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은 15시간 과정으로 16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오는 3월부터 개정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개정법에 따라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중요해졌다. 고양시는 이에 발맞춰 ▲기후변화의 발생원인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교사이자 시민과학자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고양시가 개발한 우수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학교 교과 과정 내에서 쉽게 환경 교육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고양시는 2021년 제1차 고양시 환경교육 5개년 계획 수립 시 이미 <환경교육 의무화>를 포함시키고, 이를 위해 교과연계 프로그램 개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추진 등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바른 가치관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 환경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양시 환경교육센터가 교사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더해 적립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가구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3년 이내 탈(脫)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1,080만원(월 3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자립역량교육이수 ․ 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월 1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법정 차상위자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 제10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차상위계층)에서 명시하는 범위에 해당한다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는 국내 마이스 지속가능성 전문 연구기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마이스 행사 개최를 통한 전략적 ESG 실천 여부 및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고양 마이스 ESG 성과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지표 개발은 2020년 ‘고양시 마이스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 2021년 마이스 행사 주최자들을 위한 ‘고양시 지속가능한 마이스 행사개최 매뉴얼’에 이은 성과물이다. 이를 통해 고양특례시는 고양 마이스 전문 지속가능성 계획-실천-평가로 이어지는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마이스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중 독자적으로 마이스 전문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성과지표를 개발한 것은 고양특례시가 최초다. 현재 ESG 경영은 전 세계적으로 아우르는 새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마이스 산업 전반에도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고양 마이스 ESG 성과지표는 마이스 행사 운영 단계(△계획 △운영 △성과 △환류)별로 ESG 평가를 구분해서 총 42개의 지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옥내급수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후 주택에 공사비를 지원하는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공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주거용 건축물로서 주택 및 시설 내에 설치된 아연도강관 등 비 내식성 자재 내부의 부식으로 녹물이나 이물질이 나오는 경우다. 공사비 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유형·면적에 따라 표준총공사비의 90%에서 30%까지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개량 공사를 희망하는 세대는 2월 28일까지 이메일(kjk5277@korea.kr), 팩스(031-8075-4947) 또는 수도시설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대상지 선정 후 신청자에게 개별 공사 승인 통보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정 내 발생하는 녹물의 주원인이 되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매일뉴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시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을 모집한다. 이는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구성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 당사자들이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심사를 통해 위촉된 아동은 1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도 주관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이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 및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정보 확인 및 QR코드를 통한 누리집 접속으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아동돌봄과 아동친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실현을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3년 2월 1일 관내 양봉농가 101명을 대상으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양봉 봉군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양봉농가는 이상기후에 의한 꿀벌의 면역력 약화, 여름철 먹이 부족, 응애류․말벌류에 의한 폐사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꿀벌이 대규모로 소실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은 꿀벌 소실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양봉철을 대비한 꿀벌의 세심한 관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꿀벌 전문가인 국립농업과학원 이만영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주요 해충 종합관리에서부터 시작하여 봉군 배열, 계절별 봉군관리, 쌍왕군 및 다왕군 관리 등 양봉 사양기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었다. 교육 후에는 2023년 농정사업 안내 및 시범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양봉농가 경영난을 막기 위해 양봉 봉군관리 기술을 집중 교육하고 월동꿀벌 피해 대책반 운영을 통해 농가 현장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전했다. 민자적격성 통과에 따라 고양시의 역점 시책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역시 탄력 받을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3년 2월 1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여부를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임을 확인했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 민간사업제안자에게 추진여부를 통보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7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 구간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통행이 가능해진다. 자유로는 고양시민의 서울방면 출‧퇴근 등 일(日) 교통량이 약20만대로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 중 하나이다.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지하고속도로 건설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1월 4일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더불어 시는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 서울시에서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가 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고양의정소식지 시민 편집위원을 모집한다. 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 전면 개편된 은 시민과 의회, 고양시가 고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걸으며 시민과 통한다는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시민 편집위원 공모는 문화‧예술, 사회‧생활‧경제, 디자인‧삽화의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모집한다. 편집위원은 소식지 게재 내용을 기획‧조정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위원 응모자격은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양시민이면서 취재 및 원고 작성이 가능하고, 언론‧출판사 경력이 있거나 모집분야 전‧현직 종사자로서 원고 기고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활동 시 소정의 편집회의 참석수당과 원고료를 지급받는다. 