증가한 1조 7,78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292억 원, 특별회계는 38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이례적으로 지방세 105억 원이 감편성되는 (안)으로 제출됐는데, 이는 정부 보유세 부담완화 정책에 따른 과세표준액 하락으로 재산세가 감소하고 부동산거래량이 전년동기대비 25% 이상 감소하는 등 경기불황 악재로 인한 세수감소가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그나마 연초 확정내시한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533억 원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서 순세계잉여금 196억 원이 정산 반영돼 부족한 재정 상황을 보충할 수 있었고, 목적사업으로 교부된 국도비보조금도 174억 원이 반영됐다. 세출수요는 ▲김포골드라인증차사업비 99억 원 ▲국지도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입체화사업 70억 원 ▲하수도사업 50억 원 ▲시의회청사 건립사업 30억 원 ▲구래동문화의거리 공원환경개선공사 30억 원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28억 원 ▲운양반다비체육센터건립비 25억 원 ▲보훈
(매일뉴스=경기) 조종현기자 =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28일 ‘2023 OBS 자치분권대상’시상식에 참석해 기초의정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OBS경인TV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자치분권과 의회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 12명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 의장은 2014년부터 김포시 시의원으로 재직하며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해 시민 복리 증진에 힘썼으며, 12건의 시정질문과 13건의 5분 발언 등을 통해 김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날카롭게 제시했다. 또한 광역교통 문제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정담회를 원활히 주재했으며, 올해 5월에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역사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안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생활 환경과 행정서비스 등이 요구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김포시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6급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합동평가 및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뿐 아니라 체계적인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가를 통한 역량 강화교육 및 힐링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평가 관련 팀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김병수 김포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5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그치지 않고 올해 역시 성과관리 자체평가를 바탕으로 정부합동평가 및 시군종합평가에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성과관리 자체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약사업 및 주요사업, 시군종합평가를 포함한 ‘성과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시정의 중심인 6급 팀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장 김인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강현 의원님, 정영혜 의원님, 시장님의 답변 대해서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정영혜 의원 의석에서 – 있습니다.) 그러면 보충질문을 하여 주시고 김병수 시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영혜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포시 비례대표 시의원 정영혜입니다. 먼저 보충질의 기회를 주신 김인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자리에 서서 시장님께 보충질의를 하기 위해서 시장님의 설득력 있는 답변을 기대했으나 오늘 주신 답변에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이 빠져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본 질의에서도 짚었듯이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서 시장님의 인선에 대한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했고 시민들께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계십니다. 아까 답변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어서요. 김병수 시장님께 산하기관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인사의 문제를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정리를 해보면서 의문이 드는 그런 점을 발견해서 사실확인부터 하겠습니다. PPT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대형 스크린을 가리키며) PPT를 잠시 봐주시면요. 행정조직은 마땅히 그 직을 수행할 능력이 되는 사람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매일뉴스] 김포시의회는 23일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포시는 현재 51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직결 광역철도가 없어 시민 대다수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망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시의원을 대표해 제안설명에 나선 한종우 의원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맞춰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조속히 완료돼야 하는 만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김포시민의 교통안전 기본권 신장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조건 없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해 초당적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월 제222회 임시회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광역교통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매일뉴스] 김포시의회가 23일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5명의 시의원이 김병수 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 이후, 시의회는 ▲조례 및 일반안건 등 15개의 안건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했다. 먼저 조례 및 일반안건을 살펴보면 13개의 안건은 원안·수정 가결됐으나, 『김포시 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과 『김포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의 경우 본회의에 상정되어 시의원들의 찬반 토론 후 전자투표까지 붙인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찬성 7명, 반대 7명으로 집계돼 최종 부결됐다. 이후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강민)는 처리요구 1건, 건의사항 5건 등 6건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는 시정요구 5건, 처리요구 69건, 건의사항 79건 등 총 153건을,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는 시정요구 4건, 처리요구 24건, 건의사항 132건 등 총 160건의 지적사항을 조속히 처리토록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이어
[매일뉴스] 김포시는 이달 30일까지 ‘김포시 축제위원회 위촉직 위원’ 13인을 공개모집 한다. ‘김포시 축제위원회’는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축제의 프로그램 내용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축제의 사후평가에 관한 사항 ▲시에서 지원하는 지역축제 선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 관광, 축제 등 관련 전문가 및 관련 기관·단체의 대표 또는 임원으로,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시는 이번 축제위원회 위원 공모를 통해 축제 추진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효율적이며 성공적인 축제, 김포시만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일뉴스] 김병수 김포시장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소속,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가 이주배경주민 사회통합 정책 발굴을 위해 20일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개최한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제안설명 및 토론회'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주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는 대통령직속기관인 국민통합위원회 소속으로 이주배경인과의 사회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다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토론회는 윤정로 특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병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의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특별위원회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주민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기초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통합사회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 수립을 위한 대표창구로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민에 대한 통합정책의 방향 ▲기본이 되는 용어와 통계의 정비 ▲사회서비스 차별 해소 문제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문제 등을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제안하고 열띤 토론이