모집에 대한 세부사항은 고양특례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 고양특례시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소식과 조례,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취재해 연 4회 발행되는 무료 계간지로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경찰서, 도서관, 타시군의회 등에 배포된다. 또한 고양특례시 의회홍보팀(T.031-8075-3891/www.goyan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서울시의 마포구 상암동 인근의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을 두고 인근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026년부터 수도권 내 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면서 서울시는 소각장 증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상암동 신규 소각장(1000t/일 규모)이 가동되면 신규 시설에서만 약 60만Gcal의 에너지를 더 회수하게 돼 추가로 820억 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경제효과를 강조하였지만, 인근 거주지인 고양특례시 고양동 주민들과 고양갑지역위원회(더불어 민주당 문영순 위원장)와 심상정 의원(정의당 고양시갑 국회의원)등 지역 국회의원들은 결사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양시갑 지역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 벽제동에 방문하여 ‘고양동(벽제동) 소각장 결사반대’, ‘혐오시설, 기피시설은 제발 그만’한다며 ‘소각장 목숨 걸고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걸며 반대 모임을 가졌으며 한준호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은 ‘서울시는 불합리한 선정과정에 대해 사과하고 즉시 재선정 절차에 임해달라’ 요청했다. 이에 심상정의원(정의당 고양시갑 국회의원)은 발언문을 통해 '후보지를 발굴하고,
존경하는 고양동 주민 여러분, 심상정 국회의원입니다. 이웃 간에 함께 척사대회를 즐기며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해야 할 시기에,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어두운 주제로 주민분들을 뵙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쓰레기 소각장, 우리가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이고 어딘가에는 지어져야 하는 시설입니다만 그 입지를 정하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원칙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다수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금번 고양시의 소각장 추진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첫째, 주민 다수의 의사를 충분히 확인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불과 반경 300m 이내 주민들만의 의사만으로 신청요건을 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떻게 반경 300m 이내 주민들의 의사가 3만 고양동 주민의 의사를 대표할 수 있습니까?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것입니다. 둘째, 갈등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할 고양시가 주민들 간 갈등을 조장한 것입니다. 후보지를 발굴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할 책임은 명백히 시가 해야 할 책무입니다. 이번 추진과정을 보면 어떻습니까? 금전적 이익을 보는 토지주가 겨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경기도 일산 소방서(서장 한동훈)는 2023년 1월 31일 긴급 구조 종합훈련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긴급 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을 신속‧대응하고자 총 25개 유관기관 및 소방헬기를 포함한 84대의 장비, 387명의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다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대응 ▲위험물 누출 대응 ▲ 대형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일산 소방서는 훈련 계획과 현장대응능력, 지휘능력, 유관기관과의 협력 분야에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차지했다. 한동훈 일산 소방서장은 “평소 실전 같은 훈련으로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단체와 공조 체제를 확고히 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국 최우수 안전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매일뉴스=고양)박민옥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이 2일 고양시 소재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인 ‘나너우리작업장’을 찾아 시설 운영 애로점을 살피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곽 대표의원은 이날 원두·더치커피 등을 생산하는 ‘나너우리작업장’을 직접 둘러본 뒤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 및 시설 운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환과 고충을 청취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곽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 감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곽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많은 장애인이 자립생활에 큰 욕구를 갖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할 기회는 너무나 제한적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나너우리작업장’처럼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의 중요성은 너무나 크다”면서 “도의회도 앞으로 장애인들의 전문적 직업훈련과 장기 고용의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너우리작업장'은 사단법인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발달장애인 15~20명이 근무하며 원두커피, 커피드립백, 더치커피 등의 제품을 생산
(매일뉴스=고양) 박민옥 기자 =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2. 1.(수)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고양시 덕양구 지축차량기지에서 폭발물 테러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군, 고양소방서, 경찰 긴급현장상황반과 함께 폭발물 대테러·작전·재난상황 대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축차량기지 관리동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각 유관기관별 임무를 사전 협의 후 상황전파·유관기관 신고·응급구조·현장통제·진화작업·폴리스라인 설치·군 작전 테러범 수색·범인검거 후 경찰인계 등 실질적인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 목표는 유관기관간의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각 기관 간 논의한 사안을 향후 훈련에 반영하여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라고 언급했다
[매일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시흥지부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임 시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농협과 업무 협력을 약속하고, 농협 시흥시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창구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연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그 기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 및 답례품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지역화폐 시루, 관광시설 입장권,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매일뉴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김경일 파주시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정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정부 첫 번째 우수사례로 파주를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물가 상승과 민생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국회에서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444억 원의 2023년 1차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며, 지급 근거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파주시에 주소를 둔 모든 가구들이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급받게 되면,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데,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정부에서 못하는 일을 파주시가 직접 하고 있다”며 “파주시 사례를