[매일뉴스] 김포시와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6월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병수 김포시장과 유세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 공무원 단체교섭 노사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과 노조위원장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제안 설명, 노사 양측위원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무원 노조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직원들의 권익신장,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 지난 2014년 노조 출범 이래 갈등 없이 상호 신뢰와 존중,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온 만큼 이번 단체교섭에서도 합리적인 논의로 직원들이 만족하고 시민들이 손뼉 치실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연 노조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과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실질적인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안을 제출했다”며 “시와 노조는 상호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인 만큼 합리적이고 융통성 있게 논의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포시 공무원 노
[매일뉴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통하고 행동하는 시장실’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포시가 19일에는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재해·재난 우려 지역인 운양동, 통진읍, 대곶면 3곳의 현장 점검을 나섰다. 지난해 취임 당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진행 예정이던 취임식 대신 김병수 시장의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봉성제2배수펌프장 방문으로 민선8기 시작을 알린 이래, 변함없는 시정 방향 ‘시민안전 최우선’ 의 반영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장기교차로 침수지역을 점검하고 곧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관계 부서와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논의하고 펌프설치, 배수관로 이원화 정비 등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한편, 장기IC 하부 장기교차로 일대는 다수의 버스 및 차량이 통행하는 주요 구간으로서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로 인한 교통불편 및 차량 침수 문제가 고질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11월 장기교차로 침수방지대책 추진계획를 수립하고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부서 합동점검 실시 및 개선공사 설계 용역이 추진 중이다. 두 번째로 방문한 통진연립 일원은 주변에 비해 저지대로 김병수 시장은 침수개선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통진연립을
[매일뉴스] 김포시는 지난 18일 김포FC솔터 보조축구장에서 김포시청FC와 네팔FC 간의 특별 친선 축구 경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내·외국인이 동시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이며 ‘글로벌슈팅스타’ 자체적으로는 네 번째 경기다.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상호인식개선, 문화교류 등 내·외국인 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글로벌슈팅스타’ 같은 다양한 친선 행사를 열고 있다. 글로벌슈팅스타는 앞서 지난 4월 김포소방서와 베트남 간 1차 경기로 베트남 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2차는 5월 메트로자이 대 캄보디아 경기였으며 캄보디아 팀에게 승리의 영광이 돌아갔다. 직전 3차 경기는 미엘FC와 미얀마 간 경기로, 이번 4차와 마찬가지로 이달 열렸으며 앞선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미얀마팀이 승리했다. 경기 전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청FC와 네팔FC 모두 우리 식구인데,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번 친선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김포시외국인주민제원센터장 또한 “양측 선수 모두 일요일에 시간을 내
[매일뉴스] 김포시는 시 소속 직원 및 김포시민의 자기계발 지원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수도권 내 ‘5개 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학교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포시와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은 기존에 협약 체결한 서울디지털대를 비롯한 숭실사이버대, 한국열린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경희사이버대 5개교와 신규 협약 체결한 국제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 5개교의 ‘총 10개교’가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소속 직원 및 시민 중 학위 취득 희망자에게는 20~50%의 ‘등록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은 2023학년도 2학기 원서 접수자와 신청자부터 적용된다. 협약서에는 등록금 감면 혜택 외에도 맞춤형 특별 교육과정 개설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시와 학교 간의 ‘상호 협력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매일뉴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방역은 6월 1일 김포시의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것으로, 첫 ‘군집추정사례지역’인 풍무동과 인접해 있는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동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환자 거주 또는 활동 지역 500m 내에서 주 2회씩 총 3주에 걸쳐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데, 이번 합동방역은 집중 방역보다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안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며 환자 거주지 거리 간격이 1km 이내인 경우, ‘군집추정사례’에 해당한다. 말라리아 군집추정사례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김포시보건소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속 진단검사(RDT) 및 예방약을 제공한다. 보통 말라리아는 오한,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인 전염성 질환으로,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매일뉴스=김포) 조종현 기자 = 6월 9일 오후 1시, 김포시의회 부의장실에서는 유기견 후원을 위한 나눔바자회 수익금을 안락사 없는 유기견 보호소 “사단법인 아지네 마을”로 전달하는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2019년 10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매년 꾸준히 유기견 후원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던 애견카페 몬테(인천시 강화군, 대표 이흥주)는 4월 한달간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용품 등을 기증받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유기견 후원을 위한 나눔바자회” 및 5월 한 달간 유기견 후원의 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바자회는 기증물품 판매와 더불어, 유기견 후원에 뜻을 같이 한 협력업체와 반려인이 참여한 행사이다. 또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반려용품이 새로운 가정에서 쓰여짐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에서 이흥주 대표는 “파양견이었던 산이(골든 리트리버)를 포함해서 5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 중에서 반려견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입양에 앞서 유기견 보호소 봉사를 먼저 해보시라 권하고 있다. 반려견은 인형이나 장난감이 아닌 만큼 가족으로 맞이하기에 앞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